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E.H카(에드워드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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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E.H카(에드워드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에게 돌리고 있다. 그리고 확대된 이성으로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개조시킨 결과 현대는 거대한 과학혁명, 기술혁명, 사회혁명을 이룩했다.
하지만 이러한 이성의 힘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적어도 E.H.Carr가 최근에 강연을 했다면 이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했으리라 생각한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과학과 공학은 확연히 구분되어 있었다. 지금까지 발명된 공업제품중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않았던 것은 거의 없었다. 과학은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탐구하지만 공학은 반드시 ‘돈’과 관련이 있다. E.H.Carr는 자동차의 발명과 교통사고 사망자의 관계를 예로 들었으나 이는 적절치 못한 예이다. 마차와 같은 다른 원시적인 교통수단을 타고 다녀도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화석자원의 고갈문제나 공해문제를 부작용으로 든다면 이는 이성에 의해서 결코 방치 될 수 없을 것이다. 단적인 예로 사고는 공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Clean Energy를 사용해야 한다고 진행되더라도, 휘발유의 경우 탈황공정을 거치게 되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으므로 방치하는 것이며 이성보다 더 강력한 ‘돈’이, 즉 물질이 인간생활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인간의 이성에 의해서만이 역사를 이루어 나간다는 견해는 E.H.Carr가 아무리 과거에 살았던 사람이라 하더라도 세계대전을 겪은 인물의 견해치고 너무도 우유부단한 견해가 아닌 가 생각된다. 아마도 Pragmatism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거나 과거 정치가로서의 경력이 이 처럼 단순한 낙관론을 낳았다고 생각된다.
한편 저자는 종래에는 역사의 밖에 놓여 있던 ‘불변의 동양’을 바라보던 서양 중심의 역사관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일본에 대한 예는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며 E.H.Carr 자신도 1990년대의 동아시아의 발전에 대해서는 상상도 못하였을 것이다. 대체로 그의 예견에서 풍겨나는 인상은 동양이 변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는 정도로 느껴진다. 하지만 요즈음 서부유럽에서 보이는 견해는 ‘변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에서 ‘추월당할까 두렵다’로 바뀌어야 될 것이다. 이른바 태평양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E.H.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 ?”에 대한 대답은 한 마디로 ‘역사는 과거의 사회와 현재의 사회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얻은 지혜로 앞날을 올바르게 내다보는 것’이라고 나는 결론을 내린다.
E.H.카. 역사란 무엇인가, 까치글방,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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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4.11.19
  • 저작시기201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4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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