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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하고(王念孫의 《讓書雜志》, 王引之의 《經義術聞》 등), 새로운 주석(注釋)을 만들어(惠棟의 《周易述》, 孫星衍의 《尙書今古文注疏》, 孫潭讓의 《周禮正義》, 焦循의 《孟子正義》 등), 고전연구가 획 기적으로 진행된 점. 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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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세치용학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이를 계승, 발전 시켰다. 사실 안정복은 이익을 만나기 전부터 경세치용에 대해 관심이 깊었다. 그가 이익을 만나기 전에 썼던 임관정요(당시 안정복 27세), 하학지남(당시 안정복 29세)에서 그 사실을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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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늦은 1762년에 태어났다. 당시 조선의 시대상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끝난 후 물질적, 정신적 후유증을 극복하는 과정 중에 있었다. 정약용은 명분이 아닌 실질적인 대안을 찾으려 시도하였고 이 대안들을 경세치용학과 이용후생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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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세치용학
반계 유형원, 성호 이익, 순암 안정복
토지제도의 개혁과 과거 제도나 행정기구
의 개혁 등 주로 제도상의 개혁
- 제 2기 이용후생학
홍대용, 박지원, 박제가
북학이라고도 불리우며, 서구의 선진 기술이나
상공업의 발전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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