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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승자의 역사를 보여주는 역사를 바로잡아 주는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승자에 의해 왜곡된 패자의 진실을 이것이 현재 유목민족의 상황이 아닐까 한다. 이런 기록의 한계를 뛰어 넘어 유목민의 눈으로 시대를 다시 조망한다는 것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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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학계의 견해, 고구려발해학회, 2008
◎ 권은주, 8세기말 발해의 천도와 북방민족관계, 고구려발해학회, 2011
◎ 류영표, 북방민족과 중원왕조의 민족인식, 동북아역사재단, 2009
◎ 윤영인, 10~18세기 북방민족과 정복왕조 연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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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하는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책봉체제로는 불가능하였던 이적의 본지도 중화제국의 일부가 될 수도 있었다.
2. 2. 중화 제국의 팽창에 관한 비판적 실체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중국대륙의 왕조들은 중화사상을 통하여 중국으로 대표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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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의 시기를 제외하면 오히려 주변 소수민족을 차별해왔고, 지금도 중국 내 소수민족 문제를 겪고 있다. 과거부터 중국인의 기본을 이루는 중화주의가 이제는 지나친 민족주의라는 이름을 함께 갖고 있다. 중국인의 민족주의는 유례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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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사상은 주변민족에 대한 한족의 우월성을 주장하는 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인종주의로까지 발전하지는 않았다. 이는 특히 원.청 등 이른바 주변 '야만족'들이 정복왕조로서 중화사상에 입각하여 중원을 통치한 역사가 중국역사에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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