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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외심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지만 정작 그 과정은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힘든 여정임을 저자는 푸네스를 통해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고통 받는 예술가의 삶보다 결과만을 향유하는 일반인의 범주에 속하게 되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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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기억의 천재 푸네스>에서 [자연사] 7권 24장 첫 단락을 인용하면서 우리의 인식론적 방법을 다시금 확인 시키고 싶어 했던 것 같다. 기억에 대한 주제였는데, <따라서 한 번 들었던 것을 정확하게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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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고, 또 심각하게 생각한다면 나는 이미 나보다 먼저 태어난 사람들이 일반화하고 언어로 규정해버린 것들에 내 생각을 지배받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푸네스의 개에 관한 고민은 그가 소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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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적인 학문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또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보를 얻을때에도 단순한 정보검색을 통해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의 사고를 통해 정보를 습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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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이론을 소설화시키고 있는 작품
「피에르 메나르 『돈키호테』의 저자」,「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들이 있는 정원」,「기억의 천재, 푸네스」
형이상학적 주제를 소설적으로 형상화시키고
있는 작품
「원형의 폐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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