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화의 정치적 함의 : 신화의 정치화와 정치의 신화화> 중국신화의 정치적 함의, 신화의 정치화와 정치의 신화화, 창조신화, 문명의 상상, 지배의 상상, 도덕정치의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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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신화의 정치적 함의 : 신화의 정치화와 정치의 신화화> 중국신화의 정치적 함의, 신화의 정치화와 정치의 신화화, 창조신화, 문명의 상상, 지배의 상상, 도덕정치의 상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중국신화의 정치적 함의 : 신화의 정치화와 정치의 신화화
1. 창조신화 - 도덕과 윤리의 탄생
2. 문명의 상상 : 문화영웅의 출현
3. 지배의 상상 : 권력투쟁과 정치의 신화화
4. 도덕정치의 상상 : 정치권력의 정당화

본문내용

신성한 가계의 정통성이 아니라 유덕자에 의해 계승되는 것을 정당화
→ 요순신화는 권력계승과정을 뒤엎고 새로운 통치자로 등장한 자의 도덕적, 윤리적 성취를 강조함으로써 정치신화를 창조한 셈
삼가 오륜을 지키게 하니 오륜을 잘 따르게 되었다. 여러 관직을 맡기시니 모든 관직에 질서가 잡혔다. 사방 문에서 제후들을 맞아들이게 하니 사방의 문은 화기가 넘치게 되었다. 큰 숲속으로 몰아넣으니 심한 바람과 뇌우에도 방향을 잃지 않았다.
(愼徽五典, 五典克從, 納于百揆. 百揆時, 賓于四門, 四門穆穆, 納于大麓, 烈風雷雨, 弗迷.『尙書』,「舜典」)
→ 요임금은 3년간의 검증과정 이후 선양을 피력 / 순의 사양으로 대리시킨 후 등극
정월 첫날에 그만두신 임금 자리를 종묘에서 물려받았다. 좋은 옥으로 만든 혼천의를 살피어 천체의 운행을 바로잡고 나서 상제에게 제사지내고 천지사시를 제사지냈으며 산천을 제사지내고 여러 신들을 모두 제사지냈다. 다섯 가지 홀을 모으고 좋은 달, 좋은 날을 가리어 사악과 여러 주목들을 만나본 후 홀을 다시 제후들에게 돌려주었다.
(正月上日, 受終于文祖. 在璿璣玉衡, 以齊七政, 肆類于上帝, 于六宗, 望于山川, 于神. 輯五瑞, 月乃日, 覲四岳牧, 班瑞于后. 『尙書』,「舜典」)
→ 기존 체제의 권위를 계승하면서 재신임을 통한 권력장악에 성공한 사실을 묘사
→ 요임금의 후계자인 단주(丹朱)에게 천하를 사양하려고 했지만 제후들이 단주에게 조회하지 않고 순에게 조회함으로써 천명으로 천자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우순(禹舜)
(우가 순임금에게) 단주처럼 오만하지 마십시오. 오직 아무것도 안하고 놀기만을 좋아하며 오만하고 포악한 짓만을 하여 밤낮없이 쉬지 않았습니다. 물이 없는 곳에도 배를 띄우려 하고 무리를 지어 집안에서 음탕하게 놀아 그의 후손도 끊기고 말았습니다.
(無若丹朱傲, 惟慢遊是好, 傲虐是作, 罔晝夜, 罔水行舟, 朋淫于家, 用殄厥世.『尙書』,「益稷」)
→ 단주의 신화는 그가 당시 홍수로 인해서 고통받던 대중의 삶과는 유리되어 수상생활과 뱃놀이를 즐겼다는 내용으로 구성
→ 당시 치수는 우에게 책임이 부여되어 있는 부분 / 단주의 악행을 육지행주(陸地行舟)로 명명
→ 요임금이 단주의 성품을 바로잡기 위해서 바둑이라는 유희를 만들어 가르쳤다는 신화
단주는 평원에 바둑판 모양의 뽕나무를 심고 무소와 코끼리로 바둑돌을 삼아 유희를 즐겼다고 한다
→ 요임금은 순에게 선양할 것을 공표하고 단주를 남방의 단수(丹水)지역 제후로 봉읍한다
중원의 삼묘족이 이에 반란을 일으키고 요임금에 의해서 격파되어 일부분이 단주에게 정착
남방의 단수지역을 기반으로 단주와 묘족의 동맹형성
요임금에 의해서 남방정벌이 이루어지고 단주는 자살 / 묘족은 남부지역에 삼묘국을 건립
(단주는 죽어서 주()라는 흉조가 되고 이후 그 새를 토템으로 하는 환두국이 건립된다)
→ 중원의 정치적 권위가 남방지역에 대한 패권을 장악하는 과정을 묘사 / 중원의 정치세력이 남방의 저항과 도전이라는 잔존하는 힘을 대표
→ 단주에게 조회하지 않고 순임금에게 조회한 제후들의 태도는 정치권력의 무게중심이 누구에게 옮겨갔는지에 대한 합리적 선택의 결과를 대변 / 중원과 남방의 오랜 갈등과 투쟁의 결과 중원의 가치관과 세계관의 최종적 승리를 상징
순은 스무 살 때 효자로 명성이 자자했고 서른 살에는 요임금에게 등용되었으며 쉰 살에는 천자의 일을 대행했다. 그의 나이 쉰 여덟 살 때 요임금이 붕어하자 예순한 살에 요임금을 이어서 제위에 올랐다. 순임금은 제위를 이어받은 지 39년 만에 남쪽을 순수하다가 창오의 들에서 붕어했다.
