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따돌림(집단괴롭힘)의 개념과 유형, 집단따돌림(왕따)의 원인(요인), 집단따돌림 가해자와 피해자의 발달적 특성

소개글

집단따돌림(집단괴롭힘)의 개념과 유형, 집단따돌림(왕따)의 원인(요인), 집단따돌림 가해자와 피해자의 발달적 특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또래집단의 역할

II. 인기도
1. 인기아
2. 보통아
3. 무시아
4. 거부아
5. 혼합아 또는 양면아

III. 집단따돌림
1. 집단따돌림의 개념
2. 집단따돌림의 유형
3. 집단따돌림 집단

IV. 동조행동과 또래압력
1. 동조성의 유형
1) 추종
2) 동일시
3) 내면화
2. 부적절한 동조행동
3. 또래압력

V. 학교폭력

VI. 집단따돌림 집단의 발달적 특성
1. 개인내적 특성
1) 가해아
2) 공격적 피해아
3) 비공격적 피해아
2. 부모와의 관계
1) 가해아
2) 공격적 피해아
3) 비공격적 피해아
3. 부모의 부부관계
1) 가해아
2) 공격적 피해아
3) 비공격적 피해아

*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욕구가 강한 시기이므로 동조행동이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도 볼 수 있다.
동조행동이 강하게 나타나는 시기에 청소년들이 보이는 부정적인 동조행동 중 한 예가 집단따돌림이다. 한 아동이나 청소년을 괴롭히는 집단에 속해 있을 때 개인이 이탈하여 집단따돌림을 비판하기는 쉽지 않다.
V. 학교폭력
학교폭력은 학교 안 뿐 아니라 학교 주변에서 학생 상호간에 발생하는 개인이나 집단에 의한 신체적 폭행, 따돌럼, 괴롭힘, 금품갈취, 협박이나 욕설 등을 의미한다(박경아, 2003). 집단따돌림이 대체로 학교 안 또는 학교 주변에서 일어나므로 집단따돌림은 학교폭력과 밀접한 상관이 있으며, 학교폭력은 학교에서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학교폭력의 연령층이 낮아지고 집단화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초등학교 아동의 경우에도 가해자가 한 명인 경우보다 두 명 이상인 경우가 2배 높게 나타났다.
이는 흔히 왕따라고 불리우는 집단따돌림 현상이 매우 낮은 연령층에서부터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해 준다.
VI. 또래괴롬힘 집단의 발달적 특성
(1) 개인내적 특성
1) 가해아
가해아는 대체로 목표지향적이고 조직적인 공격적 행동을 보이며 또래 내에서 지배지위를 획득하기 위해서 또는 원하는 물건을 얻기 위해 공격성을 사용한다(Dodge, 1991: Olweus, 1978). 가해아는 일반아보다 갈등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자기조절 능력이 부족한 편이므로(심선보, 2000: 한영주, 1999), 욕구를 충족시키는 수단으로 공격성을 택하곤 한다.
2) 공격적 피해아
공격적 피해아는 집중력이 약하고 충동적이며, 성미가 급하고 비조직적인 편으로 화를 잘 낸다. 또한 이들은 과잉활동적애고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을 자주 하는 편이며, 특히 부정적 정서를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므로 불안과 우울 정도가 높다. 불안의 정도는 가해아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로 인해 또래와의 갈등상황이 발생하면 정서조절이 원만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반응적이며 공격적인 반응패턴을 보임으로써 또래의 공격적인 행동을 유발한다.
3) 비공격적 피해아
비공격적 피해아는 신체가 약하며 민감한 편이며, 불안과 우울정도는 가해아보다 높다. 집단따돌림 집단 중 가장 자기주장이 적은 편으로 사회적 자아존중감이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대체로 조심스럽고 복종적인 반응을 보여, 이러한 태도는 또래에게 비공격적 피해아를 공격해도 보복하지 않을 것 같은 인상을 준다(Olweus, 1993a; Schwartz et al., 1997; 이민아, 1999; 심선보, 2000: 한영주, 1999).
(2) 부모와의 관계
1) 가해아
가해아는 부모와의 애착이 불안정하며(Finnegan, Hodges, & Perry, 1996; Troy & Sroufe, 1987), 부모에 대한 애착이 낮을수록 또래에 의한 괴롭힘이 높았다(도현심, 2000: 신재은, 1999).
2) 공격적 피해아
공격적 피해아는 역기능적으로 정서를 조절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들의 행동패턴은 처벌적이고 거부적인 양육을 경험했거나 학대 및 폭력을 경험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Schwartz et al., 1997). 또한 이들의 가족은 의사소통과 긍정적 정서가 부족한 경향이 있었으며(Rigby, 1993), 부모에 대한 애착이 낮을수록 또래에게 공격적이거나 또래로부터 괴롭힘을 당한다(Finnegan, Hodges & Perry, 1996: Troy & Sroufe, 1987: 도현심, 2000: 신재은, 1999;박보경 외, 2004).
3) 비공격적 피해아
비공격적 피해아의 가족은 서로 과도하게 집착하는 성향이 있으며 부모가 지나치게 간섭하고 과보호하는 경향이 있다(Bowers, Smith & Binney, 1992, 1994; Finnegan, Hodges & Perry, 1998: Olweus 1993b). 이들이 복종적인 행동패턴을 보이는 원인은 제한적이고 과보호적인 양육행동을 경험하여 공격성을 발달시키는 사회화 경험을 가장 적게 했기 때문이다(Schwartz et al., 1997). 이처럼 또래에 대한 공격성이나 또래에 의한 괴롭힘이 부모의 역기능적인 양육행동과 관련 있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또래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아동은 부모와 불안정한 애착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박보경 외, 2004).
(3) 부모의 부부관계
1) 가해아
가해아는 성인의 폭력을 관찰하는 경험을 한 경우가 많으나, 성인으로부터 직접 폭력을 경험하지는 않았다(Schwartz et al., 1997). 그러나 공격적인 역할모델을 관찰해 공격적 행동을 학습하고 원하는 사회적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공격성을 사용한다. 또한 공격적 행동을 하면 강화를 받아 공격성이 만성화되기도 한다(Schwartz, 1993).
2) 공격적 피해아
가해아와 공격적 피해아 모두 성인의 폭력을 관찰하는 경험을 하였으나, 가해아와 달리 공격적 피해아는 성인으로부터 폭력을 직접 경험한 경우가 많았다(Schwartz et al., 1997). 공격적 피해아 부모는 가해아와 일반아의 경우보다 부부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비신체적 공격성을 많이 사용하였다(황정난, 2000).
3) 비공격적 피해아
국내에서는 비공격적 피해아가 일반아보다 부모의 부부간 폭력을 많이 관찰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심선보, 2000), 이들의 부모는 나머지 세 집단보다 신체적 공격성을 많이 사용하여(박보경 외, 2004) 비공격적 피해아가 부모의 부부간 신체적, 비신체적 공격성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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