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문화

목차

Ⅰ. 서론
1.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 1

Ⅱ. 이론적 배경 ················ 2
1. 차 문화 ···················· 2
2. 중국의 다예(茶藝) ·············· 2
1) 차와삼교 ·················· 2
2) 중국다덕(茶德)-렴·미·화·경(廉․美․和․敬) ······· 2

Ⅲ. 연구방법 ···················· 3

Ⅳ. 연구결과 ··············· 3
1. 중국의 차 문화 ················ 4
1) 차의 기원 ···················· 4
2) 중국다도 정신 ··············· 4
2. 중국 차 문화사 ··················· 6
1) 차를 마신 기원 ··············· 6
2) 당대이전의 차 ················· 6
3) 당대이후의 차 ················ 7
3. 차의 삼교 ····················· 8
1) 차의 선 ····················· 7
2) 차와 유교 ··················· 8
3) 차와 도교 ··················· 9
4. 중국의 차 ··················· 10
1) 차의 종류 ················· 10
(1) 녹차 ··············

본문내용

이 균을 번식시켜 만들기 때문에 특유의 냄새가 있다. 홍콩이나 싱가포르, 광동지방에서 주로 많이 소비되고 있으며 오래 숙성시킬수록 가격이 비싸다.
나. 보이긴압차(普緊壓茶)
보이긴압차는 운반의 편의와 장기간 저장을 위하여 찻잎에 수증기를 가한 다음 틀에 넣고 압착하여 일정한 형태의 덩어리로 만든 차제품이다. 형상에 따라 타차, 전차, 인두차 등 여러가지로 불린다. 마실 때는 칼로 잘게 썰어서 우려 마시며 버터나 밀크, 소금을 첨가하여 마시기도 한다. 형상에 따라 분류하면 단차(차그릇 모양), 전차(벽돌 모양), 병차(평평하고 둥근원형 모양), 긴차(하트 모양), 주차(탁구공 모양), 인두차(사람 머리 크기와 같이 크게 만든 차) 등의 종류가 있다.
(7) 화차(花茶)
화차는 향편(香片)으로도 불리며, 포종차(포종차만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에 말리화를 섞어 만들어 내면 말리화차가 되고 옥란화를 섞어 만들면 옥란화차가 된다. 이 밖에 화차를 만들 때 자주 이용하는 꽃으로는 주란화, 계화, 대란, 장미 등이 있다. 다만 화차에서 花는 客이고 茶가 主로서, '70% 茶에 30% 花'의 원칙하에 만들어진다.
가. 말리화차(茉莉花茶, 쟈스민차)
북경(北京), 천진(天津), 만주 등 중국의 북쪽 지방에서 즐겨 마시는 말리화차(쟈스민차)는 말리화의 향을 잎차에 스며들게 하여 만든 화차(花茶)이다. 화차는 차에 향을 입힌 것이므로 차가 가지고 있는 효능을 거의 다 가지고 있다. 말리화차는 그 향이 매우 좋고 차의 쓴맛이 적기 때문에 차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마실 수 있는 차이다.
나. 매괴차(梅槐茶, 장미차)
여름이 되기 전 처음 꽃봉오리가 열렸을 때 채집하여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맛은 달고 약간 쓴맛이 나며 따뜻한 성질을 가진 차다. 장미차는 기혈(氣血)을 돕고 어혈을 풀어주는데 간과 위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며 여자들의 어혈성 생리통에 좋다고 한다. 장미차는 향이 좋을 뿐 아니라 여성들에게 좋은 효능을 갖고 있으므로 여성들에게 특히 권할만한 차다.
다. 국화차(菊花茶)
국화차는 간장을 보하고 눈과 머리를 맑게 한다. 국화차는 혈리작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연히 피부미용에도 좋다. 청아하고 품격이 높은 국화는 여성다움을 듬뿍 담고 있는 꽃으로서 향과 맛도 좋아 여성 차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다. 혈리작용 외 숙취해소에도 좋으며 고혈압에도 좋다. 그리고 여름에 마시면 더위를 식혀준다고 한다.
Ⅴ. 요약 및 결론