(舜, 年二十, 以孝聞, 年三十, 堯之, 年五十, 攝行天子事, 年五十八, 堯崩, 年六十一, 代堯踐帝位, 踐帝位三十九年, 南狩, 崩於蒼梧之野.『史記』,「五帝本紀」)
→ 순임금이 남순 중에 사망했다는 점은 여전히 순의 권력기반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세력으로 남방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반영
→ 이후 순임금의 신화는 배다른 형제 상(象)이 순임금의 죽음 이후 그의 사전(祀田)을 코끼리로 변신해서 대신 경작했다는 내용으로 끝을 맺는다.
→ 계모와 이복형제와의 가족 내부갈등은 이 시기부터 사유재산제도와 같은 사회적 분화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곤우신화 - 역사, 정치의 신화화 종료
황제와 전욱에 의해서 천상과 지상의 소통의 단절되고 지상의 인간에 대한 무관심으로 경도되어 있는 과정으로부터 요임금에 이르러 홍수와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에 방치된다
황제가 낙명을 낳고 낙명이 흰 말을 낳았는데 흰 말이 곤이다.
(帝生駱明, 駱明生白馬, 白馬是.『山海經』卷18「海內經」)
홍수가 져서 하늘에까지 넘쳐 흐르자 곤이 천제의 식양을 훔쳐 홍수를 막았는데 천제의 명령을 기다리지 않았다. 천제가 축융에게 명하여 우산의 들에서 곤을 죽이게 했는데 곤의 배에서 우가 생겨났다. 천제가 이에 우에게 명하여 땅을 갈라 구주를 정하는 일을 마치게 했다.
(洪水滔天, 竊帝之息壤, 以洪水, 不待帝命. 帝令祝融, 殺于羽郊, 復生禹. 帝乃命禹, 卒布土以定九州.『山海經』卷18「海內經」)
우왕 전신화상
→ 우임금의 위대성은 치수에 성공함으로써 백성의 고통을 경감해준 무일(無逸)의 통치
→ 우임금은 하(夏)라는 중국최초이자 가부장적 세습왕조의 시작을 상징하는 역사적 존재
→ 우임금의 위상을 신격화/신적 존재로 격상시키기 위한 일련의 작업으로 신화화
→ 역사와 정치의 신화화를 통해서 현실의 통치자를 천제의 자손이라는 계승으로 정당화
→ 중국의 천자관념이 형성 / 천명의 부여 / 통치자의 도덕적, 윤리적 의무
→ 춘추전국 제자백가의 정치교의는 천명을 실현할 통치자에 대한 규범화의 요구
→ 사마천의 의도 역시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황제로부터 순, 우임금에 이르기까지 모두 같은 성에서 나왔으면서도 그 국호는 각기 달리하여 각자 밝은 덕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래서 황제는 유웅, 전욱은 고양, 제곡은 고신, 요는 도당, 순은 유우, 우는 하후라고 불러 씨는 달리하고 있지만 성은 모두 다 사씨였다.
(自帝至舜禹, 皆同姓而異其國號, 以章明, 故帝有熊, 帝頊陽, 帝辛, 帝堯陶唐, 帝舜有虞, 帝禹夏后, 而氏, 姓氏.『史記』,「五帝本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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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6.30
  • 저작시기2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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