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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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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악(惡)과 악한소설

Ⅲ. 악(惡)과 성경

Ⅳ. 악(惡)과 죄
1. 육의 개념
1) 악과 죄
2) 인간성과 지상적 - 자연적인 것의 영역으로서의 육
3) 육 안에 있는 죄의 근원
2. 육과 죄
1) 악덕과 열심으로서의 죄
2) 욕심내다, 염려하다, 자랑하다, 신뢰하다의 죄
3) 세력으로서의 육과 죄
3. 죄와 죽음
1) 벌로서의 죽음
2) 벌의 필연적 결과로서의 죽음
3) 모순된 표상들
4. 죄의 일반성
1) 문제
2) 죄의 실제적 일반성
3) 아담의 죄

Ⅴ. 악(惡)과 창세신화
1. 만주족의 경우
1) 1모링
2) 2모링
3) 3모링
4) 4모링
5) 5모링
6) 6모링
7) 7모링
8) 8모링
9) 9모링
2. 아이누의 경우
1) Kotan-kor kamui kot-tureshi isoitak, 村主の梟神の自敍
2) Kesorap-kamui yaieyukar, ケソラップの神の自敍
3) Hashinau-uk kamui isiitak, 狩獵の媛神の自敍
4) Chise-kor kamui isiitak, 家の守護神の自敍
3. 한국의 경우

