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2시간 동안 대화의 시간을 갖고 대화과정과 느낀 점 등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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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화로 2시간 동안 대화의 시간을 갖고 대화과정과 느낀 점 등을 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라고 생각했는데, 알아본 결과 실제로는 그런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안타까웠다. 낮 시간이나, 케이블 방송에서는 가끔 청각장애인을 위한 드라마의 재방송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었는데, 농아인을 위해서도 수화통역을 함께 방송해주어도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느낀 것은 수화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의 모든 단어와 형용사와 부사, 수많은 표현 언어들을 모두 담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점이다. 이 수업을 듣게 되면서 우리 교회 예배시간에 농아인을 위한 수화통역을 해주시는 전도사님을 자세히 보게 되었다. 그런데 찬양시간 자세히 보니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표현이 매우 풍부하고 다양하지만 전도사님이 표현하는 언어는 매우 단순하단 것이었다. 예를 들어 ‘찬란한 빛’이란 표현을 본다면 그 언어를 통해 느끼는 것은 분명 ‘밝다, 빛나다’ 와 어떻게 다른지 건청인은 그 느낌의 차이를 느낄 수 있지만, 농아인들은 이런 표현도 ‘밝다, 빛나다’로 표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참 아쉬웠다. 한글의 표현의 다양성, 모두가 누리는 언어표현의 다양성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대학교에 들어와 장애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단 목표를 갖게 되어서 수화를 배워보고자 이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는데 의외로 시간이 너무 짧았고 생각보다 실생활에서 연습을 많이 못하게 되어 아쉬웠다. 하지만 이 수업을 통해 자신감을 가져 교회에서 농아인인 초등학교5학년 아이의 선생님을 지원하게 되었다. 우리학교에 수화 중급과정에 생겼으면 좋을 텐데 참 아쉽고, 차근차근 준비하여 목표를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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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8.06.28
  • 저작시기2018.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57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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