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대화편 <고르기아스> 완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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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 대화편 <고르기아스> 완전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 등장인물
Ⅲ. 대화편 유의점
Ⅳ. 고르기아스 요약

본문내용

해 낼 수 있는 ‘용감한 자’임을 첨가한다. 이렇게 해서 ‘강한 자’는‘나라 일에 분별 있고 용감한 자’를 뜻하는 것으로 밝혀진다.
소크라테스는 논점을 옮겨 바로 이런 사람이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칼리클레스의 주장에 대해 나라를 다스려야 할 사람은 다른 사람을 다스릴 뿐만 아니라 자신도 다스리는 자인지, 즉 절제와 자제력이 있는 자인지를 묻는다. 그러나 칼리클레스는 절제 있는 자를 분별 있는 자로 보지않고 오히려 어리석은 자로 본다. 그의 생각에 따르면 소위 정의나 절제
와 같은 덕들은 욕망을 충분히 만족시킬 능력이 없는 대중들이 자신의무능함을 부끄러워하여 이것을 숨기기 위해 내세우는 겉치레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본성(자연)에 따른 올바른 삶은 어떤 욕망이든 억제하지 않고 최대한 충족시키는 데 있고, 용기와 사려는 이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야 하며, 따라서 진정한 덕은 욕망을 무한정 충족시키는 자유와
무절제라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칼리클레스의 솔직하면서도 품위 있는 발언을 칭찬한 다음에 현자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채울 수 없는 욕망을 구멍 난항아리에 비유한 예화를 이용하여 칼리클레스에게 무절제한 삶보다도 절제 있는 삶이 행복하다는 것을 설득하지만 응하지 않는다. 소크라테스는 다시 문답식 논변을 통한 설득을 시도하며, 먼저 단순한 욕구의 충족이 곧
행복한 삶일 수는 없다는 것을 지적하지만, 칼리클레스는 인정하지 않고 자기 주장의 일관성을 지키기 위해 쾌락과 좋은 것은 같다고 주장한다. 소크라테스는 다시 쾌락과 좋은 것이 같은 것이 아님을 논증하게 된다.
논리의 필연성에 저항할 수 없게 된 칼리클레스는 태도를 바꾸어 쾌락에는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다는 것이 자명한 것인 양 말한다. 소크라테스는 칼리클레스의 일관성 없는 말 바꾸기에 놀라지만, 쾌락과 좋은 것의 구별에 칼리클레스가 동의한 것으로 받아들이고서, 좋은 쾌락내지 유용한 쾌락이란 좋은 목적의 성취를 가져오는 쾌락으로서 좋은 것이 목적이고 쾌락이 수단이 되는 쾌락인 반면에, 나쁜 쾌락이란 쾌락이 목적이고 좋은 것이 수단이 되는 것임을 논한다. 그런 다음 앞에서 언급한 기술과 숙달(아첨)의 구별을 상기시키면서, 좋고 나쁨에 대한 지식이 따르는 기술과,쾌락만을 추구하는 아첨적인 활동을 구별하고,아첨적인 활동의 종류들을 살펴보는 가운데 수사술도 아첨의 일종이 아니냐고 묻는다.
칼리클레스는 수사가들 중에는 아첨적인 수사가들도 있지만, 시민 대중에게 영합하지 않고 시민을 훌륭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도 있다고 대답한다.그러한 수사가의 예로서 기원전5세기의 위대한 정치가 테미스토클레스, 키몬, 밀티아데스, 페리클레스를 거명한다. 소크라테스는 이들이 과연 훌륭한 수사가인지를 살펴보기 위해 먼저 기술에 따른 활동의 본질을 언급하고, 이에 준해서 훌륭한 수사가의 활동이란 어떤것인가를 언급한다. 그것은 시민들의 마음속에 규율과 질서를 심어주고 정의나 절제의 덕을 갖추게 하며 무절제와 악덕들을 제거하여 혼을 개선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해서 무절제한 삶이 부정되지만 칼리클레스는 동의하려 들지 않는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혼자 자문자답하기로 하고 지금까지의 논의에서 자신이 주장하고자 했던 바를 개괄한 후에 칼리클레스로부터 경고 받았던 것, 즉 소크라테스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을 취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당하는 불의에 대해 자신의 몸을 지킬 수가 없는 것이 아닌가 라는 점에 대해 논의한다. 소크라테스는 나쁘고 수치스러운 것은 불의를 당하는 자가 아니라 불의를 행하는 자라는, 이미 여러 차례 되풀이 한자신의 주장에 입각해서 불의를 당하지 않기 위한 방책과 불의를 행하지않기 위한 방책을 살펴본다. 불의를 당하지 않는 칼리클레스식의 방책은무소불위의 힘(권력)을 갖는 것인데, 그것은 거꾸로 불의를 행하기 위한 방책이 될 뿐 아니라 불의를 행하고도 대가를 치르지 않는 방책이기 때문에 가장 나쁜 것을 가져다주는 방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죽임을 당하지 않고 단순히 목숨을 부지하며 오래 살기 위한 방책도 별 가치가 없다. 또 정치 초년생인 칼리클레스의 처지에서는 민중의 지지를 받아 권력을 갖는 방법도 민중의 호감을 사기 위해서 민중과 최대한 동화될 것을 요구하므로 성품을 버리게 만든다.
이어서 소크라테스는 정치가의 길을 걸으려는 칼리클레스에게 참된 정치가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시민들을 최대한 훌륭한 자로 만드는 일)를 깨우쳐주고, 또 그럴 만한 자격을 갖추었는지를 검증하는 문제를 살펴보는 가운데, 칼리클레스가 뛰어난 정치가로 거명한 사람들이 소크라테스가 제시한 원칙에서 볼 때 사실상 실패한 정치가였다고 비판한다. 그들의 훌륭한 정치 활동으로 평가되는 선박이나 조선소, 성벽 같은 것들을 많이 공급하고 지어주는 따위의 일들은 결국 시민들의 욕구를 많이 충족시켜주는 일에 불과하고 훌륭하게 만드는 일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런 이치를 모르는 시민대중들의 근시안적인 행태와 그에 반응하는 정치가와 소피스트들의 모순된 점을 비판하지만, 칼리클레스는 끝내 좋은 것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 방식 아니라 쾌락을 위해 봉사는 정치 방식을 따르겠노라고 고집하며 소크라테스에게 했던 경고를 다시 환기시킨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에게 닥칠 불의를 이미 예감하고 있으며 자신이야말로 동시대의 사람들 가운데 유일하게 참된 정치가이기 때문에 겪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은 대중들이 좋아하는 쾌락을 위해 말하지 않고 최선의 것을 위해 말했으며, 칼리클레스가 권하는 법정의 기술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으므로 억울한 죄로 법정에 끌려 나와 위험에 처한다 해도 달
리 다른 방도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곤경에 처하여 자신을 도울능력이 없다고 해도 불의를 행하지 않는다면 나쁜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소크라테스는 말한다. 그러면서 불의를 행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자신을 돕는 가장 강력한 방법인데, 그 까닭은 혼이 불의로 가득차서 하데스로 가는 것이 가장 큰 악이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마지막으로 정의로운 사람은 사후에‘행복한 자들의 섬’으로 옮겨져 깨끗하고 복된 삶을 보내지만, 부정한 사람은 ‘타르타로스’(나락)에 떨어져 모진 고통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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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6.10
  • 저작시기201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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