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코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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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컬처코드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전자가 99% 동일하고
단 1% 차이만으로도 개별 인식이 가능하다는 것,
심지어는 인간과 침팬지 사이에 유전자 차이도 5% 이내라는 것을 자주 언급한다.
또한 그 구조의 핵심 원동력을 무의식으로 설명한다.
무의식의 강조, 코드 발견 작업에서의 레비스트로스에 대한 언급 등
이 책은 구조주의적 뉘앙스가 많다고 느껴진다.
구조주의 인류학 교수가 자신의 분야를 마케팅 프로젝트에 접목하고 그 결과를 서술한 책,
앞서 이 책을 어떤 프로젝트 결과물 발표한 거 같다고 느낀다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하튼 이러한 접근법이 내 눈에 띄인 것은 프로그램 개발자로서
나 역시 굳이 따지자면 이러한 구조주의적 접근의 효과를 깊이 인정하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개발자로서 내 주특기는 굳이 따지면 구조주의적 접근에 속한다.
이전부터 나 역시 그렇게 알고 있었고 또한 그 효과에 깊은 감탄을 하고 있던 차에
마침 이 책에서 같은 접근 방식을 취하기에 반가운 맘이 없지 않다.
사실 이렇듯 소위 구조주의적 접근을 하는 것을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또 꽤 흔한 것도 아니기에 여하튼 이번에 기회가 된 김에 기록으로 남겨 보고자 한다.
다만 미리 분명히 밝히자면 반갑지만 꼭 지지한다는 뜻은 아니다. 이후 설명하겠다.
프로그램에 대해 생소한 분야이기도 할 것이기에 몇가지 사전 설명을 덧붙이자면,
프로그램이란 요구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작성된 일종의 순서를 갖춘 명령 문서다.
요구사항이란 것은 백이면 백 다 다르며, 나아가 어제의 요구사항이 오늘은 변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즉 요구사항이란 개체는 다 다르며 그 개체마저도 어제 오늘이 다른 것이다.
한편 프로그램은 한마디로 이성적 논리 그 자체다.
명령은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가 논리적으로 딱! 맞아야 하며
여기에서 벗어난 것은 애초에 돌아가지도 않는다.
벗어난 것은 소위 버그라 하여 절대적으로 없애야 하는 결함으로 취급된다.
이러한 개별적 개체들이 잔뜩 모인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복잡성이 높아지고
안전성이 낮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
이것을 막고 보다 효과적으로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조주의적 접근이 시도되며
이러한 개발 방법론으로 Framework-based Development Methodology(FBD)이란
설계 기법을 대표적인 방법으로 들 수 있다.
이렇게 개발방법론이 발전하게된 이유에는
개별 요구사항을 일일이 파악하고 매번 새롭게 만든다는 것이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그렇게 만든 프로그램을 유지보수한다는 것은 더욱더 어렵고 힘들다.
그러다보니 최대한 공통적인 것을 뽑아내어 재활용하고 개별적인 차이는 극소화하여
대부분의 공통분모와 최소한의 차이만으로도 목표하는 개별성을 구현해 내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즉, 모든 개별 요구사항을 동일 Framework에서 구현되도록
개별 요구사항을 추상화한 Framework과 그것에 기반한 application이란
이중구조로 설계, 개발하는 것이 FBD의 핵심 가치이다.
이러한 설계 철학은 구조주의 학파의 주장과 그 핵심에서 동일하다 봐도 무방할 것이다.
90년대 이후 객체지향적 설계방법론이 대세가 되고
이후 Component-based Development Methodology(CBD), FBD 등으로 진화하면서
MFC, 루비온네일즈 등 최근 들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접할 수 있는 개발 언어, 툴중
많은 것들이 실제로 이러한 구조주의적 관점을 취하고 있다.
이것을 개발하기 위해 개발자가 가장 갖추어야할 능력은
개별 요구사항을 얼마나 충실하게 구현해 내느냐가 아니라,
각 개별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공통 프로세스를 얼마나 잘 추상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 추상의 결과물로 부터 우리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시스템이란 이익을 얻게된다.
저자 역시 코드 발견 작업에서 사람들의 개별적 사례를 듣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털어놓는 개별적 속내에서 공통적인 구조를 잡아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렇게 발견한 공통 frameowork로서의 코드가 개별에 대한 이해에 효과적이라는 주장이다.
상당히 동일한 접근 방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개발자로서 무척이나 다행스러운 것은,
사람이야 워낙 속을 알 수 없기에 무의식이란 개념으로 설명을 대체하는 게 편할 수 있다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프로그램은 애초에 그럴 고민이 필요없다.
프로그램을 작성할 때 그 명령 문서를 뭐라고 하는지 아나?
바로 프로그램 코드(program code)라고 한다.
코드라.....
여기서도 개별의 요구사항이란 개체를 구현하는 실질 핵심에서 코드란 단어가
사용되는 것은 상당히 재밌는 우연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여기서 분명히 밝히고 싶은 것은,
실제로 나 자신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할 경우 그 어느 방법론보다
구조주의적 접근을 환영하고 꼭 취해야할 전략적 방법론이라고까지 추천하지만,
인간을 이해함에 있어 이러한 접근 방법이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사실 짐작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나 역시 계속 성장하면서 지켜볼 일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분야를 통한 경험을 예로 들며 잠시 장황한 설명을 남긴 이유는
이러한 다양한 관점이 시도되고 그 논리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결코 사람은 그 어떤 하나만으로 해석되고 다른 것들로는 해석될 수 없는,
따라서 해석 방법의 선택이 보다 중요시되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한 입장에서 내가 선택하고픈 것은
인간의 무의식에 대한 영향력을 인정하고, 발견하고,
발견된 법칙을 얼마나 잘 따를 것이냐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그 법칙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금 새로운 가능성으로 진화하고픈 욕망이다.
인간이 그렇게 쉽게 해석되지 않기를 바라는 내 개인속의 비논리적 무의식이
이런 책을 읽고서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논리적 행위와는 다른 의사결정을 하게 하나보다...
[미국 문화에 대한 코드]
이 책은 미국 문화에 대한 코드 설명이다.
이후 참고를 위해 정리로 남겨본다.
아래 도표는 예스24에서 THE COB님의 리뷰에서 발췌했다.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출처] 컬처코드 - 클로테르 라파이유|작성자 버디

키워드

  • 가격3,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9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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