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사회복지정책과 시행되고 있는 정책 중 우리나라 지역사회복지에 적용할 만한 정책

소개글

독일의 사회복지정책과 시행되고 있는 정책 중 우리나라 지역사회복지에 적용할 만한 정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독일의 사회복지정책

2. 독일의 시행되고 있는 정책 - 노인복지정책
1) 소득보장정책
2) 고용보장정책
3) 보건의료보장정책
4) 여가문화정책

3. 우리나라 지역사회복지에 적용할 만한 정책 - 자원봉사활동

4. 시사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하기도 한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그 밖에 노인끼리 자체적으로 결성하여 자기 책임하에지역사회의 일을 거드는, 이른바 노인사무국(Altenbuero)이라는 것이 199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전국적으로 150개 정도 분포되어 있다. 수많은 노인들이 이 사무국 활동을 통해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고 또 같은 또래의 친구들을 사귀면서 동시 다른 세대와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의 교제를 나누기도 한다. 이처럼 많은 노인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지역 공동체에 보탬을 줌과 동시에 사회에서 더불어 사는 풍토에 긍정적 영향을 행사함으로써 의무와 권리 관계를 스스로 형성하면서 노후를 보내고 있다.
이처럼 독일 노인들의 자원봉사활동은 무보수 일이나 시민참여 활동 등을 통해 활발한 참여가 있으며 사회, 공동체, 체육계의 조직이나 단체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존재들이라 할 수 있다. 60세에서 70세의 노인 3명 중 1명은 어떤 식으로든지 무보수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으며, 다만 70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건강상의 이유에서 그 수치가 다소 줄어들 뿐이다. 이제 고령사회가 점증할수록 개인적이나 사회적으로 새로운 기회와 권리가 연상되는 노인상은 더욱 확고하게 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더욱이 노인이 가진 지적경험적 자원에 관한 논의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그 노인이 가진 자원과 잠재력이 실질적으로 사회에서 활용되는 방향 전환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다.
4. 시사점
독일인들의 철저한 사전 연구와 꼼꼼한 준비 과정이야말로 우리가 애써 배워야 할 점들이라 생각된다. 그중에서도 노인 친화형 주거시설 개발 정책은 일단 결정되고 나면 쉽게 바꿀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특히 꼼꼼하게 대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일단 법제화되면 실제로 이용되도록 하는 일도 필요하다. 또 수발 인력 양성과 관련된 법적 장치의 마련 과정도 깊이 살펴야 할 분야인 것 같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노인수발을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을 이미 시작한 상태지만, 그 인력의 장차 직업과 관련한 법적 장치들은 아직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다. 독일에서 각 주마다 알아서 마련했던 교육제도와 체계를 연방 전체적으로 통일시켜 간호사에 버금갈 정도의 전문수발사라는 직업을 법적으로 정리하기까지는 수십 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물론 법안이 마련되었으면서도 몇몇 주의 반대에 부딪혀 실효를 거두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우리로서도 노인수발전문인력과 그 밖에 노인 관련 산업들의 기준 등은 시급히, 그러나 지나치게 서둘러 그르치는 일 없이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독일의 사회복지정책과 시행되고 있는 정책 중 우리나라 지역사회복지에 적용할 만한 정책에 대해 서술해 보았다. 우리의 노인복지정책은 독일은 물론 주변 일본에 비해서도 훨씬 늦게 시작된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언제나 어둠과 밝음이 공존할 수 있다고 본다면, 오히려 방금 살펴본 발상의 전환을 거울삼아 처음부터 노년을 사회에 대한 도전만이 아니라 자원일 수 있다는 것, 개인에게도 위기만이 아니라 기회일 수 있다는 점을 정책과 문화와 의식의 바탕에 깔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럴 때 더욱더 현실적이고 바람직한 노후의 삶이 가능해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Ⅳ. 참고문헌
박동석 외, 고령화 쇼크 , 굿인포메이션, 2003.
이진숙, 독일의 공적 가족복지 전달체계에 대한 분석, 가족과 문화, 한국가족학회, 2002.
김근홍 외, “독일 노인여가와 휴가문화”, 고령화 사회와 노인복지의 과제, 아시아 미디어리서치, 2003.
방하남 외, “고령화 시대의 노동시장 변화와 노동정책의 과제”, 인구 고령화 협동연구 제1차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논문, 2004.

키워드

사회복지정책,   독일복지정책,   지역사회,   지역사회복지,   정책,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