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 발전과정] 미술치료의 역사(미국, 독일, 영국, 일본, 한국에서의 미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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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미술치료의 역사

I. 미국에서의 미술치료

II. 독일에서의 미술치료

III. 영국에서의 미술치료

IV. 일본에서의 미술치료

V. 한국에서의 미술치료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학자들에 의해 다양한 노선을 걷고 있다.
(3) 영국에서의 미술치료
영국의 미술치료 발전에 기여한 대표적 인물은 미술가 Hill이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군요양소에서 환자로 있으면서 무료함과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하여 그림을 그러기 시작하였고, 그의 영향을 받은 다른 환자들도 조형예술을 매개로 하여 자신들의 병에 대한 고통과 불안, 죽음에 대한 내용을 표현하기 시작하였다.
Hill은 창의적인 활동의 치유적 힘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미술의 치료적 역할을 영국사회에 알리는 데 기여하였다(Hill, 1945). 이러한 노력으로 그는 1946년 영국의 국립정신병원에서 영국최초로 정식미술치료사로서 인정받게 되어, 그 이후로 영국에서는 미술치료사들의 배출이 이루어졌다(Waller, 1986).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에서는 미술치료사를 위한 특별한 교육제도가 없어, 1960대년까지도 미술치료적 모델을 미술교육에서 찾았으며, 1970년대에 들어와서야 미술치료와 미술교육이 분리되기 시작했고, 영국의 보건복지부에는 1980년까지 공식적으로 미술치료를 작업치료에 포함시켰다가 1997년에서야 독립된 직업으로 인정하였다.
(4) 일본에서의 미술치료
일본에서의 미술치료는 정신과 의사인 德田(1950)에 의해 정신과 병원과 같은 치료시설들 안에 통합되어 운영되고 山中, 中山, 石川, 加藏 등에 의해 일본묘화레스트 임상묘화학회 등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5) 한국에서의 미술치료
우리나라에서의 미술치료는 오래전부터 정신병원에서 미술을 환자치료에 적용하였지만, 미술치료가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1990년대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미술치료는 대부분 소정의 미술치료에 관련된 소정의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점차 미술치료를 연구하여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현상은 매우 고무적이며 그 수요가 날로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1998년부터 각 대학과 대학원에 미술치료 관련 전공학과들이 개설되었으나 학문적 접근의 미비점과 관계기관의 미술치료에 대한 정보부족, 아직 실제임상을 받거나 지도감독을 받을 기회가 적은 상황에서 더욱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연구와 접근이 이루어져 국가공인의 직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같이 전 세계에 미술치료란 꽃이 활짝 피고 있으며 지구상의 대륙에 있는 64개국의 나라에 연계되어 있고, 38개 국가에 미술치료협회가 있고 22개의 저널이 있으며 알려지지 않은 숫자는 더 많으리라고 추정된다(Waller, 1998).
* 참고문헌
미술치료기법2 : 최외선, 김갑숙 외 2명 저, 2013, 학지사
실제 적용 중심의 미술치료 : 정현희 저, 2006, 학지사
놀이치료의 이론과 실제 : Kevin J. O’Conner, Lisa D. Bravermanr 저, 이승희 외 2명 역, 2011, 시그마프레스
미술치료의 매체 활용법 : 박현주, 서명옥 저, 2009, 학지사
집단미술치료 : 최선남, 김갑숙 외 2명 저, 2007, 학지사
미술치료핸드북(개념과 기술) : 신승녀 저, 2015, 창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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