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교의 자리를 지키는 것도 사랑이라야 가능하다. 배반할 수 없는 주님의 사랑, 그 사랑의 포로가 된 주기철 목사는 십자가를 \'달게 지고\' 순교자\' 로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혼탁하고 어지러운 세상, 목회자의 권위가 땅바닥까지 떨어
|
|
|
애국지사 묘소에 모셔 그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있다.
그의 맏아들 주영전 전도사도 1950년 6.25 사변중 공산당에게 살해당함으로 아버지와 함께 순교의 길을 걸었다.
|
|
|
주기철의 순교와 같은 뚜렷한 이정표가 있다. 주기철의 순교는 다 같은 민족이 슬픔과 역경을 함께 겪으면서 다같이 일구어낸 범기독교단의 승리이다. 같은 성경찬송가를 사용하고 “주기철순교”라는 같은 이정표를 공유하고 있는 한 한국
|
|
|
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지금은 \'괴롬과 죄가 있는 곳\'에 살지만 \'험하고 높은 이길을 싸우며\'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아갈 때 결국 \'빛과 사랑\'이 넘치고 \'영원한 복락\'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목사님께서는 늘 생각하셨을
|
|
|
주기철에 대한 기존 연구는 주로 ‘순교자, 순교정신’의 측면에서 이루어졌다는 데에 한계가 있다. 그의 일제의 황국화 정책에 대항하여 목숨을 걸고 저항한 지사적인 삶과 농촌 계몽 운동 등으로 실력양성을 통해 나라를 일으키고자 했던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