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혼의 역사적-사회적 배경, 이혼의 개인적 배경(이혼의 원인), 이혼결정

소개글

[이혼] 이혼의 역사적-사회적 배경, 이혼의 개인적 배경(이혼의 원인), 이혼결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이혼의 역사적, 사회적 배경
1. 이혼의 역사적 배경
2. 이혼의 사회적 배경

II. 이혼의 개인적 배경
1. 사회경제적 요인
2. 연령
3. 혼전 임신
4. 부모의 결혼형태

III. 이혼의 결정
1. 이혼의 결정자
2. 결정과정
3. 의사결정의 중요성

IV. 실패한 결혼에 대한 지각
1. 불평에서의 남녀차이
2. 실패한 결혼에 대한 지각

* 참고문헌

본문내용

결정된 후에는 오히려 안정을 찾는 경향을 보인다. 이로 인해 이혼을 누가 결정했는가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IV. 실패한 결혼에 대한 지각
결혼생활의 불평거리에서 남녀차이가 난다는 것은 이혼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동일한 사건에 대해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관점의 차이는 사건의 원인에 대한 추론과 그에 따른 책임 소재와 관련되며, 또한 같은 상황에서도 서로 다른 정보를 선택하는 사고과정과도 관련된다.
1. 불명에서의 남녀차이
어떤 결혼생활은 한 사람에게는 우울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양육적(nurturing)일 수 있다. 결혼에 대한 불만은 처음부터 시작된 것일 수도 있고 시간에 따라 진행된 것일 수도 있다. 또한 결혼에 대한 불평은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 과거에는 부양 불이행, 외도, 음주, 권위적인 것들이 불평의 대상이었다면, 지금은상호적인 감정교환, 가치의 불일치, 삶의 질 등이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남녀 모두 대화와 이해의 부족을 가장 큰 원인으로 들고 있다.
예를 들면, 남편은 아내의 무관심 그리고 흥미, 가치, 목표에서의 불일치와 유사성이 없음에 대해 불평하고, 아내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배우자의 무시와 지나친 간섭과 비평(의상, 머리모양, 생각, 양육방식 등)에 대해 불평한다.
또 다른 불평은 남녀 간의 성역할 갈등으로 인한 것들이다. 사람들은 삶의 방식에 대한 각본(script)과 도식(schema)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연애시기에는 성역할에 대해 이상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이들이 결혼하게 되면 결혼과 관련된 성역할을 기대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성역할갈등을 겪게 된다.
남편의 경우에는 결혼생활에서 성역할의 갈등과 자신의 성역할에 대한 아내의 불인정으로 인한 갈등을 경험하고, 아내의 경우에는 내적인 성역할갈등을 경험한다. 다시 말하면, 남편은 아내가 성역할을 혼합하기를 바라면서 아내가 심리적, 성적, 경제적 평등을 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혼란스러워한다. 이에 비해 아내는 의존성, 자신의 전체 삶을 통제하려는 욕구와 관련된 여성 자신의 개인적 성격의 투쟁과 관련되어 있다.
흥미로운 것은 사회계층, 결혼기간, 소득 간의 관계다. 사회계층이 높고 결혼기간이 길어지면 정서적 지지와 대인관계의 결핍에 대해, 그리고 사회계층이 낮고 결혼기간이 짧으면 배우자의 실패와 과제수행 능력이 없음에 대해 불평한다.
불평과 관련된 보다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는 결혼생활에 대한 불평의 수준이 다르다는 것과 이것이 이혼과 연결되었을 때 분명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남편의 불평은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수준이고 아내의 불평은 구체적인 수준이다. 이로 인해 이혼이 발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남편은 왜 이혼하게 되었는지 알 수 없으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신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아내는 혼외정사, 음주, 배우자의 미숙함 등과 같은 분명한 이유를 제시한다. 이것은 결혼생활에서 의사소통 양식이 이혼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2. 실패한 결혼에 대한 지각
만족스런 결혼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유사하게 지각하였다. 가족 간의 유대감에 대해서도 만족스러운 대답을 하였다. 반면, 문제가 되는 결혼관계에 대한 관점 에는 남녀차이가 있다.
남자는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배우자와 동등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여자는 대부분 자신만이 결혼생활을 위한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또한 결혼갈등의 빈도와 강도에 대해서도, 남편은 간헐적이고 덜 강한 것으로, 아내는 지속적이고 보다 강한 것으로 지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혼의 갈등기간에 대해서는 유사하게 지각하고 있었다. 다시 말하면, 남편과 아내 모두 갈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남편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아내는 심각한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특히, 폭력적인 남편의 경우에는 갈등의 빈도와 강도를 최소화함으로써 자신의 폭력성을 감추는 경향을 보인다.
* 참고문헌
가족관계 / 김정옥, 박귀영 외 3명 저 / 양서원 / 2012
가족관계론 / 김익균, 고선옥 외 3명 저/ 정민사 / 2012
현대 가족관계학 / 이영숙, 박경란 저 / 신정 / 2010
가족치료 / 이영실, 이현우 외 3명 저 / 양서원 / 2017
가족학이론 : 관점과 쟁점 / 유계숙 외 저 / 하우 / 2013
현대사회와 가정 / 허혜경, 박인숙 외 1명 저 / 동문사 / 2017
가족생활교육 / 정현숙 저 / 신정 / 2016
가족과 젠더 / 정영애, 장화경 저 / 교문사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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