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의 문화적응과 정신건강(여성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새터민의 문화적응과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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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민자의 문화적응과 정신건강(여성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새터민의 문화적응과 정신건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문화적응과 정신건강

II. 이주노동자의 문화적응과 정신건강

III. 새터민의 문화적응과 정신건강

IV. 이민자의 정신건강 영향요인
1. 개인체계적 영향요인
2. 가족체계적 영향요인
3. 사회체계적 영향요인

* 참고문헌

본문내용

체계적 영향요인으로는 연령과 학력, 민족적 배경, 결혼상태, 정착지 언어구사능력, 거주기간 그리고 과거 정신병력 등으로 대별된다(Nicholson, 1999 : 637; PotocTripodi, 2002 : 259). 이민자의 낮은 학력수준은 스트레스와 우울증과 관련성이 높고, 배우자와 별거 중이거나 이혼을 한 이민자들에게서 높은 수준의 우울증이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Ahn, 2007). 이 중 언어유창성(language proficience)은 이민자들이 2개 국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bilingualism)과 관련되며, 이민자가 2가지 언어의 동시사용 능력은 이민자의 우울을 감소시키는 예측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다(Oh et al., 2002). 이와 함께, 개인체계에서 이민자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또 다른 변인으로는 이민과 문화적응 과정에서 비롯되는 심리적 부적응 상태에 대한 개인의 대처행동(Coping behavior)이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Potocky-Tripodi, 2002 : 257-260). 대개의 경우, 이민자의 개인체계적 특성들은 대개 자기통제능력이나 자존감 등과 관련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민자 집단의 경우에는 주류사회와의 관계를 설정하거나 사회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행동유형에 따라 정신건강 수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대처행동의 정도가 이민자들의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도넬리(Donnelly, 2002)는 베트남 출신의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민자들이 문화적 스트레스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정신건강의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런 만큼, 여성결혼이민자의 정신건강 또한 환경에 대한 반응과 그에 따른 대처전략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가족체계적 영향요인
이민자들이 인식하는 가족들의 지지나 가족관계에서 느끼는 만족도는 이들의 문화적응과정에서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으며, 가족의 정서적인 친밀성은 문화적응 스트레스나 우울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이기영 외, 2009: 129-131). 이는 이민자들이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에 잘 대처하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가족들의 지지가 매우 중요하며(Fossion et al., 2004; Mui and Kang, 2006), 긍정 적인 가족과의 관계가 이민자들의 여러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외에도 이민자들의 정신건강을 저해할 수 있는 가족적 요인들로는 배우자와의 나이 차이, 자녀양육 문제, 경제적 문제 등이 있을 수 있다. 김유경 등(2008 : 155)의 연구에 의하면, 여성결혼이민자들과 한국인 배우자와의 평균 나이 차이는 10.6세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에 따라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배우자와의 많은 나이 차이로 인해 이들 여성들은 남편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부부갈등과 정신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염미경 김규리, 2007 : 167-172). 뿐만 아니라, 이들 여성들은 자녀양육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자녀양육과 관련하여 가장 대표적인 어려움은 자녀와 한국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과 자녀 양육방식을 둘러만 배우자 또는 배우자 가족들과의 갈등으로 보고되고 있다(김유경 외, 2008 : 284-287). 이러한 갈등들은 단순히 이들 여성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을 넘어 다문화가정의 가족해체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관한 사회복지적 개입이 요구된다.
3) 사회체계적 영향요인
이민자가 새롭게 정착하게 된 사회에서 나타내는 사회적 반응과 이민자들에 대한 그 사회의 사회적 지지의 정도가 정신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울러 사회적 지지는 이민자들의 적응유연성(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민자들의 긍정적인 사회적 교류 또한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이민자들이 정착과정에서 문화적으로 낯선 환경에서 경험하게 되는 심리적 스트레스는 우울증과 불안증과 같은 심각한 정신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에 관한 적절한 치료와 개입이 요구된다(Berry, 1997 : 13; Hoschl ec al., 2008).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민자의 정신건강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루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뒤따른다. 이민자들과 의료진과의 언어소통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이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조기에 발견하더라도 정확한 정신과적 문제의 사정과 평가가 쉽지 않다. 이처럼 이민자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것에 관한 어려움은 이민자들은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비율에서도 잘 드러난다. 선행연구들에 의하면, 이민자들의 정신의료기관 이용률이 토착민(native-born person)에 비해 훨씬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 사회경제적 이유가 존재할 수 있다. 일차적으로, 언어적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이민자들로 하여금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불충분한 언어능력으로 인해 정신보건의료기관에 접근할 수 있는 정보를 획득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이민자들의 문화적 배경에 따라서도 정신건강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서, 이와 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출신국에서의 문화 자체가 자신의 심리적 고통을 이야기하기를 찌려하는 문화에서 나고 자란 이민자들과 심리적 정신적 문제들을 주로 가족체계 내에서 해결하는 경향이 강한 이민자 집단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가 된다.
* 참고문헌
학습목표에 맞춘 보건관리 / 박웅섭, 보문각, 2009
건강교육과 보건학의 이해 / 권봉안 저, 한미의학, 2015
공중보건학 / 김낙상 저, 에듀팩토리, 2016
알기 쉬운 공중보건학 / 이련리, 조갑연 외 4명 저, 효일, 2017
최신공중보건학 / 정희곤, 강갑연 외 2명 저, 광문각, 2017
성인의 건강관리 / 임완지 저, 광림북하우스, 2016
웰니스 건강관리 / 조현철 박상규 저, 라이프사이언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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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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