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선택의 기준과 과정, 배우자선택 유형, 배우자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배우자선택 시 고려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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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배우자선택의 기준과 과정, 배우자선택 유형, 배우자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배우자선택 시 고려사항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배우자 선택의 유형

II. 배우자 선택의 범위
1. 내혼제
2. 외혼제

III. 배우자 선택의 기준
1. 동질혼
2. 이질혼

IV. 배우자 선택의 과정
1. 동질성 이론
2. 보완욕구이론
3. 교환이론
4. 여과이론
5. 자극-가치-역할이론

V. 배우자 선택과 영향요인

VI. 배우자 선택 시 고려할 점

* 참고문헌

본문내용

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으로는 미혼 남녀 모두 1순위로는 성격을 꼽았으나 2순위로는 남자는 외모, 여자는 능력을 선택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 결혼정보회사의 조사자료(선우리서치, 2001)에 따르면 실제 배우자 선택에서 일차적으로 고려하는 요인은 연령, 학벌, 직업, 가정배경, 장래성, 외모 등이며, 이러한 조건에서 벗어나면 아예 만남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만남을 통해 어느 정도 상대방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되면 그 이후에 성격이나 기타 부모나 친구의 지지, 출신지역이나 취미 등의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한다. 이는 막연하게 생각하던 배우자의 선택기준이 실제로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서는 보다 구체화되고 교환론적인 관점이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성격은 결혼을 직접 눈앞에 두지 않은 대학생 집단에서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되지만 이는 일단 중요한 요인들 간에 일치가 이루어진 경우에 한정된다. 중요하게 비중을 둔 요인들에서 벗어나면 성격은 고려할 기회도 갖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조건이 모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마지막으로 배우자를 선택하는 데 있어 성격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이동원, 1988; 홍달아기, 2003). 남녀 모두에게서 성격이 배우자 선택에서 제1의 조건임은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이는 평가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다음으로 경제적 능력은 교육수준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교육 정도는 이후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서 일반적으로 남성은 자신과 동등하거나 낮은 수준의 배우자를 선택하고 여성은 자신과 동등하거나 높은 교육수준의 배우자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남녀 모두 배우자의 교육수준을 '자신과 같은 수준' 으로 응답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현대사회가 여성의 사회활동을 장려하고 남성도 맞벌이를 원함에 따라 과거에 비해 배우자의 능력을 중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홍달아기, 2003). 이러한 현상은 Toffler(1980)의 견해와도 일치하는 것이다. Toffler는 자신의 저서 "제3의 물결(The Third Wave)., 에서 제1의 물결시대에서는 배우자 선택에서 건강이 최우선되었지만, 제2의 물결시대에서는 가정의 기능이 상당 부분 사회로 이전됨에 따라 심리적 기능이 보다 중시되어 사랑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하였다. 제3의 물결시대에서는 두뇌의 명석함, 성실, 책임감이 배우자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또한 여성보다 남성의 경제적 능력이 보다 중요시되는 요인이라는 점은 아직도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전통적 기준이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이다. 남성의 경제적 능력만큼 여성의 외모는 배우자 선택에서 중요한 영향요인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외모는 첫눈에 반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단일요인으로서 배우자 선택을 설명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
VI. 배우자 선택 시 고려할 점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배우자 선택에서 고려해야 할 요인들은 무엇일까? 여러 학자들이 배우자 선택에서 고려해야 할 여러 가지 사항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관점들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결혼은 냉혹한 현실생활이므로 두 사람의 사랑만 있으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2) 애정, 존경, 신뢰감 등이 수반되지 아니하고 단지 성적 매력만으로는 그 관계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3) 인생관이나 가치관이 서로 조화될 수 있어야 한다.
4)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다. 한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약점이나 부족한 점도 함께 받아들임을 의미한다.
5) 지금 비록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더라도 결혼을 하면 변하겠지 하는 생각은 착각이다. 따라서 상대방을 변화시키려는 시도보다는 상호적응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6) 충분한 교제기간과 대화를 통하여 상대방을 잘 파악한 후에 결혼하는 것이 적응에 도움이 된다.
* 참고문헌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노년기 의미와 즐거움 : 에릭슨 저 / 한성열 역 / 2000 / 학지사
성인발달과 노화 : 정옥분 저 / 2001 / 교육과학사
노인발달 이해와 상담 : 김은혜 저 / 2012 / 북모아
성인발달 및 노화심리학 / 장휘숙 저 / 2012 / 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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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9.01
  • 저작시기2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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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3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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