「그 색채와 향기가 풍미를 맛보고 즐기는데 있으며 차를 조제하는 원칙은 순청과 건조 및 청결하게 하는데 있다.」라고 《다록(茶錄》에서 말하고 있다. 이것은 바로 중국차의 성격을 간단명료하게 표현한 말이라 해도 좋다. 즉 깨끗하고 정적하게 하는데 중국차의 묘미가 있다. 때문에 손님이 많아서 시끄럽고 요란스러워지면 차가 풍기는 고상한 매력이 없어져 혼자 마시는 차를 이속(離俗)이라 하고 둘이서 마시는 차를 한적(閑適)이라 하며 3,4인이 마시는 차를 유쾌(愉快)라 하고 5,6인이 마시는 차를 저속(低俗)이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7,8인이 마시는 차는 경멸하는 뜻으로 박애(博愛)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차에 있어서 그 수효가 적은 것을 으뜸으로 삼는 것은 차에 있어서는 정적(靜寂)이 근본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차를 마실 때는 큰 찻주전자로부터 몇 번이고 계속해서 마셔도 안 되고 단숨에 꿀꺽 마셔도 안 되며 조금 있다가 다시 데우거나 독한 차를 마셔도 안 된다. 이러한 사람은 흡사 배를 채우려고 차를 마시는 농부와 같다 한 것이다.
이러한 것을 보면 중국의 차는 극히 현대화된 한적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갖는 가운데서 차의 순수성이 지켜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오늘날까지 궁정의 의례민간의 풍습문인들의 다회사원의 다도 등, 모든 분야에서 차가 존재하여 왔다. 차를 마시는 것으로 스스로를 반성하는 것이 가능하고, 차를 마시는 것으로 의미를 명확하게 한다. 차로써 친구를 사귀거나 만나기도 하고, 손님을 접대하기도 한다. 또 차를 부처님에게 공양하기도 하고, 조상에게 올리기도 한다. 이렇게 차는 우리들이 모르는 사이에 마음속에 존재하여 왔다. 세월이 흐르면서 차는 서서히 중국의 대표적은 음료로 자리를 잡았다.
차는 상쾌하면서 은은한 맛을 가지고 있다. 중국 사람들에게는 항상 필요한 음료이다. 차의 훌륭하고, 자연스럽고, 순수한 맛은 수천 년 동안 중국인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어 중국인들에게 윤택함을 더해 주고 있다. 차를 마신 역사는 중국인들의 마음의 성장사라고 말할 수도 있다.
현재 160여 개국에서 30억의 사람들이 차를 마시고, 50여 개국에서 찻잎을 생산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은 최초로 차를 마시기 시작한 나라이고, 차나무찻잎생산기술차를 마시는 방법 등은 모두 중국에서 다를 나라로 전파되었다고 한다.
중국인에게 차는 단지 음료로서의 개념이 아닌 생활이며 역사이고 문화인 것이다. 그만큼 차의 종류도 많고 발전시키고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중국인들이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서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에도 많은 연구에서 차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우리는 이렇게 중국인의 하나의 습관화되어 버린 생활의 일부분의 차를 단지 하나의 음료로 보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문화의 일부로 보아야 할 것이다.
Ⅵ. 참고문헌
1. 석도윤,이다현, 2006. 《중국茶문화》하늘북
2. 김운학, 2004.《한국의 차문화》이른아침
3. 김경우, 2005.《중국茶의 이해》다도사
4. 김정연, 2004.《중국차이야기》안그라픽스
5. 왕총런, 2004.《중국의 차문화》에디터
6. 이진수, 2007.《한권으로 이해하는 중국 차문화》지영사
7. 권태원, 2005.《차문화와 다례》경인문화사
8. 박명애, 2002.《향기의 원천 중국 차문화 기행》푸른사상
9. 강태권, 2007.《중국 음식문화(1) -차(茶)를 중심으로》중국학 논총
10. 김신연, 2005.《차문화의 변천과 계승 방안 연구 》문명연지
11. 김명배, 1985.《中國의 茶道》명문당
12. 이기윤, 1998.《茶道》대원사
13. 최규용, 1993.《中國 茶文化紀行》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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