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명작기행)영화 '박치기'에서, 재일(在日)이라는 정체성의 갈등과 해결방식을 표현한 인상적인 장면을 예시하고, 개인적 생각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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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명작기행)영화 '박치기'에서, 재일(在日)이라는 정체성의 갈등과 해결방식을 표현한 인상적인 장면을 예시하고, 개인적 생각 서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영화 '박치기' 소개

2. 재일(在日)이라는 정체성의 갈등과 해결방식을 표현한 인상적인 장면

3. 개인적 생각 서술 및 감상

※ 참고문헌

본문내용

단편적인 분석을 한다면 다양한 비판의 목소리를 낼 수 있으나 거시적인 안목에서 재일 조선인을 다루는 영화는 재일 조선인을 이해하려고 하는 하나의 시도로 인식하여 영화에서 제시하였듯이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재일 조선인(한국인)의 문제를 우리의 민족의 문제, 한일 관계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안에서 정체성을 유지하며 생존과 실존을 이루어내야 하는 일본 내 한국인이라는 문제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박치기' 등의 영화의 등장은 재일 한인의 목소리가 일본 사회가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고무적인 부분이 아닌가 한다. 이제 재일 한인의 경우 3세대를 넘어 4세대에 이르고 있다. 그들은 과연 일본인인가? 한국인인가? 북한인인가? 누구도 명확한 답변을 내리기도 힘들 것이다. 우리의 시각에서도 이렇다면 당사자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일지 짐작도 하기 힘들 것이다. 영화 '박치기'는 그 배경이 1960년대이긴 하지만, 재일 조선인을 조명한 노력은 2000년대에 하였다. 이제 일본 사회를 보다 보편적으로 그려나가려고 하는 사람이, 주인공 코스케 같은 인물이 더욱 일본 사회에 많아지길 희망하며, '임진강' 같은 노래들이 더욱 자유롭고 다양하게 불려지길 희망한다. 지금의 기획된 한류와 다른, 진정한 한국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일본사회의 한류가 되길 영화 '박치기' 감상을 끝내며 바란다.
※ 참고문헌
1. 영화 '박치기', 2004.
2. 신명직, 재일코리안, 3色의 경계를 넘어, 고즈윈,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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