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문학에 대해서

소개글

독일 문학에 대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고고(古高) 독일어 시대

2. 중고(中高) 독일어 시대
(1) 시대성격
(2)주요 문학형식

3. 중고 독일어 시대에서 바로크까지
(1)궁정르네상스와 인문주의 운동
(2) 종교개혁

4. 17세기
(1) 시대성격
(2) 주요작품

5. 18세기
(1)계몽주의 시대
(2) 괴테 시대
(3)낭만주의 운동

6. 19세기

7. 자연주의 Naturalismus, (1880~1900)

본문내용

나상적이고 괴기스러운 이야기 속에서 삶의 어둡고 섬뜩한 측면을 묘사했다. 후기 낭만주의의 최대 서정시인 가운데 하나는 슐레지엔 출신의 요제프 폰 아이헨도르프이며 (어느 무위도식자의 생활에서 Aus dem Leben eines Taugenichts)(1826)처럼 흥미있는 노벨라를 남기기도 했다. 낭만주의의 최종단계는 남독일의 슈바벤파이며, 루트비히 울란트와 에두아르트 뫼리케 같은 재능있는 작가도 있었으나 이 무렵 낭만주의 본래의 독창적인 활력은 사라지기 시작했다.
6. 19세기
19세기 후반 사실주의가 확립될 때까지는 괴테, 실러의 고전주의 문학을 위대한 유산으로서 계승하려는 많은 작가들의 활동이 계속되었다. 1830년 7월 프랑스에 다시 혁명이 일어나자 그 정치적 반동에 대한 환멸이 이런 작가들에게 여러 가지 영향을 끼쳤다.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환경을 즐기려 하는 비더마이어의 풍조는 그러한 영향의 직접적인 산물이었다. 하이네, 레나우 등의 감상적 ·염세적인 시, 그릴파르처의 숙명적인 희곡, 슈티프터의 소박한 세계를 그린 소설 등은 이런 시류(時流)의 영향을 받은 것들이다. 한편, 혁명의 영향을 받아 괴테의 고전적 태도에 만족하지 못한 시인들은 자유사상적인 문학운동을 일으켰다. 이른바 청년독일파(靑年獨逸派)가 그것인데, 베로네, 하이네 등이 이 운동을 뒷받침하였다. 이와 같은 기운은 독일문학에 사실주의 사조를 촉발시켰다. 그 결과 서정시가 쇠퇴하고 특히 소설을 비롯하여 희곡문학이 성행하게 되었다. 역사극(歷史劇)의 새로운 문체를 낳은 그라베, 연극의 심리묘사에 천재적 역량을 나타낸 뷔히너, 희곡의 세계에 심각한 문제들을 제기한 헵벨 등은 그 대표적인 극작가였다. 또, 산문의 세계에서 사실적인 묘사에 성공한 것은 프라이타크, 라베, 켈러, 폰타네 등의 소설가들이며 슈토름도 새시대를 대표하는 특이한 존재였다. 사실주의에 이어 시대는 자연주의로 이행한다. 이 시기는 역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많은 변혁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사상적으로도 신지학(神智學)에서부터 마르크스주의에 이르기까지 온갖 사조가 혼재(混在)하는, 매우 혼란스러웠던 시대였다. 마침 사실주의적 기반이 확대되었을 때 프랑스로부터 졸라의 자연주의가 유입되었다. 이런 자연주의 사조는 먼저 서정시의 분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 사조에 앞장선 시인은 홀츠와 슐라프였으며, 그것은 마침내 소설과 희곡에도 파급되었다. 시단에서는 릴리엔크론이 자연주의의 거장(巨匠)으로 그 지위를 굳혔으며, 하우프트만도 같은 경향의 소설과 희곡을 정력적으로 발표하였고 주더만도 그 뒤를 이었다. 자연주의는 사회문제에도 눈을 돌리게 되어 F.베데킨트의 《봄의 눈뜸：Fruhlings Erwachen》 같은 작품이 나타나게 되었다. 자연주의의 지나친 현실폭로에 반발하듯, 19세기 말에는 예술지상주의적인 경향이 대두되었다. 그것은 보들레르, 베를렌, 말라르메, 랭보 등의 프랑스 상징파 시인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결과였다. 게오르게가 그 중심적 인물로, 호프만슈탈이나 릴케도 이 파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출발하였다. 또한 빈 문학을 대표하는 슈니츨러의 미묘한 심리묘사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경향이기도 하였다. 호프만슈탈의 음악적인 신비주의는 뒷날 고대 그리스의 비극적 세계로 침잠하였다.
7. 자연주의 Naturalismus, (1880~1900)
자연주의는 감각적으로 파악할 수 잇는 현실을 의미하는 `자연`을 정확한 관찰의 기반에서 가능한 한 그대로 직접 구현하려는 예술사조이다. 자연주의에서 자연은 어디까지나 물질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인간 역시 물질적, 육체적인 현상으로 파악되며, 인간이 지닌 영적이고 정신적인 면도 생리적으로 규정된다. 문학사적으로 볼 때 자연주의는 19세기 후반을 지배하던 `시적 사실주의`를 계승하고 이것의 사실주의 경향을 보다 극단화시킨 현상이다. 1885년경 폭발적인 힘으로 대두된 자연주의는 문학 혁명적 성격을 지녔고, 이와 더불어 `현대`(die Moderne)라는 새로운 문학시대가 전개된다. 자연주의의 사상적 배경으로는 유물론을 들 수 있다. 이 시대의 유물론적 경향의 꽁뜨의 실증주의, 인간을 환경과 시대정신 및 유전의 소산이라고 주장한 Raine의 환경결정론, Darwin의 진화론, 밀의 공리주의, 그리고 Feuerbach를 계승한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유물론등을 들 수 있다. 자연주의 작가들은 초기에 대부분 유물론자와 사회주의자들에 동조했다. 그러나 그것이 그들의 정치적 확신에서라기 보다는 그들이 대도시 노동자들의 참상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공업화, 기계화와 더불어 재기된 다급한 문제들, 즉 사회적 문제들에 전념함으로써 `현대적`이 되고자 하였다. 소재선택에서 이미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베를린 빈민촌의 비참한 한 가정의 상황이나, 알콜중독, 환락가의 접대행위 및 창녀들의 생활이 관찰이 되었는데, 이는 종래의 사회에서 터부시 되어온 주제들이었다. 독일 자연주의 문학의 형성배경으로는 사실적이고 사회비판적인 특성을 보였던 Sturm und Drang, Das junge Deutschland등의 사조로부터 선구적인 면을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Lenz나 Buechner의 테마와 문체로부터 그러한 면을 직접적으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독일 자연주의 문학의 형성에는 외국의 영향이 보다 직접적이었다. 특히 자연주의 예술이론의 창시자인 프랑스의 Emil Zola는 독일 자연주의 문학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행사하였다. Zola는 그의 이론서인 \'실험 소설론\'에서 꽁뜨의 실증주의 Taine의 환경설정론 그리고 심리학자인 Claude Bernade의 실험적 방법에서 영향을 받아 예술, 특히 소설에 과학적 실험의 과제를 부여 하였고, 그와 같은 이론에 따라 인간을 유전과 사회환경으로 분석, 해부하고 실험적으로 묘사한 \'루콩 마카르 총서\'와 같은 방대한 소설작품등을 통해 자연주의 문학운동을 주장하였다. 프랑스 Zola 이외에도 러시아의 Dostojewskij, Tolstoi 등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었는데, 그들의 거대한 소설속에서는 개체보다는 어느 사회계층의 전체운명이 서술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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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문학,   낭만주의,   괴테,   독일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