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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이 번역 출간됐으니 올해 93세의 드러커는 당당한 현역인 셈이다.
그가 펴낸 신간의 원제는 'Managing in Next Society'. 지난 3년여간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 등에 기고했던 글을 묶은 것이다. 주제는 미래의 사회와 경제를 전망하고 이를 위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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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과 역할에 대하여는 좀 더 두고 볼 일이지만 현세를 살아가는 개인으로서 미래의 수도사적 지식인을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드러커 교수라고 말하고 싶다. 결국, 나의 시각으로 'Next society'란 피터드러커 교수가 전망하는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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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커는 당당한 현역인 셈이다.
그가 펴낸 신간의 원제는 'Managing in Next Society'. 지난 3년여간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 등에 기고했던 글을 묶은 것이다. 주제는 미래의 사회와 경제를 전망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경영지침을 제공하는 것.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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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커의 견해다.
드러커는 기업가 정신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습을 생각한 것 같다.
오늘날 이상적으로는 그런 사회를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실제로 실현되고 있다고 볼 만한 사례를 찾기도 쉽지 않다.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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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그의 나이도 올해로 93세이다. 그가 예견하는 「다음 사회」는 먼 미래가 아니라 현실의 최첨단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결국「다음 사회」의 주인공은 그가 아니라 단연코 젊은 우리들이다. 다만, 스스로 예언과 예측을 불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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