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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때는 긴축재정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지만 말이다. 당시 정부의 무분별한 재정지출로 인해 구제 금융을 받은 것이 아니라, 투기 세력에 의한 외환부족으로 생긴 위기라는 점에서 금리를 올리고 재정을 축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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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제로 유효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방법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주목 받는 학자의 생각을 조금 엿볼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나도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어서 좋았다. 하지만 지금 활동하는 경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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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책이라는 점이었다.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경제가 움직이는 방식에 관한 논의는 선입견이 아니라 객관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 폴 크루그먼 著, 박세연 易, 『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 엘도라도, 2013, 3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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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하지만 저자는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고 했다. 비온뒤 땅이 더욱 굳어지듯 굳은살이 생기면 더 이상 아프지 않듯이, 순간의 따끔함을 주는 예방주사가 장기적으로는 건강을 지켜주듯이 지금 당장 우리를 힘겹게 하는 흔들림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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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너무나도 생각 없이 사는 것 아닌가? 하는 기우를 하게 된다. 내일 일은 생각하지 않고, 당장 먹을 먹거리를 위해 사냥을 하고, 일단 사냥에 성공해 오늘을 배불리 보낼 수 있게 되면 다른 생각은 일체 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에 춤을 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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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해 역시 만만치 않은 나라라는 생각도 든다. 이런 철저한 전략 안에서 외교, 경제 정책을 펼치는 것이 미국이란 나라라고 생각하면 소름이 돋을 정도다. 촘스키같은 지식인들의 비판이 줄기차게 제기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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