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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년도 더 된 것 같다. 나는 블로그를 시작했었고 꾸준하지는 못하지만 틈틈이 하고 있다. 나도 물건을 살 때나 제품이 궁금할 때 블로그를 찾고 있었고 내가 쓰는 제품, 공간 등등이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할 때는 정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안녕하세요’를 치고 몇십분간 멍하게 앉아있던 적이 있었다. 나는 왜 글을 잘 쓰지 못할까? 분명 학창시절에는 글짓기상 꽤나 받아온 것 같은데 하는 한탄을 했었다. 지금은 조금 다른 글을 쓰고 싶어졌다. 물론 블로그에 말이다.
임신을 하고 난 후 우울감을 떨치지 못해서 이런 저런 임신관련 책자들을 찾아보았다. 물론 축복이고 행복한 일이긴 하다. 하지만 그 사이에 오는 우울감, 괴리감 그리고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이야기하는 책은 없었다. 임신에세이를 여러 가지 읽어보았지만 마찬가지였다. 그 순간에 올라오는 화들을 어떻게 모면했는지 그리고 입덧의 괴로움은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책은 한 권도 없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했다.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감정들이 더욱 많았던 것 같은데 왜 그런 것들을 이야기하는 책은 한 권도 없지? 하는 의문점에서 공감하는 글을 쓰고 싶었다
임신을 하고 난 후 우울감을 떨치지 못해서 이런 저런 임신관련 책자들을 찾아보았다. 물론 축복이고 행복한 일이긴 하다. 하지만 그 사이에 오는 우울감, 괴리감 그리고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이야기하는 책은 없었다. 임신에세이를 여러 가지 읽어보았지만 마찬가지였다. 그 순간에 올라오는 화들을 어떻게 모면했는지 그리고 입덧의 괴로움은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책은 한 권도 없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했다.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감정들이 더욱 많았던 것 같은데 왜 그런 것들을 이야기하는 책은 한 권도 없지? 하는 의문점에서 공감하는 글을 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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