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날과 심판 개념에 관한 연구

소개글

아모스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날과 심판 개념에 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1

2. 아모스와 이스라엘의 사회적 상황2
1) 선지자(의인 혹은 지혜자)를 박해함4
2) 사회적인 면에 있어서의 타락상5

3. 이스라엘의 종교적 상황6
1) 우상 숭배7
2) 형식적인 제의7

4. 하나님의 심판의 날(The Day of the Lord)9

5. 하나님 칭호에 나타나는 언약과 심판11
1) 하나님의 칭호11
2) 하나님의 칭호를 통하여 나타나는 “언약”과 “심판”12

본문내용

석사, 1996), p. 50.
이 남은 자는 성서에 기록된 역사적인 사건들을 살펴 볼 때, 대홍수 때 노아 가족의 기사, 소돔과 고모라 때 룻의 기사 등에서 나타남을 볼 수 있다. 특별히 요셉의 후손인 애굽 땅에서 고통 가운데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사건이 대표적인 남은자의 모형인 것 같이 보인다. 동시에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요셉의 남은 자\'라는 어구가 가르키고 있는 것도 바로 이 기사라고 생각된다.
출애굽 사건에서 선포되고 있는 하나님의 칭호는 \'여호와\'이다. \'여호와\'로 선포되고 있는 이 하나님께서 요셉의 남은 자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창 45:7절에서 예표되고 있는 그 언약을 잊지 않으시고 구원의 손길을 베푸신다. 동시에 열번 째 재앙으로 애굽 사람들 가운데를 지나시며 장자를 쳐서 죽이시고, 홍해에 수 많은 군사들을 수장시킴으로써 이스라엘의 대적과 싸우시는 \'만군의 여호와\'로써의 하나님의 면모도 엿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아모스 선지자 당시의 이스라엘에게도 같은 메시지가 선포되고 있다. 그들의 타락상으로 말미암에 필연적으로 심판이 임하게 된다. 그 심판은 이스라엘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멸망의 날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신실하신 구속사적인 경륜 안에서 \'남은 자\'를 통하여서 자신의 뜻을 이루어 나가신다. 아모스는 이러한 메시지의 중심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선포함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의 불변성과 공의로운 심판을 동시에 유기적으로 통합시키고 있는 것이다.
결 론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논의해 온 주요 사안들을 정리하고, 하나님의 칭호가 어떻게 언약과 심판이라는 두 국면을 포섭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봄으로써 본고를 마치고자 한다.
아모스가 활동을 하던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경제적, 정치적 번영 자체가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자만심에 빠져서 종교적으로는 형식적인 제의를 일삼았고, 사회적으로는 공법과 정의가 사라진 타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배타적인 선민 의식에 빠져서 자신들의 잘못에도 불구하고 선민 이스라엘은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리고 \'여호와의 날\'이 임하면 여타의 열방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아모스는 이러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만국을 다스리는 주권자 하나님이시며, 선민이라는 자만심에 빠져 있는 부패한 이스라엘에게 오히려 \'여호와의 날\'이 심판과 멸망의 날이 될 것임을 선포하고 있다. 아모스는 이스라엘이 살기 위한 방법으로 세가지를 지적하고 있다. 하나님을 찾을 것(4절)과 선을 구하고 악을 미워하라는 것(14-15절)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법과 정의를 세우라는 것(24절)이 바로 이스라엘이 살수 있는 길이다. 즉,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종교성과 사회의 정의를 세우라는 명령이었다.
이 선포의 중심에는 \'여호와\'와 \'만군의 여호와\'라는 칭호가 등장하는데 이 칭호를 중심으로 아모스는 \'하나님의 언약\'과 \'공의\'를 구속사적인 경륜 안에서 유기적으로 통합시키고 있다. 이는 \"요셉의 남은 자\"라고 불리우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마지막 그루터기를 통해서 나타나게 된다.
이스라엘의 총체적인 부패로 말미암아서 하나님의 심판이 필연적으로 도래하게 될 것이다. 이 심판의 날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대적들을 심판하여 멸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을 멸하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과 맺으신 신실한 언약을 기억하시고, 구속사적 경륜 안에서 남은 자를 통하여 그의 신실하신 뜻을 성취하신다.
\'여호와\'라는 칭호는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맺으신 불변의 언약을 표현해주고 있으며, \'만군의 여호와\'라는 칭호는 하나님의 심판을 표현하고 있다. 이런 두 국면이 \'요셉의 남은 자\'를 통하여 구속사를 이끌어 가시는 경륜 안에서 유기적으로 통합되고 있다.
하나님은 만국을 통치하시는 전능자이신 하나님으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 언약 관계 속에서 불변하신 분이시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악한 세력들을 멸하시는 심판의 주이시기도 하다. 언약과 심판이라는 두 국면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위대한 일들을 성취하고 계신 것이며, 최종적으로 이 두 국면이 성취되어지는 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재림하실 \'주의 날\'이 될 것이다.
참 고 문 헌
[ 단행본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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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성서 원문 참고 목록 ]
. King James Version
. New International Version
. Revised Standard Version
. Living 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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