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에 대하여 (사회복지 원조교제 성매매 청소년복지 청소년문제
본 자료는 7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해당 자료는 7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7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미혼모 발생원인

Ⅳ. 미혼모 문제의 해결방안

Ⅴ. 미혼모 상담 사례 및 수기

Ⅵ. 과제를 마치며

Ⅶ. 참고문헌

본문내용

게 되었음을 고백하며 매우 감사해 하였다. 8월 중순에 퇴소한 김해숙은 대입검정고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으며 장차 간호전문대학에 진학 후 간호사가 되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였다.
♠상담 사례 2
어렸을 때 부모님의 가출로 인해 오빠와 함께 조부모님 밑에서 성장하게 된 김수미(가명)는 올해 만 19세인데 작년에 여상 3학년 2학기 재학 당시, 취업을 얼마 남겨두지 않았을 무렵에 친구의 꾀임에 빠져 유흥업소의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 원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되었다.
부모님도 계시지 않고 연로하신 조부모님께도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릴 수 없어 막막한 시간을 보내면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느데 본 소에서 홍보하는 TV 자막광고에서 청소년 미혼모 쉼터가 있음을 알게 되어 지난 8월에 쉼터에 입소하였다.
김수미는 고등학교 졸업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졸업도 하지 못한 채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저질렀다는 심한 자책감에 시달리면서 괴로운 나날을 보냈고,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아이를 분만하면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다시 일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쉼터에 입소하였다.
그러나 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점차 부정적으로만 여겼던 자신을 긍정적인 자세로 바꾸게 되었고 임신으로 인해 함부로 하려했던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다시는 이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노라는 다짐을 하였다. 또한 분만한 가여운 아이는 좋은 가정으로 입양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미혼모 수기 1
작은 가슴에 상처주기 싫은데... <만17세 고1중퇴>
우선 뱃속에 아기에게 미안하구나. 너를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하지만 너를 키울수 없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너에게 들려주고 싶지만 너의 조그마한 가슴에 상처주기 싫고 말하기가 미안해.
너에게 나를 엄마라고 말하기엔 내 나이가 너무 어리구 너를 키우기에도 너무 벅차고 힘이 없구나. 그래도 나아닌 다른 부모를 만나 더욱 행복하게 너가 웃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 널 낳기까지 그리고 10달동안 뱃속에 담고 있었으니...
너의 이름도 짓지도 못하고 너의 성도 엄마의 성으로 불러야 된다는게 너에게 미안하고 죄스러울 뿐이야. 너가 조금이나마 커서 날 이해해 주었으면 해!
아가야 나를 원망한다면 아니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 나를 이해해주길 바래.
그리고 비록 아가 너와 내가 떨어질 수밖에 없어도 난 널 사랑한단다.
♠미혼모 수기 2
못난 딸 용서해 주세요. <만18세 고2중퇴>
정말 부모님 속이고 이런 일에 내가 처해있는데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아요. 제가 현명하게 판단을 했었어야 했는데 이런일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이미 엎질러져서 저로서는 무척 힘들었어요.
한 여자로서 해야 할 일을 일찍 시작한 것이 조금은 창피스럽고 후회스럽지만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일인데. 그래도 생각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 생명을 저버릴순 없어서 어렵게 내린 결정이예요. 엄마 아빠 저도 무척이나 괴롭고 힘들었어요. 정말 아 사실을 차라리 부모님이 알았다면 고통과 아픔이 반으로 줄어들었을텐데 저 혼자서 감당하기 정말 힘들었어요.
엄마 아빠 이 못난딸을 용서해 주시고 앞으로 책임지지도 못할 이런 일이 절대로 없을 것
을 자신과도 약속했어요. 이제 알았어요. 엄마 아빠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제가 엄마 아빠를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Ⅵ. 과제를 마치며...
미혼모 과제를 마치며 마음이 많이 무거워졌음을 느낍니다.
누구 한 명의 잘못이라고 몰아치기에는 이 사회가 미혼모라는 이름을 낳게 하는 데 공헌한 것 같고, 우리 모두가 방관자라는 이름으로 그들이 갈 곳을 잃게 만든 것 같습니다. 아직 공부도 해야하고, 할 일도 많은 나이인데 그들의 이름 앞에는 미혼모라는 또다른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하라는 공부 안하고 다닐 때 알아봤다.' , '자기들이 즐기다 생긴일인데 누구를 원망해.' , '어린 것이 남자나 사귀고...'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그들을 그런 세상으로 내몬 건 바로 우리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참 누군가를 좋아하고 싶어지는 사춘기 시절에 어떻게 그 시절을 보내야 한다고 얘기해준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우리는 그저 그들이 가는 길을 지켜보기만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과 비교하면 그들은 한 마디로 낙오자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아무런 갈등이 없을까요?
이 과제를 하면서 지금 청소년들의 현주소를 봅니다. 공부가 아니면 할 것이 없는 나라. 그것이 한국입니다. 청소년들이 변변하게 놀 곳도 없고, 보수적인 어른들의 시선을 피하려니 이성교제를 하려면 음지로 갈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들은 그 음지에서 무엇을 생각할까요? 학교에서 사회에서 가르쳐주지 않은 성교육을 그곳에서 잘못 배우게 된 것입니다.
학생인지 알면서도 넣어주는 수많은 술집과 비디오방에서 그들은 이미 세상의 어두움을 먼저 배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들에겐 공부가 아닌 다른 것도 필요합니다. 그들은 학생이란 신분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존중되고, 행복할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사회복지를 꿈꾸는 우리라도 그들을 외면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절실했습니다.
이제는 그들을 향해 귀를 열어주고, 마음을 열어 주어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원하는 또 하나의 세상 역시 아름다운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Ⅶ. 참고문헌
유유박, "한국 미혼모 문제와 그 대책" ,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1980
이금주, "한국의 미혼모 사회복지제도에 관한 연구" ,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학위논문 , 1994
김지열, "미혼모에 관한 기초적 연구"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1974
허남순 , "미혼모 복지의 발전 방향" , 한림대학교
보건복지부, 『부녀복지시설 현황』, 1995
애란원 , 내부통계자료 , 1995
한국여성개발원 , 『미혼모 실태에 관한 연구』, 1984
한국부인회총본부 , 『미혼모 실태와 미연방지에 관한 세미나』, 1984
국제여성총연맹 , 『미혼모자녀의 현황 및 복지대책』

추천자료

  • 가격2,000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02.10.31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962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