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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니 늘 스스로가 불안하고 답답했다. 그런데 그 과정을 진정한 작가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야겠다. 자기기만이 아니라 글 쓰는데 여유가 없는 나를 북돋아 주고 싶달까? 이 마음으로 푸른글터 취재도 파이팅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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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기자들의 의지와 더불어 새로이 돋아나는 나의 설렘이 묘하게 섞여드는 감정이 느껴졌다.
3월, 꽃샘추위와 더불어 찬란하게 피어난 꽃들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푸른글터]와 함께 열심히 달려 나가는 우리, 청춘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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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끼리 밤새 게임하고 대화하는 시간이었는데 서로 친해질 기회도 있었고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 나름 진지한 시사 토론 등 교과서에선 들을 수 없으나 교과서보다 유용한 학습활동을 한 셈이었다. 전체적인 느낌을 적자면 나도 어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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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작가의 서재를 연출해 놓은 곳이 있었는데 그 서재에서 알게된 박경리 작가의 세가지 보물은 나의 예상을 깼다. 난 당연히 그 보물이 연필, 원고지 이런 것들 이라고 생각했는데, 토지를 집필 하는데 쓴 사전, 딸을 먹여 살리기 위한 재봉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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