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 이해 공통유형 최초의 민주주의 - 제 3장 참주정으로부터의 자유

소개글

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 이해 공통유형 최초의 민주주의 - 제 3장 참주정으로부터의 자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본론: 요약 및 추가 설명

1, 우연히 되찾은 자유
2, 개인사의 비극, 국가의 행운
3, 참주정의 징후들
4, 참주의 등장
5, 아테네의 자유에 대한 비판

결론: 감상 및 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스 영웅 중 하나이다. 트로이 전쟁의 영웅이자 한 지역의 영주이기도 한, 그는 트로이 목마의 고안자이다. 그의 이름을 딴 그리스 서사시 오디세이아의 주인공이다. 20년간의 파란만장한 유랑 끝에 고향에 가까스로 돌아오게 된다. 아마 지은 죄가 큰 탓에 그 고생을 한 것이리라.
“민주주의는 그 자체로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 민주주의 체제 속의 여러 정치 집단들은 언제든 참주적으로 돌변할 수 있으며,민주주의 상태에서 곧바로 참주적 상태로 바뀔 수도 있다.” 137p
결론: 감상 및 평가
솔론과 클레이스테네스의 개혁과정은 아테네 민주주의의 4가지 원칙인 ‘법 앞의 평등(isonomia),의사표현의 자유(isegoria),치자와 피치자의 순환(isokratia),출신과 관계없는 평등(isogonia)'의 확립 과정이었다. 이는 ’아테네인을 위한 아테네‘의 시민권법 제한으로 보다 많은 아테네인을 규합할 수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한편 아테네 직접민주정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민회는 주요 집회와 보통 민회로 구분한다. 주요 집회가 오랜 시간 걸린데 대한 보상으로 수당을 더 많이 지급하여 여가에 대한 보상이 되게 함으로써 시민들을 민회로 끌어들이는 기능을 하였다. 민회에서는 발의권을 가진 연설자가 안건을 제기하고 민회에 참석한 민중은 그 제안에 투표함으로써 정책을 결정하였다. 이런 연설자는 비관료적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일부학자들은 아테네의 정치가 비공식적이고 책임 없는 지도자들에 의해 지배되어 민주정 쇠퇴의 원인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고대 그리스에서 참주정은 민주정과 귀족정과 치열하게 경쟁하던 정치 체제였다. 그리스 폴리스 가운데 참주정을 경험하지 않은 나라는 스파르타를 비롯하여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까닭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참주정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왕정이 왜곡된 것이 참주정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참주정은 자연의 이치를 가장 많이 거스르는 정치 체제로서 민주정과 과두정의 해악을 모두 가지고 있는 최악의 정치 체계라고 비난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참주정은 국가를 주인이 노예를 지배하듯 통치하는 일인 지배 체제로, 독재자가 자기와 동등하거나 더 훌륭한 자들을 자의적으로 강압적으로 지배하기에 올바른 정치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고 보았다. 그에 따르면 왕정은 민중에 맞서 더 나은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생겨났고, 왕은 걸출한 탁월함이나 업적이나 훌륭한 가문에 힘입어 더 나은 계층에서 선출되는 반면, 참주들은 귀족을 비방함으로써 민중의 신임을 받은 민중 선동가 출신이다.
하지만 이처럼 이른 시기에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거쳤으며, 상당한 성취를 이룬 아테네의 민주주의는 참주정이라는 과도기적인 체제 하에서 배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참주정의 쓰라린 경험은 그리스인들에게 자유에 따르는 대가와 그것을 누리는 데 필요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에 대하여 생각하게 만든 것 같다. 나는 이것은 현대에도 유효한 교훈을 준다고 믿는다. 지난 시간 한국사회가 겪은 사기극에 가까운 정치지도자들의 일탈과 불법행위들은 시민들을 분노케 하여 촛불혁명이라는 명예로운 역사를 만들기도 했지만, 이런 것을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둥의 구태의연한 말을 하고 싶지는 않다. 그냥 우리 민주주의는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희망 또한 적지 않다고 자위하고 싶다.
이런 점에서 책 ‘최초의 민주주의’는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준다. 처음이라 서툴고 뜻대로 되지 않기도 하지만 그 뒤에는 많은 미래가 남아 있다. 그러므로 과거의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최초의 민주주의>, 폴 우드러프, 이윤철 역, 돌베개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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