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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와『대악후보』에 실린 정대업·보태평은 거의 같고, 다만 보태평 악곡 중에 용광(龍光)과 정명(貞明)을 한 곡으로 묶어 용광정명(龍光貞明)이라 하고, 중광(重光)이라는 곡을 새로 추가한 점이 다르다.
종묘제례 절차 중 진찬, 철변두,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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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는 보태평은 황종평조, 정대업은 황종계면조로 음높이의 변화가 생긴다. 이와 같이 보태평과 정대업이 황종조로 바뀌게 된 이유는 편종, 편경과 같이 아악기가 혼합 편성된 까닭이다.
3) 역사적 개관 및 문헌자료
현재 전하는 종묘제례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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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를 구축한다면 악은 가사와 춤, 그리고 음조로서 공동체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종묘의례를 수행함에는 이 같은 제례악이 동반되어 연주되었던 것이다.
5. 종묘의
유교왕조로서 조선은 왕조의 정치적 원리와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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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공청
종묘제례시에 주악하는 악사들이 대기도 하고 연습하기도 하는 건물이다. 정면 6간, 측면 2간의 맞배집으로 소박하고 간결한 건축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Topic...
왕의 이름은 함부로 쓰지 못해!
사람은 누구나 이름이 있게 마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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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한 일을 하던 사람들이 거처하는 곳으로 매우 소박하게 보이는 건물이다.
1칸은 문을 내어 정전의 안팎으로 쉽게 드나들 수 있게 하였다.
<악공청>
종묘제례 때 음악을 연주하는 악공들이 연습하고 악기를 준비하며 대기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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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에 쓰였으나 세종 때 고취악(鼓吹樂)과 향악에 기초를 두고 제작된 춤으로 일무차비는 붉은 옷에 남색 띠를 사용하였다.
2) 문무(文舞) 와 무무(武舞)
문무와 무무는 문제 그대로 문관(文官)의 덕을 찬양한 춤이거나, 또는 무사(武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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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등지를 친히 살피다가, 왕사 무학의 의견과 여러 사람의 의견에 따라서 한양을 택하였다. 태조 3년(1394년) 10월에 한양에 천도하여 궁궐, 종묘 및 재관아 등의 조영공사가 착수되고, 다음 해에 완성하였으며, 이와 때를 같이하여 한양을 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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