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제도][가족기능][가족복지]가족제도와 가족기능의 변화에 따른 문제점과 그에 대한 가족복지의 필요성과 내용 분석(현대사회와 가족문제, 고부 및 친족관계와 가족복지, 가족복지의 필요성과 내용)

소개글

[가족제도][가족기능][가족복지]가족제도와 가족기능의 변화에 따른 문제점과 그에 대한 가족복지의 필요성과 내용 분석(현대사회와 가족문제, 고부 및 친족관계와 가족복지, 가족복지의 필요성과 내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가족주기의 단계별 변화양상

Ⅲ. 가족 보호기능의 변화
1. 여성의 취업 여건의 변화
1) 사회적 여건의 변화
2) 가족의 구조적 변화
3) 사회적 인식의 변화
2. 가족 가치관 및 이데올로기의 변화
1) 가장 이데올로기의 변화
2) 현모양처 이데올로기의 변화
3) 효이데올로기의 변화
3. 보호기능의 역할 분담의 변화
1) 가사 및 자녀양육의 역할분담
2) 보호제공의 역할분담

Ⅳ. 현대사회와 가족문제
1. 이혼문제
2. 청소년 비행문제
3. 노인문제
4. 여성의 취업과 가족관계의 문제

Ⅴ. 고부 및 친족관계와 가족복지
1. 고부 및 친족관계의 문제양식과 사회적 변화
2. 가족복지서비스의 대응

Ⅵ. 가족 복지의 필요성과 내용
1. 가족 복지의 필요성
2. 가족복지의 개념
3. 가족복지의 기능
4. 가족복지 프로그램
1) 가족수당이나 세금공제 등을 통한 소득보장 프로그램
2) 가족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

