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기 청각장애인 인터뷰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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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장년기 청각장애인 인터뷰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청년기

3. 장년기

4. 나가며

본문내용

청각장애인의 취업적응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적 개입 방안, 1997년)
부인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일거리를 가져왔다는 것을 보면 조금 어려운 형편이 아닌가 생각하지만, 주 씨의 기술숙련도가 높다면 월급이 좀 더 많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직장에서 중간 관리자이신지, 아니면 기능공으로 계속 일하시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었다. 직장의 규모나 진급 체계가 어떤지는 물어보지 못했고, 단지 자주 직장을 옮긴다는 것을 봐서는 관리자보다는 기능직 근로자로 일하시는 것 같다.
자막처리기는 LG전자에서 TV에 내장되어 개발되었지만 가격이 비싸서 사용이 어려웠다. 최근에 독립적인 박스형태로 20만원 대에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PC통신에서 본 글이라 자세하게는 모르겠다. 아저씨는 처음에는 이것에 관심을 나타냈는데 언론매체에서 본 것이 아니고 나에게 들은 것이라서 신빙성이 없다고 생각하셨는지 나중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으신 것 같았다. 그러나 텔레비젼의 자막기능에 대한 관심은 언어생활로 습득하지 못하는 정보들을 텔레비젼 방송에서 습득하려는 욕구를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신문에 대해 나름대로 평가를 하시는 것은 일반적인 어른들과 같다고 생각된다.
필답으로 인터뷰를 하면 아주 어렵다고 들었고 실제로도 쉽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인터뷰의 완성도에 중점을 두겠다고 양해를 구했고, 중간에 쉬기도 하면서 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성실한 답변을 얻었다.
4. 나가며
청각장애인들은 문맹부터 일반인과 같은 수준에 이르기까지 문장구성능력이 다양하다고 하는데 인터뷰한 분들은 다행하게도 의사소통에 큰 무리가 없는 분들이었다.
91년도 서울시 거주 청각장애인 생활실태 조사 보고서에서는 청력상실시기에 있어서 출생시부터 3세 이전까지가 가장 높고 차지하고 있는데, 인터뷰한 두 사람은 4∼6세 사이에 언어습득 후 실청한 경우라 생각되며 따라서 문자언어사용에 비교적 능숙한 요인이 되지 않나 생각한다.
최근에는 통신과 방송기술의 발달로 청각 장애를 보완하는데 유용한 기술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청각장애인들에게 적합하게 개발하는 노력만 조금 기울이면 많은 사람에게 편리함을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한다.
청각장애인에게 있어서 일반인과의 의사소통문제가 가장 크기는 하지만, 직업문제가 중요할 것 같다. 특히 장애유형별로 지체장애를 가진 경우와 청각. 언어장애를 가진 장애인이 비교적 높은 취업욕구를 나타내고 있다.(이성민, 우리나라 청각장애인의 직업재활훈련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1996년)
김 군이 말했듯이 직업훈련학원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업을 못하고 있고, 수화는 말보다 느리기 때문에 교육 과정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 아니면 시청각교재에 자막을 삽입하여 수업에 활용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이 인터뷰의 제한점은 당사자만을 만났기 때문에 인터뷰한 청각장애인의 주변환경이나 주변인물로부터 정보를 얻지 못했다는 점이다. 특히 청장년기의 청각장애인들은 비교적 기관에 보호받지 않고 사회활동을 많이 하는 편인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수화를 못하기 때문에 인터뷰를 처음부터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서 만나기가 어려웠다. 청장년기 청각장애인의 인터뷰를 하려면 복지기관보다는 교회 등 다른 쪽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인터뷰 대상을 청년기와 장년기 각각 한 명씩 밖에 못 만나서 되도록 여러 가지를 물어보려고 생각했었는데 그 분들의 대화성향이나 인내심을 고려하다 보니 필요한 질문을 하지 못한 것 같다. 예를 들면 김 군에게는 채팅만의 밝고 가벼운 대화 패턴을 따라가다가 보니 학교나 가정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 내지 못했다. 주 씨에게는 결혼하기 위해 어떤 어려움과 노력이 있었는지를 알고 싶었지만 부인에 대해서 별로 말씀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보여서 자세히 물어보지 못했다.
인터뷰를 통해서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생활하는 사람들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김 군은 또래의 20대와 똑같은 유행을 즐기고, 주 씨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결혼도 했다. 두사람이 교회를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생활에 대해 생각보다 놀라울 정도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소통의 문제와 교육 및 정보자원에 접근하는 데에 문제가 있었다.
청각장애인에게 적합한 TV문자방송이나 휴대폰은 청각장애인들의 독특한 의사소통체계를 조금만 고려하면 지금의 기술수준에서 충분히 개발가능하고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 이런 기술은 사회생활과 문화생활에 대한 제한을 많이 해소하지 않을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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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16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7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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