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 미술의 치료적 속성(특징)

소개글

[미술치료] 미술의 치료적 속성(특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문제행동의 표출

II. 심리치료에서의 미술치료

III. 미술작품 속의 의식성과 무의식성

* 치료방법

* 참고문헌

본문내용

만난다. 이러한 훈련 원칙은 길들여지면 자신 혼자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치료에 유익한 기법이다.
아래의 그림은 초등 3학년 여자 어린이의 인물화 그림이다. 신체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으나 체중과다로 부모의 거부가 심하고, 치과 의사인 부친과 영문과 교수인 모친 사이에서 자녀에 대한 부모의 지적 방어가 심하며 정서적 학대가 심하여 자아개념이 낮다.
여자 그림의 머리 위에 똥이 얹혀 있으며, 똥 블라우스와 머리끈, 치마, 구두 등이 똥으로 되어 있고, 이마트 똥 쇼핑백을 들고 있다. 남자 그림에서도 똥 모자와 똥 브로치, 변기통 의자티셔츠, 똥 우산, 똥 무릎아대로 자신을 똥만도 못한 존재라 여겨 심리적으로 심한 자기비하여 행동으로 무척 위축되어 있어 낮아진 자아존중감 향상에 치료의 목표를 세울 수 있다. 다음 그림은 37세 여성의 콜라주 그림이다.
그림. 37세 여성이 그린 콜라주 그림
외국에 유학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한 뒤 취업에 실패하자 잦은 절망감을 보여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다행히 미수에 그쳤다. 콜라주 그림의 텅 비어있는 부상한 상태의 의식하고 싶지 않은 자화상 얼굴과 시계가 11시 30분을 향하여 있음이 주목된다.
공격성향과 우울증을 보였고, 그림을 다 그리고 난 후 발표에서 "나는 살기 싫다. 빌어먹을 세상, 나를 위한 공간은 지구상의 어디에도 없다. 내가 할 수 있은 것은 오직 망가지는 것"이라고 자멸적인 말을 하였지만, 그동안은 자신의 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았고 잠재적으로 의사소통이 매우 부족한 상태에서 피상적인 예술치료만을 받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신출내기 미술치료사는 환자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자살신호나 자멸적인 것을 직감하여야 하는데, 환자의 평소 행동관찰이나 그림에 나타난 자살 잠재력에 특히, 포커스를 맞추어 다학문적 팀을 운영하여 평가하고 토론하여야 한다. 어느 환자에게나 그렇지만 특히, 자살환자에게 그림을 그리는 것과 그 결과물로서 생기는 미술치료와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표현 즉, 방출함으로서 갖는 카타르시스로서의 기능이며, 또 상담자에게 그림으로서 직접 자살한다는 의사전달을 해 옴으로써 대책을 세울 수 있음과 동시에 절망적인 고립감으로부터의 접촉수단으로서 감정들을 종이 위에 공유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미술치료는 환자 자신의 자살소망을 그림을 통해 내적 세계를 이미지로 개념화시키고 외적 세계 대처하거나 극복하게 하는 환자자신의 치료상의 노력으로서 어느 치료방법보다 좋은 도움과 성과를 얻을 수 있다.
* 참고문헌
미술치료기법2 : 최외선, 김갑숙 외 2명 저, 2013, 학지사
실제 적용 중심의 미술치료 : 정현희 저, 2006, 학지사
놀이치료의 이론과 실제 : Kevin J. O’Conner, Lisa D. Bravermanr 저, 이승희 외 2명 역, 2011, 시그마프레스
미술치료의 매체 활용법 : 박현주, 서명옥 저, 2009, 학지사
집단미술치료 : 최선남, 김갑숙 외 2명 저, 2007, 학지사
미술치료핸드북(개념과 기술) : 신승녀 저, 2015, 창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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