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실천론] 서울 YMCA 청소년 쉼터

소개글

[사회복지 실천론] 서울 YMCA 청소년 쉼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
2. 가출청소년의 정의
3. 가출청소년의 요인 및 유형
4. 가출청소년의 심리적 특성
5. 가출청소년의 실태

Ⅱ. 본론
1. 기관 소개
1) 기관연혁
2) 목적
3) 위치
4) 단기보호사업
5) 사례관리 과정

2. 사업 소개
1) 브릿지 프로젝트
2) 테마 프로젝트
3) 틴즈비젼 프로젝트
4) 미술집단 상담
5) 상담
6) 쉼터 프로그램
7) 기타

3. 질문사항



Ⅲ. 결론 및 느낀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① 이해: 청소년 특성에 대한 이해가 가장 우선시 된다. 또한 기관은 안전하다는 것을 인 식시켜 주며 사회복지사는 상담자, 조력자, 내담자의 역할을 한다.
② 강점 강화: 자신의 어려운 환경을 참고 받아들이는 아이들 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선택 하고 의사를 표현하는 가출청소년이 변화될 가능성은 더 높다. 이들의 강점에 초점을 맞춘다.
③ 긍정적인 피드백: 작은 행동 하나에도 칭찬을 해주며 경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할 수 있도록 한다.
④ 쉼터의 주인은 클라이언트: 아이들의 의사를 존중해주며 아이들에게 선택권을 준다. 클라이언트 중심에서 나는 어떻게 개입하여야 할까에 대해 고민해본다.
⑤ 가계도 및 생태도 작성: 가출의 원인으로 가정환경의 영향이 크다. 클라이언트의 문제 점과 현재 상황에 대한 사정 도구로 활용된다.
⑥ 전이 방지: 가출청소년들은 대부분 학교나 가정에서의 규범이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 다. 기관에 입소한 아이에게 규칙을 설명할 때 적이 되기 쉬우므로 엄마와 같은 훈계 식의 언어로 접근하면 아이는 거부감을 갖는다. ‘네가 이런 행동을 했을 때 나는 이런 느낌이 든단다’ 등의 아이메시지 전달법을 이용한다.
3) 윤리적 문제
① 정보전달: 가출청소년의 가정에 아이를 보호하고 있다는 연락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② 신고의무: 부모님의 개선의지 없을 시 법적의무로 신고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가 양 가 감정을 느껴 신고를 거부한다면 아이의 선택이 우선이 된다.
4) 사회복지 실천 시 어려운 점
아이의 강점을 발견하지 못했을 때 힘이 든다. 어쩔 땐 개입을 통해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다가도 주위 아이들과 휩쓸려 쉼터를 떠날 때는 사회복지사의 소진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는 사회복지사의 자기관리 필요하다.
5) 프로그램의 단점
작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1인 평균 쉼터에 17일 머물렀었다. 쉼터는 아이들을 가두어두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의 출입이 정해져 있지 않아 프로그램 계획이 어려울 때가 많다. 집단 상담이나 미술치료 등은 최소 4회기 이상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목적달성을 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래서 최대한 단기성 프로그램을 계획하거나 전 차수에 대한 연계성을 없애려고 한다. 캠프 등의 활동은 시간이 촉박한 상태에서 준비 할 때가 많다.
6) 재정
개인 후원 등은 YMCA를 걸쳐 들어온다. 인건비나 아이들 생활비는 100% 보건복지부에서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국가청소년위원회,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의 통폐합으로 보건복지가족부에서 50% 지원 받고 시, 구의 단위의 위탁사업으로 나머지 50%를 지원받게 된다.
7) 자원봉사자 관리
자원봉사자조직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한 달에 1회 정기적인 활동회의를 가지고 있어 큰 인원의 이동 없이 비교적 안정적이다.
8) 다른 쉼터와의 차이점
선행연구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시범사업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대부분이 전국 최초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라서 많은 센터들이 우리를 모델 삼는다. 최근에는 폭주족 연구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9) 가장 기억에 남는 case
재결합 가정에서 살던 아이였는데 학교와 집에서 모두 왕따를 당하는 있었다. 왕따를 당하면서 받은 상처가 커서 아이는 학교를 거부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은 아이가 학교를 가지 않으면 집으로 받아주지 않겠다는 완강한 태도였다. 쉼터에서 약 6개월간을 머물면서 소외감을 없애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쉼터에 있는 아이들이 모두 비슷한 상황이다 보니 아이들끼리 더 잘 이해해주고 감싸준다. 쉼터에서 생활하면서 사회성과 자존감 모두 향상되어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학교에서도 잘 생활한다고 한다.
10) 예비사회복지사에게
아이들에 대한 이해가 가장 필요!
신림센터에서는 가출청소년과 하루 동안 함께 가출경험을 해보는 프로그램도 있다.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을 겪어보며 아이들이 그 것을 무릅쓰고 가출을 할 수밖에 없는 마음도 이해하는 등의 선행이 있어야 이런 환경에 처한 아이들의 입장에 공감을 할 수 있다.
Ⅲ. 결론 및 느낀 점
가출은 더 이상 청소년 시기의 반항심이나 독립심 등의 개인적인 문제가 원인이 되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이유로 가출하는 청소년도 있지만 가출청소년의 90%이상은 가정폭력, 재결합 가정의 부적응, 빈곤, 학교 부적응 등의 환경적인 문제로 가출한다는 것이 오늘날의 사회적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출’보다는 ‘탈출’이란 용어가 적합한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가출 청소년들은 사회적 약자, 경제적 자립의 한계 등으로 약물, 성매매, 사회범죄 등의 2차적 문제에 쉽게 노출된다. 장기적인 시각으로는 그들이 사회 부적응, 범죄자로 성장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한 개인,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므로 이들 위기청소년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이들을 위한 보호시설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하여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도와야 할 것이다.
실제 현장에 계시는 사회복지사 선생님은 가출 청소년에 대한 강점을 변화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아이들로 본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소리칠 수 있는 의사가 있기 때문에 가출을 선택한다고 본다. 우리가 가출청소년을 볼 때 반항하는 문제아라는 사회적 편견을 버리면 그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개입하여 도움을 줄 수 있다. 청소년기의 특성으로 인한 일시적인 반항이 아니라 사회의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로 들어주어야 할 것 같다.
<참고문헌>
-강은숙(2007), REBT에 근거한 미술치료가 가출청소년의 분노에 미치는 효과,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원
-김남욱(2008), 가출청소년의 자립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중장기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유호석(2008), 위기 및 가출청소년의 가출현황 및 예방대책에 관한 연구 : 대전광역시 청소년남자쉼터를 중심으로,
-조규필(2005), 청소년쉼터가 가출청소년의 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청소년쉼터의 개입기간을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조해륜(2006), 서울시 가출청소년복지정책에 관한 연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키워드

사회복지,   실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