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성장애] 유창성 장애와 말더듬 행동의 정의, 유창성장애의 발달, 유창성장애에 대한 이론, 유창성장애의 행동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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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성장애] 유창성 장애와 말더듬 행동의 정의, 유창성장애의 발달, 유창성장애에 대한 이론, 유창성장애의 행동단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유창성 장애

I. 유창성장애의 정의
1. 유창성
2. 정상적인 비유창성
3. 말더듬 혹은 병리적인 비유창성

II. 말더듬 행동의 정의

III. 유창성장애의 본질

IV. 유창성장애의 발달

V. 유창성장애에 대한 이론
1. 학습된 행동으로서의 말더듬
1) 진단기 이론
2) 이원이론
3) 일원이론
4) 예기투쟁가설(예기투쟁행동이론)
5) 접근-회피이론
6) 계속성 가설
7) 좌절이론
8) 갈등역할
2. 생리학적 요인에 의한 말더듬
1) 대뇌지배이론
2) 유전적 이론

VI. 유창성장애의 행동 단위
1. 외면적인 행동
2. 생리적인 수반 행동
3. 내면적인 행동

* 참고문헌

본문내용

폐쇄 혹은 막힘을 '긴장 슁(tense pauses)'이라고도 한다. 긴장 쉼이란 용어는 말더듬의 핵심이 되는 특징으로서 소리를 내지 않는 고정(inaudible fixations) 혹은 폐쇄를 의미한다. Van Riper는 긴장 쉼이란 조음 포즈와 후두 포즈는 취하지만 소리는 나지 않고 고정이 연장된다는 견지에서, 이러한 핵심증후를 연장의 범주 속에 포함시킨다. 긴장 쉼(혹은 간단히 '긴장')이라고 하는 범주는 단어들, 부분 단어, 삽입과 같은 비단어(nonwords)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겨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심호흡이나 근육긴장을 말한다.
비율동적 발성은 긴장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긴장을 수반하지는 않는다. 비율동적 발성에는 연장된 음, 비정상적인 강세 또는 시간 맞추기(timing) 및 폐쇄(breaks) 등이 포함되지만 이러한 것에 한정되지는 않는다.
(2) 생리적인 수반 행동
생리적인 수반 행동들은 주로 정서적인 각성(arousal)이 순간적으로 고조되는 것이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적인 신체 변화이다. 생리적인 수반 행동들은 관찰하기 어렵다. 눈 동작, 심장맥관(cardiovascular) 변화, 떨림, EEG 변화, 생화학적 장애, 전극장애, 동공 정창과 같은 기타 반사활동들을 포함한다. Van Riper의 '숨겨진 반응'이 여기에 속할 수 있다.
bloodstein은 이러한 생리적인 수반 행동들은 원인론적인 의미를 가지는 만성적인 특성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말더듬의 특정한 예에 속하는 단순히 순간적인 반응들이라고 주장한다.
비록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반응들이 말더듬인의 정서와 감정의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이러한 정서들은 중추신경계 및 자율신경계 모두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리학적인 것과 상관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근육긴장은 정서가 격앙되는 순간을 수반할 수도 있다. 자율신경계는 생리적인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즉,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 지선(sympathetic branch)은 각 심장박동의 수축력 증가, 망막(retina)에 들어오는 불빛의 양의 증가, 아드레날린 분비의 증가, 호흡이 더 딸라지고 더 깊어지는 것(심호흡) 등과 같은 어떤 위급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Stembach, 1966). 한편, 자율신경계의 부교감신경 지선(parasympathetic branch)은 소화와 신진대사와 같은 과정을 시작하고 유지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동공의 수축과 심장박동 비율의 속도를 낮추는 것과 같은 교감신경 지선이 하는 특정 기능과 반대되는 일을 한다.
대부분의 신체기관들(organs)은 자율신경계의 두 가지 지선으로부터 나온 신경에 의해서 공급을 받는데, 자율신경계는 자율적으로 균형을 맞추는 쪽으로 기능을 한다. Gellhom(1965)는 불안은 자율신경계가 보다 더 교감각성(sympathetic arousal) 쪽으로 '돌아설' 때 일어난다고 하였다.
(3) 내면적인 행동
말더듬인의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정서적인 반응들에는 구어 실패의 예견이나 실패에 대한 반응과 같은 말더듬의 정서적인 측면이 내포되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정서적인 점을 수반하지 않고도 말을 더듬지만, 대부분의 말더듬인들의 정서적인 반응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공포, 불안, 좌절, 죄의식, 적의 등이다. 이러한 느낌들은 특정한 말하는 상황, 청자들 혹은 대화의 주제 등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메시지의 목적이나 의미 또 정보 하중이 증가하면 유창성이 깨어질 가능성이 더 커진다.
내면적인 수반 행동들은 말더듬인들, 전형적으로 나이가 든 말더듬인들이 말더듬과 관련된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하려고 하는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내면적인 것들에는 구어행위와 일치할 수 없다는 데서 생겨나는 좌절감, 근육긴장이나 근육이 당겨지는 느낌, 어떤 폐쇄가 일어나기 전이나 일어나는 동안 혹은 일어난 후에 생기는 정서적인 반응 등도 포함된다. 전형적으로, 폐쇄의 예견과 관련된 감정에는 공포와 불안이 포함된다. 폐쇄 자체와 연관된 감정에는 자기 자신과 직접 관련된 환경과의 인지적인 접촉(perceptual contact)의 상실이 포함되며, 어떤 폐쇄 다음에 따라오는 순간과 연관된 감정에는 좌절, 당황, 무언가에 대한 죄의식, 긴장의 감소가능성과 어떤 것에 대한 해방감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내면적인 반응들은 기본적으로 그 말더듬을 회피하거나 연기하거나 시작하거나 가장하거나 하는 노력이 동기가 된다.
회피 때문에 일어난 행동에는 특정한 의사소통상황이나 단어의 의도적인 회피, 대치 또는 바꾸어 말하기(circumlocutions) 발리 말하거나 비정상적인 억양으로 말하는 것과 같은 비정상적인 말하기 방법 등이 있다.
연기는 소리가 나지 않는 간격(silent intervals), 어떤 얼굴표정 혹은 신체동작, 삽입의 사용 등과 같은 형태를 취할 수도 있다.
시작계교(starters)는 말더듬인들이 종종 일정한 기간 동안 연기를 한 뒤에 어떤 단어를 시작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행동이다. 시작계교에는 구두 및 비구두 행동에 대한 복잡하게 얽힌 시간 맞추기(intricate timing)가 포함되는데, 거기에는 이미 정상적으로 말한 단어의 반복에서부터 공포를 느낀 단어에서 빨리 시작하는 것(running start), 머리를 휘젓는 것 또 앞으로 말을 할 단어에 필요한 조음기관의 예비동작을 취하는 것 등 범위가 광범하다.
예비동작(preparatory set)은 앞으로 나을 음절에 적당할 수도 있고 적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
위장반응(disguise reactions)은 어떤 사람이 말더듬을 숨기거나 위장하려는 노력이 동기가 되는 데 신체동작이나 부적당한 웃음, 다른 음성형태를 채택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 참고문헌
학습목표에 맞춘 보건관리 / 박웅섭, 보문각, 2009
건강교육과 보건학의 이해 / 권봉안 저, 한미의학, 2015
공중보건학 / 김낙상 저, 에듀팩토리, 2016
알기 쉬운 공중보건학 / 이련리, 조갑연 외 4명 저, 효일, 2015
최신공중보건학 / 정희곤, 강갑연 외 2명 저, 광문각,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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