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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청산은 말과 글이 아니라 삶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남을 끌어내려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위대함을 따르게 하여 만들어 낼 일이다. 우리 민족이 자신에게는 좀 더 엄격해지고 다른 사람에게는 좀 더 후해 졌으면 좋겠다. 만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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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으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이런 이름의 한국 정부 기관이 5월 2일, 일본과의 “합방조약”(1910년)에 서명한 당시 수상이었던 이완용 등 ‘친일파’ 자손들이 상속받은 토지를 국가 소유로 한다는, 결정을 처음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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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이 불가능한 지금 현 시점에서 역사청산으로 인해 앞으로 제2의 제3의 친일파가 나오지 않게 해야 하며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우리나라는 기회주의자들이 기득권이 되어 판을 치게 될 것이다. 최근에 한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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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하지 못한 나라 가운데 부끄럽게도 우리나라가 끼어 있다. 행정산업군사부문을 비롯하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관료주의의 병폐도 실은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유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7. 친일파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
아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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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을 부르짓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또는 그 때 상황에서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친일파 처단은 단순히 과거 청산의 문제가 아니다.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려고 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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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재판사, 한울, 1995
반민족문제연구소 편, 친일, 그 과거와 현재, 아세아문화사, 1994
브루스 커밍스, 김자동 역, 한국전쟁의 기원, 일월서각, 1986
서중석, 신흥무관학교와 망명자들, 역사비평사, 2001
안병직 외, 세계의 과거사 청산, 푸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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딪히게 될 여러 가지 한계들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조심스럽고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저자의 의견에는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친일파 청산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위와 같은 그의 모순 된 논리는 비판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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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를 심판하지 못한 이유와 영향을 알아보았다. 청산해야 할 대상에 의해 오히려 청산된 독립군의 후손들, 이들이 피해자라는것은 누가 보아도 자명하다. 하지만 현실은 이들을 외면한다. 우리 사회가 진정 정의롭기 위해서는 잘못낀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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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의 길이 이와 같은 죄의 고백에서 시작한다고 볼 때 한걸음 진보되었다고 생각하였다. 우리는 이것이야말로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친일 청산 문제를 푸는 하나의 열쇠가 된다고 여겼으며, 좀더 많은 친일파들이 회개하기를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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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과 용서 속에서만 비로소 싹을 틔울 수 있기 때문이다.
-김삼웅, 일본 신국가주의의 전개와 친일파의 부활, 학민사, 1992, pp203~205
※참고문헌
이영빈,『한국 근현대사와 친일파 문제』,아세아문화사, 2000
김삼웅,『친일파 그 인간과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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