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페미니즘의 관점으로 본 소설 『채식주의자』 논문 한강 채식주의자 에코페미니즘

소개글

에코페미니즘의 관점으로 본 소설 『채식주의자』 논문 한강 채식주의자 에코페미니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요약
제1장 서론
1.1 연구 목적 및 필요성
1.2 연구방법
1.3 선행연구
제2장 이론적 배경
2.1 에코메미니즘의 이해
2.2 가부장제
제3장 에코페미니즘의 관점으로 본 소설 『채식주의자』
3.1 에코페미니즘의 관점으로 본 소설
3.2 주인공 영혜와 아버지의 관계
3.3 주인공 영혜와 남편과의 관계
3.4 주인공 영혜와 형부와의 관계
제4장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영혜와 정반대로 다소 순종적인 인물이다. 영혜의 언니는 온순하고 현모양처스타일로 집안에서 영혜보다는 높게 취급받는다. 아마 다소 반항적인 성격원인인지도 모른다. 내생각에는 영혜가 영혜언니의 성격을 소유한 인물이었다면 아마 소설이 달라지지 않았을가 생각해볼수 있다. 또한 아버지와 형부는 이런 다소 순종적인 영혜의 언니를 더 좋아했고 여기서 봤을 때 영혜는 또한번 외면당하고 만다. 마지막으로 영혜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질병에 시달리고 결국 식물이 되어 정상적인 음식마저 거부하고 마는데 이는 결국 가부장사회의 페단, 그리고 언어폭력, 육체적인 폭력이 만든 비극적인 결말로 볼수 있다. 어떻게 보면 채식을 하겠다고 선언하는 영혜도 식물이 되겠다고 하는 영혜도 모두 인간들의 폭력과 핍박에 의해 초래된것이고 영혜본인은 솔직히 내가 보기에는 크게 이상해보이지 않는다. 다만 영혜를 둘러싼 가족들이 이상한것이고 두 번째 파트에서 볼 때 정신병원에 보내야 할 사람은 내가 볼때에는 형부이지 영혜가 아닌 것 같다. 이에 영혜의 가족들이 이상하고 영혜 본인은 챕터 1, 2, 3에서 미루어보아 크게 이상한 것 같지는 않다.
또한 본 소설은 어느정도의 여성주의를 주장하는 내용으로 볼수 있는데 영혜가 브레지어를 입지 않겠다고 하는점, 그리고 영혜가 식물이 되는 여러 가지 면에서 여성을 해방시키고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지위를 가질 것을 주장하는 여성주의적 관점 즉 페미니즘으로 연관시켜볼수 있다. 또한 이 소설의 주인공 영혜 역시 여자이고 여주인공 영혜를 주인공으로 다뤘다는 점, 그리고 영혜를 중심으로 영혜를 둘러싼 인물들과의 관계에 대해 그린 점은 모두 생태학적인 동시에 페미니즘의 관점으로 해석할수 있다.
때문에 본 소설의 주인공 한강은 아마 소설을 통하여 우리한테 자연 그리고 여성을 보호하며 인간이 자연을 해치거나 함부로 대하지 말 것을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고 있고 우리한테 말해주고 있다. 또한 이 소설의 가장 큰 피해자인 영혜를 통하여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환경의 억압을 받았을 때 용감히 맞서싸우고 다른사람들한테 도움을 청구해야한다는 도리를 설명해주고 있으며 인류는 극히 나약하고 취약한 존재이므로 스스로 자신을 잘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소설을 통하여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영혜역시 피해자인 동시에 모든 화근을 영혜를 둘러싼 세 인물로 돌릴수 없는데 만약 영혜가 갑자기 채식을 하겠다고 유별나게 굴지 않았거나 스스로를 바꾸기 위하여 노력하거나 또는 다른사람들한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자세를 취했다면 마지막에 식물이 되는 지경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 때문에 영혜가 식물이 된데는 어느정도 영혜본인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오늘날 남녀평등사회라고 하지만 여러 가지면에서 남녀불평등의 현상, 그리고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현상은 세계여러곳곳에서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면 여성의 체력이 남성보다 못하다는 이유로 여러 가지 직업 운전사는 반드시 남성이어야 한다는 여러 가지 편견이 존재하고 나라의 지도자 그리고 지휘자도 반드시 남성이어야 한다는 여러 가지 주장과 사회의 편견도 무시할수 없다. 또한 여러 가지 남성이 선물을 사주는 공차의 광고는 다소 여성비하발언으로 해석할수도 있고 현세대에도 여러 가지 면에서 남녀평등 역시 근원적으로 실현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또한 가부장적인 관념 역시 많이 농후하다. 그리하여 우리는 자연과 여성을 보호하고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대우와 지위를 주장하며 성별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말고 타인한테 언어폭력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 아마 이러한 내용이 바로 본 소설의 작자 한강이 우리한테 알려주려고 했던것이고 관념의 변화는 어느정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 본 소설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점은 문학은 정말 풍부하고 분야가 넓으며 이해의 폭 역시 넓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문학이란 절대적인 옳고 그름이 없고 해석이 달라짐에 따라 이해가 달라지고 느끼는것도 다양해진다고 생각한다. 본 소설 역시 그러하다. 솔직히 나는 에코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본 소설을 해석하였지만 요즘 여러 가지 또다른 각도로 본 소설을 해석한 논문이나 페이퍼들도 많이 봤었는데 솔직히 문학이란 정말 범위가 넓고 이해하기 다소 힘들다고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또한 약간의 방향이 달라고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고 문학이란 정말 깊은 학문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때문에 앞으로 문학에 대해 더욱 깊이있게 이해하고 싶고 다른 문학작품들, 또한 한국문학뿐만아니라 세계문학, 영국문학, 미국문학에 대해서도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이번기회에 소설 “채식주의자”에 대해 다시한번 공부하고 문학에 대해 이해할수 있게 되어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나한테 기회를 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교수님들한테도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른 문학작품에 관해서도 논문을 쓸것이고 앞으로 계속 문학문야를 연구하는 연구자, 그리고 평론가가 되고 싶다.
참고인용
[1] 한강, 『채식주의자』, 창비, 2007.
[2] 카롤 J 아담스, 류현 역,『육식의 성정치:페미니즘-채식주의 비판이론을 향해』, 이매진, 2018.
[3] 김용남, 「한강 채식주의자 속 이미지 연구」, 『한국문화기술』 24호, 2018.
[4] 박은희, 「한강 소설 연구-에코페미니즘과 환상성의 결합양상을 중심으로-」,한국교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6.
[5] 신수정, 「한강 소설에 나타나는 채식의 의미-채식주의자를 중심으로」, 『문학과 환경』 9권, 2010.
[6] 신샛별, 「식물적 주체성과 공동체적 상상력」, 『창작과 비평』 44권, 2016.
[7] 이찬규·이은지, 「한강의 작품속에 나타난 에코페미니즘 연구」, 성균관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0.
[8] 조윤정, 「한강의 채식주의자에 나타나는 인간의 섭생과 트라우마」, 성균관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6.
[9] 이태동, 「여성작가 소설에 타나난 여성성 탐구」, 『한국문학연구』 19권, 1981.
[10] 오은엽, 「한강 소설에 나타난 ‘나무’이미지와 식물적 상상력」,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72집, 2016.

키워드

채식주의자,   한강,   영문학,   영미권,   영어영문학과,   한강소설,   소설,   소설분석,   에코페미니즘,   페미니즘,   여성주의자,   남성중심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