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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자신들의 삶만큼이나 아슬아슬한 곤도라 위에서 사회구조에 떠밀림 당해 투신해 버린다. 그러나 그들은 희곡에서도 영화에서도 죽지 않는다. 이러한 결말 구조는 칠수와 만수를 절망적인 상황으로 몰아갔던 현실이 앞으로도 여전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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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 동생이 제기차기를 하는 모습을 보며) 만수 저 놈 오늘은 배가 볼록한 것을 보아하니 오늘은 저녁밥을 오지게 먹은 모양이구나. 우리 집은 왜 이렇게 가난하지? (아버지를 원망하는 표정으로) 우리 아버지는 농사꾼도, 장사도, 월급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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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가? 참 세상과 타협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스스로 비정한 방관자임을 깨닫고 고소를 머금게한 영화 인 것 같다. 참 씁쓸한 어찌보면 무언가를 던져주는 영화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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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수와 만수를 죽음으로 몰아 넣은 사람 중에 전문가 또한 포함된다고 생각 한다. 이들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고, 잘못된 개입으로 모두가 오해하고 칠수와 만수를 죽음으로 몰았다.
사회복지적 입장에서, 사회복지사의 잘못된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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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알아냈지?
칠 수 : 회사에서 신고했겠지. 잘나가다가….
전 문 가 : 장칠수씨, 박만수씨! 얘기해 보세요! 도와 드린다잖아요!
만 수 : 할 말 없어요.
전 문 가 : 글쎄 그러지 말구.
만 수 : 다 알고 있잖아요!
칠 수 : 이봐요 기자! 기자 양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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