Ⅵ. 악(惡)과 칼바르트

Ⅶ. 악(惡)과 이라크전쟁

참고문헌

본문내용

은 의롭다는 이론이다. 하나님은 악조차도 선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모든 고통이 하나님의 선한 목적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은 아니다. 신정론은 하나님의 섭리와 악의 역할을 설명한 것으로 이해된다.
한편 기독교는 자유의지의 개념에 근거하여 죄의 문제에 대답해 왔다 인간은 옳게 행동할 수도 잘못 행동할 수도 있는 자유로운 존재로 창조되었다 인간 고통의 일부는 자유의 남용에서 발생된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는 악을 하나님의 창조물이 아니라 자유의지 남용의 결과로 간주한다.
Ⅶ. 악(惡)과 이라크전쟁
근자에 와서 군사패권주의란 말이 메스컴에 빈번히 나오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군사패권(military hegemony)이란 용어를 쓰지 않는다. 패권(hegemony)이란 단어가 원래 정치적 주도권을 뜻하고 있으며 군사패권주의( military hegemonism ?)란 말은 영어사전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군사적으로 주도권을 행사한다는 뜻에서 합성어를 미국 밖의 세계에서 만들어 낸 것으로 안다. 그럼에도 한국에서는 이를 남용하고 있다.
다만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후부터 1990년까지 군사적 적대국이던 소련과 양대진영 / 다극체제하에서 막상막하의 군비경쟁을 버려오다가 베르린장벽 붕괴이후 소련이 해체됨으로서 명실 공히 군사적으로 유일 단극 초강대국이 된 것은 자타가 공인한다.
이는 미국이 취해온 대공산권 봉쇄정책의 승리로서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전 영역에 걸쳐 탈냉전시대의 국제질서를 주도하는 Pax-Americana의 위상을 굳히게 된 것이며 그 여세를 몰아 걸프전쟁, 코소보 전쟁, 아프칸 전쟁 그리고 이라크 전쟁에서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승전을 장식한 것이다.
팩스아메리카나는 미국에 의한 평화체제란 뜻인데 그것이 미국의 군사패권주의로 정의된 것은 바로 진보주의적 시각의 표현일 뿐이다.
혹자는 이라크 전쟁과 관련하여 미국이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거부하면서 군사적 수단을 추구함으로서 평화를 미국의 국익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하는 경향을 낳게 했다고 강변하고 있다. 이러한 표현은 나무만 보고 숲을 못 보거나 파도만 보고 바다를 못 보는 구성의 오류가 아닌가 싶다.
우리는 사물을 평가할 때 미시적 정태적 접근뿐만 아니라 거시적 동태적 접근이 병행되어야 하며 객관적 보편적 가치척도에 의한 상대적 비교평가가 제시되어야 용납성이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미국이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단정한 것도 다 그러한 가치설정에 근거한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단지 유엔의 결의 없는 이라크전쟁 수행 때문에 북한이 미국을 비방하듯이 일부 진보주의 성향 식자들의 미국이 악의 상징이란 선입관이나 고정관념은 위험한 사고 방식인 것이다.
유엔을 창설했고 그 본부를 뉴욕에 두어 비용의 4분지1 이상을 부담하면서 유엔의 핵심기구인 안보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전후 반세기 이상 국제사회의 리더로서 유엔의 존립 근거이자 사명인 분쟁의 평화적 해결원칙을 미국이 범한 적이 있는 지 묻는다. 평화는 김대중이나 노무현 대통령 모양으로 말로서 만 이뤄지지 않는다. 힘으로 쟁취하고 힘으로 지켜야 평화가 보장되는 것이다.
평화교란자를 응징하는 것은 평화창출과 유지를 위한 국제질서이며 규범이다. 전쟁과 평화는 동전의 양면으로서 맞물려 있는 바, 전쟁을 수행하는 수단이 군사력이고 또한 전쟁을 예방하는 억제력도 군사력이기 때문에, 전쟁은 평화의 도구인 군사력의 행사로서 말만의 일시적인 평화가 아닌 행동으로서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불가피한 현실적 선택이다 .
그리고 일부 논자들의 미국의 이라크 전쟁수행이 미국의 국익을 위협한다는 생각은 진보주의자의 잠꼬대 같은 소리이지 절대다수의 미국국민과 우방국은 악의 세력을 응징하여 항구적인 평화보장을 실천한 것으로 찬사를 보내고 있음을 모르는 소치이다.
비록 유엔의 결의를 얻지 못했다 해도 후세인은 유엔의 결의안을 무려 17차례나 의도적으로 위반했으며, 독가스로 쿠루두족을 수십만 명 집단 학살했고, 탄도미사일과 대량파괴무기를 개발해왔으며, 유엔의 전면적 무장해제 결의안을 거부해왔던 바 김정일에 버금가는 국제사회의 무법자일 뿐만 아니라 국제테러지원국임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미국이 단독의 힘으로 가차없이 응징한 것이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따라서 이라크 전쟁은 미국의 국내외적인 명분과 실리가 충분히 있는 전쟁으로서 전후에 미국이 약속한데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작동하는 평화롭고 안정된 국가로 이라크를 정치경제적으로 되살려놓고 있는 것을 봐도 미국이 내건 전쟁목적과 합치하고 있다. 일부 진보론자들이 말하는 바이지만, 이라크 전쟁은 결코 미국이 석유를 탐하여 치른 전쟁이 아닌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한 가지 더 부언하고 싶은 것은 20세기의 양차 세계대전 이후부터는 세계질서가 힘의 균형체제에서 힘의 우위체제로 바뀐 것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18-19세기의 세력균형을 위한 강대국과 약소국간의 동맹에 의한 이합집산은 전쟁의 악순환을 자초했으나, 1차대전 후의 국제연맹이 힘의 우위 기능을 제대로 못하여 2차대전이 일어났던 바, 2차 대전 후에 유엔(국제연합)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유엔이 세계정부로서 힘의 우위를 행사할 유엔상주군사력을 소련의 반대로 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날 예방외교나 분쟁조정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무위무능한 존재로 전락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탈냉전시대의 저 강도분쟁 다발이란 불안정과 불확실성을 자초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다행히 미국이란 초강대국이 힘의 우위를 행사하게 됨으로서 전지구적 세력균형자로서 국제보안관으로서 분쟁조정자로서 말발이 서게 된 것이 걸프전쟁 이후 오늘의 국제정치 현실이다.
참고문헌
김한식(2003) : 1970년대 후반 악한 소설 의성격 연구, 깊은샘
디펜스타임즈(2003) : 이라크전쟁
박영율(1987) : 성경에 나타난 의와 악에 대한 고찰, 국제대학
이상철(2007) : 악 이해에 대한 연구 : C. G. Jung의 분석심리학적 관점에서, 협성대학교
전현식(2002) : 에코페미니즘에서 본 죄와 악, 연세대학교
최원오(2001) : 창세, 그리고 악의출현과 공간 인식에 담긴 세계관, 우리말글학회

키워드

악(惡),   악한소설,   성경,   죄,   창세신화,   칼바르트,   이라크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