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의이해]자율성이라는 명제로 살펴본 공교육과 대안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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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의이해]자율성이라는 명제로 살펴본 공교육과 대안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주제선정과정>

<서론>
대안학교논의의 필요성과 논의과정

<본론>
공교육의 문제점
탈학교론
대안학교란 무엇인가
대안학교의 사례
교육할 권리 vs 교육받을 권리
대안학교의 법적 논의
우리의 입장

<결론>
대안학교, 그 본질성의 탐구

<참고문헌>

본문내용

자율성이 보장된다 할지라도 행정 절차나 감사규정을 따라야 하기에 내신성적 관리와 함께 특성화교과도 공부해야 하는 이중적 어려움을 겪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대안학교의 첫 출발이 학력사회의 폐단과 입시교육의 병폐를 극복하고 인성교육, 생태교육 중심의 인간 교육을 하고자 생겨났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에 따른 자율성이 보장되어야하며 기존의 감시제도에 따른 학업성취도 평가가 아닌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평가받는 개별학교 고유의 검증방식을 존중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재정지원의 빈약으로 인해 시도 교육청에 할당된 대안학교 지원비를 따내기 위해 불가피하게 경쟁하게 될 것이고 서로에 대한 위화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정부가 대안학교에 대한 재정지원을 공교육과 동일한 수준으로 맞춘다면 해결될 것입니다. 정부는 교육세를 내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한 정당한 지원을 요구한다는 것을 인식해야합니다. 또한 이 부분은 명시적으로 법적 제도화 되어야 만이 일선 교육청과의 지배종속적인 관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입장
저희조는 위에서 크게 공교육에 대비해 대안학교가 가진 자율성의 측면에서 대안학교의 장점을 논의하고, 법제화과정을 통해 발생할 대안학교의 문제점에 대해 고찰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법제화후 문제점 외에도 대안교육에는 아직 많은 문제점이 내포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공교육 자체가 문제점이 존재하지만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는 대안이 진정한 대안이 될 수 있는가하는 의문점이 생기는 것은 대안학교의 존속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저희조의 입장은 공교육을 없애고, 대안학교를 정상교육화시키자는 생각이 아니라 좀 더 자율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의 늘려야 한다는 입장으로 관철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결론>
대안학교, 그 본질성의 탐구
본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서 우리가 공통으로 인식한 것은 대안교육을 논함에 있어서 공교육과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기존의 사회적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대안학교는 새로운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것이지만, 여기서 새롭다는 것은 기존의 공교육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히려 오래전 공교육이 시작되기 전의 최초의 교육의 본질을 다시 한 번 자각하고 이를 다시 참되게 실현하고자 하려는 노력에서 대안교육의 목표를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반영되어 공교육이 최초 기획했던 교육의 본질을 다시 찾아가려는 과정에서 우리는 이미 공교육의 가치 체계에 익숙해져서 대안교육이 추구하고자 하는 이상에 대해서 편협한 가치관으로 말미암아 부정적이고 비판적 인식이 사회적으로 팽배해져 있음을 연구를 통해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 과정에서 대안학교의 교육과정은 기존의 공교육의 교육과정과 비교하여 사회화 기능을 약화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공교육에 비해서 적은 학생 수, 기존과 다른 자유로운 교과과정 때문에 대안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사회의 기초적 질서를 이루는 가치관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배워왔기 때문에 나중에 사회에서 순응하는 삶을 살기에 매우 부적절한 인간이 되어버리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교육의 사회적 기능에 대하여 잘못 인식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사회에 잘 적응하는 획일화된 인간을 양성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다양한 가치관의 인간들을 조화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안학교가 지나치게 개인, 학생의 자유를 보장하려고 하다 보니 최초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는 작은 학교를 지향하는 가치가 상실될 위험에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농촌 마을에 있는 대안학교가 그 지역사회의 주민들에게 ‘꼴통집합소’라는 부정적 인식을 갖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안학교가 목표로 하는 ‘인간성의 발견’은 자유로움이 보장되는 과정 속에서 달성될 수 있겠으나 자칫 지나친 자유가 방종으로 흐를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묵과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대안교육이 이제 제도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교육의 본질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교육의 폐단, 그리고 이에 따른 대안학교의 출현과 법제화 과정 속에서 우리가 무엇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과정의 자율성 보장에 있습니다. 대안학교를 말함에 있어서 공교육과의 차별성만을 부각시키거나 공교육을 거부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은 위에서도 재차 확인하였습니다. 공교육이든 대안교육이든 모두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교육을 받을 권리’라는 기본권이라는 점에서는 하나의 줄기에서 논의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학력지상주의와 대학서열체제하에서는 교육과정의 자율성 보장은 어떤 교육 체제하에서도 도달할 수 없는 ‘도달불능점‘ 에 위치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때문에 기존 공교육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인식하고 조금이나마 이러한 억압적인 교육 현실을 개선해보려는 작은 움직임으로 시작된 대안학교는 최대한 법적으로 자율성을 보장하는 입장에서 출발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가 대안학교 문제를 법제화하려는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며, 정작 칼은 숨기고 법의 테두리 밖에서 고통 받는 대안교육을 불법, 탈법의 오명을 벗겨주겠다는 달콤한 논리로 대안교육을 형식과 제도에 묶어놓는 것이 아닌가를 고민해봐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참고문헌>
2004 OECD 통계자료
강대중(2002) 『대안학교는 학교가 아니다』
이선숙(2001) 『대안학교와 학생들의 생활이야기』
자료집(1996) 『새로운 학교를 만드는 모임-그 두 번째』
현병호(2001) 『대안교육의 다양한 흐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실천위원회 엮음(1999), 『학교붕괴』
대안교육연대(2005) “대안학교의 제도화 어떻게 봐야할까?, 대안교육연대 심포지움 자료집
네이버 백과사전 http://www.naver.com
발도로푸 학교(대안학교) http://naganbae.co.kr/salutare/D/1.html
  • 가격2,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5.12.22
  • 저작시기2005.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8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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