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미론-언니는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매 중 손윗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나 요즘에는 상점에 물건을 구매하러 온 여자를 언니라고 칭하고 있다. 이처럼 생활주변에서 의미가 변한 어휘 2개를 조사하여 그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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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의미론-언니는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매 중 손윗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나 요즘에는 상점에 물건을 구매하러 온 여자를 언니라고 칭하고 있다. 이처럼 생활주변에서 의미가 변한 어휘 2개를 조사하여 그 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달라진 어휘
2. 본론 1: 달라진 의미 ‘이모’
본론 2: 달라진 의미 ‘선비’
3. 결론: 달라진 의미, 왜?

본문내용

당 이모는 그렇지 않다. 식당 이모는 손님이 밥을 먹는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사이에서만 사람들의 이모가 되어준다. 오랜만이라고 인사하고 반찬을 챙겨준다. 그들의 관계는 딱 그 정도다. 서로에게 부족한 것만 채워주는 관계인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관심을 피하는 것일까? 가족의 관심은 언제나 잔소리다. 물론 관심과 애정, 걱정이 담긴 조언이지만 잔소리를 듣는 당사자는 늘 피곤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잔소리는 현재 자신의 하고 있는 행동을 반대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말과 행동에 핀잔을 주는,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을 싫어한다. 비록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해도 말이다. 선비라는 말이 이러한 이유로 생겨났다. 선비, 진지한 사람. 누군가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그게 비록 어떤 이에게는 즐겁고 어떤 이에게는 불편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즐겁게 웃는 사이에서 ‘그런 얘기는 좀 그렇지 않나요?’라고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그를 ‘선비’라고 한다. ‘왜 그렇게 진지해? 그냥 웃자고 하는 말이잖아.’하고 그에게 면박을 준다. 유머가 없는 사람이라든지, 문맥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든지 하며 비꼰다. 그렇게 ‘선비’라는 말은 진지한 사람, 유머가 없는 사람이 되어 버린 것이다. 아니라고 생각되는 글에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불편하다며 선비라고 타박하는 상황. 요즘 SNS에서 계속되는 일이다. 사람들은 왜 선비를 싫어할까. 개인주의와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하는 현대사회를 되돌아봐야 하는 것은 아닐까.
참고문헌
김동인 『대수양』
  • 가격2,3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7.09.04
  • 저작시기2017.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32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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