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 비만의 예방 및 치료방법 - 비만의 치료 및 개선을 위한 식이요법, 운동요법, 식사행동요법(비만운동,비만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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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비만의 치료

I. 식이요법
1. 열량
2. 단백질
3. 지방
1) 지방세포
2) 지방세포의 지방공급원 및 lipoprotein lipase의 역할
4. 당질
5. 섬유질
6. 무기질과 비타민
7. 수분대사
8. 호르몬, 신경자극 및 운동
9. 정신건강
10. 단식
11. 식품교환법을 이용한 식단작성
12. 채소 및 해조류

II. 운동요법

III. 식사행동요법
1. 저녁식사의 과식과 야식
2. 아침결식
3. 식사법

*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그리고 식사는 하루에 3-4회로 나누어 소량씩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비만증 환자의 가장 큰 문제는 군것질하는 버릇이 있는 것과 다른 사람보다 식사량이 큰 것이다. 식사를 할 때에 음식물이 섭취되고 약 20분 정도가 지나야만 중추신경계에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더 이상의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는데, 빠른 식습관을 가진 사람은 배가 부르다고 느끼기 전에 모든 음식을 섭취하게 되므로 과식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천천히 오랫동안 식사를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 식습관이다. 또한 저열랑식을 줄 때 되도록 위 안에 오래 머물러 있는 음식을 주는 것이 좋다. 과일과 채소류는 열량가가 낮으면서 섬유질이 풍부하여 부피를 제공하므로 기아감을 덜어 주는데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을 시작한 초기에는 수월하게 체중이 주는 것 같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체중을 줄이기가 어려워짐을 알게 되면서 실망이 따르기 쉽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식이요법을 행할 때 끈기와 인내가 요구되는 것은 이 까닭이다.
또한 술과 음료의 열량도 아주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목이 마를 때 마시는 음료도 열량을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저열량식이에 의한 체중감량법에 있어서는 요요현상(yo yo effect)이 문제가 되는데, 이런 저열량 식이요법에 의한 체중감량은 지방이 약 80%, 단백질이 약 20% 정도가 감량이 되는데, 이런 저열량 식사 이후에 다시 고열량 식사를 할 때 단백질 근육은 다시 생성되기 힘들고 지방만이 생성되므로 저열량 식사 이후에 다시 고열량 식사를 하면 오히려 체지방은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이 계속 반복되면 체중은 비슷하게 유지할 수 있지만, 근육이 계속 감소되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II. 운동요법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증가하고, 산소운반 능력이 증가하여 에너지 소비와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요요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를 가져 온다. 또한 체중 감량시에 식사요법만 할 경우에는 지방 및 근육이 모두 감소하지만,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같이 할 때는 지방이 감소하고, 근육 및 체력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운동을 하게 되면 체조직 구성 변화가 일어나는데, 산소운반 능력이 증가하고 심리적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또한 당대사에서 인슐린 수용체가 증가하여 당뇨병의 예방 및 치료효과를 낼 수 있다.
운동은 식욕을 증가시키지 않는데, 30분에서 1시간 이내의 운동은 오히려 운동시에 열이 나기 때문에 식욕이 감소된다.
체중조절을 위한 운동의 만족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유산소운동
- 몸체에 이동이 있는 전신운동
- 심한 운동은 오히려 바람직하지 못함(1회 30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운동)
- 혼자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
- 즐거움, 재미있는 운동
- 5일~1주일 정도 할 수 있는 운동
* 유산소운동의 종류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노 젓기,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야구, 배구, 농구 등
III. 식사 행동 요법
비만은 식사행동이 잘못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데, 비만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식사횟수가 적거나 과식하거나 늘 군것질을 하거나 야식을 하거나 식사시간이 짧거나 잘 씹지 않고 삼키는 등 식사 행동에 문제점이 많은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잘못된 식행동을 교정함으로써 비만은 치료될 수 있다.
1. 저녁식사의 과식과 야식
낮에는 교감신경의 흥분이 높고 소화능력이 좋은데 비해,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흥분하여 장운동이 활발해지므로 영양소의 체내흡수와 축적작용이 강해진다. 같은 식사를 해도 아침과 저녁식사는 먹은 후의 체중 변화가 다르다. 아침과 점심을 허술하게 먹고 저녁에 많이 먹는 행동은 비만을 조장하기 쉽다. 따라서 아침과 점심에 중점을 두고 저녁은 가볍게 먹고 저녁식사 후의 간식은 가능한 한 하지 않도록 한다. 늦은 퇴근시간이나 야간 과외수업으로 늦게 귀가하여 심야에 식사를 하거나 간식을 먹는 식사행동은 피하도록 한다.
2. 아침결식
하루의 식사횟수가 적어질수록 살이 찌기 쉽다. 이는 결식을 하면 식사와 식사 사이의 기아상태가 길어지고 식사시에 축적하려는 적응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아침을 알차게 먹는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다. 만약에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거나 등교를 하면 점심식사 전에 과자 종류의 간식을 하게 되어 자연히 당분을 많이 먹게 된다.
3. 식사법
음식은 15-20번 정도 생어 삼키고 한 번 삼키면 간격을 둔 다음에 다음 음식을 입에 넣도록 한다. 한편, 음식을 입에 넣을 때마다 수저를 든 손을 쉬게 해서 시간이 걸리도록 하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천천히 단란하게 식사를 한다. 혼자 먹기식은 자연히 발리 먹게 된다. 즉, 속식은 비만을 조장한다.
음식은 작은 식기에 담도록 한다. 큰 식기에 담으면 음식이 적게 보인다. 또한 음식은 적은 양으로 차린다. 음식을 천천히 성실하게 먹고 수저를 교대로 사용하는 우리의 전통식사법은 속식의 폐단을 예방하는 의미에서도 자랑스럽고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스푼과 포크를 겸한 스포크는 음식을 쉽게 빨리 먹게 되므로 바람직하지 못하다. 따라서 어린이에게 스포크는 배제되어야 한다.
또한, 비만아에게 과자류는 손이 쉽게 닫는 장소에 두지 발아야 한다. 또한 배가 고프지 않을 때라든지 시간, 장소에 관계없이 아무 때나 먹는 습관, 대화중, 독서중, TV시청시 먹는 습관을 없애고 불안, 초조, 흥분, 고독감이 있을 때 폭식하는 습관을 지양한다. 결국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과식을 피하며. 포만감을 높이는 복합당질, 콩, 채소, 과일 및 해조류 등을 많이 섭취하고 지방음식, 설탕, 술, 탄산음료 등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 참고문헌
질병예방관리와 건강증진 / 남철현 저, 계축문화사, 2009
질병의 예방과 관리 / 이택구 저, 계축문화사, 2000
질병과 의료의 사회학 / 조병희 저, 집문당, 2015
학습목표에 맞춘 보건관리 / 박웅섭, 보문각, 2009
건강교육과 보건학의 이해 / 권봉안 저, 한미의학, 2015
임상 영양관리 / 장유경, 변기원 외 4명 저, 효일,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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