Ⅶ. 결론

본문내용

인으로서 가족 구성원과 그 구성원간의 규칙과 역할을 습득해온 방법을 가족에게 이해시킴으로써 가족을 돕게 된다. 변화는 하위체계들의 역할과 책임이 명확해지고 이것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수용할 때 일어난다.
③ 부모교육
부모로서 효율적인 양육태도 및 방법을 지니도록 교육하는 것. 자녀들의 발달단계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교육법,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교육 등 부모됨을 단지 생리적인 견지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전문직으로 보는 관점을 갖는다. 자녀에게 미치는 부모의 영향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자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Ⅶ. 결론
우리에게 가족은 무엇인가? 참으로 정답을 말하기 어려운 화두이다. 아니 정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일지도 모른다. 물론 학문적 정의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정의에는 계급, 성, 종교, 문화가 만들어 내는 ‘차이’가 용해되어 있어 어느 것 하나 모두가 인정하고 수긍할 수 있는 진리가 내포되어 있지 않다. 한가지 풍경을 상상해보자.
“아침에 같은 침대에서 일어나 입양한 아이를 포옹하는 두 남자들 · · ·”
이 풍경에 대해 수많은 사람은 “아 너무나 끔찍한 풍경 · · ·”이라고 생각하며 정상(?)을 벗어난 것에 대해 개탄을 할 것이다. 개탄의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에게 가족은 ‘남과 여’가 결혼이라는 사회적 의례를 통해 결합해야 하며, 그들이 생산한 자녀를 양육하고 사회화하면서 평생을 같이 보내야 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동거, 자발적 무자녀, 입양, 이혼, 동성애 등은 가족을 벗어난 비정상적 현상이며, 곧 문제인 것이다. 그러나 그 당사자인 남자 두 명의 입장에서 보면 입양, 동거, 동성애 등은 그들이 선택한 최선의 길이다. 개인의 선택과 이를 통한 자발적 가족 구성이 그들에게는 ‘가족’인 것이다. 이들 양편에게는 한 가지로 합의된 가족은 없다. 다만 서로가 강조하려는 ‘그들만의 가족’이 있을 뿐이다.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가족 관념이 바로 특정 세력의 이데올로기라는 사실을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가족은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 있으면서도 접근하기가 어려운 것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은 여전히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자,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면서 사회 각 분야에 막중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장 중요한 사회제도라는 점에 의심할 사람은 없다. 이러한 가족의 중요성 때문에 서구 사회의 경우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가족가치 논쟁’을 통해 변화 방향과 이에 대한 정책 대응의 사회적 합의를 유도하고 있으며, 건강한 가족의 유지와 이를 위한 사회적 보호와 지원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우리 사회의 ‘가족’은 서구의 경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가족의 원리는 이전에 비해 약화된 측면은 있지만, 여전히 개인 일상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 구석구석에 용해되어 강력한 구속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마디로 서구의 가족이 개인과 사회ㆍ국가라는 논리적 두 극단 사이에 어정쩡하게 위치한 중간 매개체라면, 우리의 가족은 논리적으로 두 극단을 초월하여 정점에 위치하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의 가족에 대한 관심은 어느 사회보다도 지대하며, 특히 가족의 변화에 대한, 그리고 그 지향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갈등 양상을 넘어 이른바 ‘가족에 대한 정치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형편이다.
일반적으로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강도는 이의 변화 속도와 관련이 있다. 우리 사회의 가족은 지난 수십 년 동안의 급속한 도시화ㆍ산업화의 과정에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으며, 사회질서의 변화에 따라 규범에 의한 가족행동이 성ㆍ연령ㆍ세대별로 차별화 되어 있고, 가족의 기능과 역할이 점차 축소되고 있으며, 근대적 가치가 확산되면서 ‘전통’의 가족구조와 생활이 변화하고 있다.
산업화 과정에서 새로운 사회질서가 반영된 가족의 변화는 세계사적 추세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경우는 ‘한국적’ 산업화와 정치체제의 특수성(중앙집중, 권위주의) 때문에 가족의 변화 내용은 광범위하고, 변화 방향이 일정하지 않으며, 변화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 결과 우리의 가족이 처해 있는 현실은 가치관에서 형태까지 ‘혼돈’ 상황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마치 ‘가족’의 역사적 전시장 같이 전근대성과 근대성, 탈근대성이 공존하고 있으면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족의 변화를 두고 논의가 분분하다. 변화 실태에 대한 관찰은 일치하지만 그 해석에 있어서는 ‘해체’와 ‘위기’로 규정하는 논의, 변화된 사회환경에 새로운 적응으로서 ‘재구조화’를 주목하는 논의, 나아가 ‘재구조화’에 주목하면서도 단절과 새로운 구조의 형성을 강조하는 입장과 구조의 ‘변형’임을 강조하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 있다. 가족 변화의 성격과 방향에 대한 사회적 합의의 상실은 곧 문제의 인식과 정책 지향의 혼란으로 이어져 가족 문제를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 가족의 변화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필요성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현재 한국 가족의 변화는 산업화 초기에 ‘위로부터의 강압적 구조화’ 양상을 띠던 것이 다양한 변화 요인으로 말미암아 ‘아래로부터의 자발적 구조화’ 양상을 띠는 것으로 보고, 가족생활의 재구조화 실태와 역사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다시 말해 전통 가족의 원리에 의해 구조화되었던 가족이 근대이든, 탈근대이든 새로운 가족원리에 의해 재구조화되는 과정과 그 특징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가족관련 현상은 형태, 행동, 가치의 3 측면으로 구분하여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안호용, 1991: 188) 따라서 가족변동은 어느 한 측면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형태의 변화, 행동의 변화, 그리고 가치의 변화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 3 측면의 변화는 상호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여기서 가족의 재구조화를 살펴보는 입장은 좁은 의미의 구조적 측면(즉, 가족 형태)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이러한 여러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들 상호간의 관계와 기타 관련 있는 변수들과의 상호관계를 함께 고려하고자 한다.

키워드

가족,   가족제도,   가족기능,   가족복지,   가족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