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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말하고 있다.
우리가 찾고 있는 정답이 바벨의 도서관 어딘가에 있다는 확신과 함께 일정한 주기성을 찾아낼 줄 아는 그러한 총체적인 인식은 진리를 얻기 위한 방법에 그나마 더 가까우리라는 것을 암시하면서 필자는 글을 마친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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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참신성은, 1930년에서 1950년 사이에 마술을 바탕으로 삼은 작가들이 추구했던 반사실주의적인 혹은 탈사실주의적인 틀을 현실에서 ―멕시코에서 아르헨티나, 칠레에서 푸에르토리코에까지 이르는― 작동시킨 데 있다.
실제로, 19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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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세상에 나오게 된 이유가 되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참고문헌
<소설 속에서 만난 이상과 프로이트>, 박진환, 자유지성사, 1996
<한국 근 현대 작가작품론>, 윤병로, 성균관대학교출판부, 1996 서론 : 이상을 선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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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적인 학문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또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보를 얻을때에도 단순한 정보검색을 통해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의 사고를 통해 정보를 습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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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고, 또 심각하게 생각한다면 나는 이미 나보다 먼저 태어난 사람들이 일반화하고 언어로 규정해버린 것들에 내 생각을 지배받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푸네스의 개에 관한 고민은 그가 소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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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상은 날개를 발표한 후 근 일년 후에 그의 작품들에 관한 무수한 추론만을 남긴 채 그저 \'레몬향기를 맡고 싶다\'라는 짧고 묘한 말만을 남긴 채 국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갔지만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로 기억되는 이상은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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