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굼 횟수와 구강 내 총 세균 수의 관계

소개글

헹굼 횟수와 구강 내 총 세균 수의 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72시간동안 35℃의 인큐베이터에 배양시킨다. 72시간 후 배양된 배지를 계수기를 이용하여 단위 면적 당 세균수를 측정한 후에 총 세균수로 환산한다.
실제적 연구 진행 절차
본 연구는 모집단에서 추출된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단순 무작위 표출법 중 난수표를 사용하여 27명을 추출하는 것이다. 실제적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중 2명을 임의 추출하여 이상적 연구 진행 절차와 마찬가지로 대상자에게 양치 방법과 헹굼 방법을 교육하고, 대상자가 양치 후 헹군 물을 각 헹굼 횟수마다 멸균 튜브에 채집한 후, TSA배지로 배양하고 L봉으로 골고루 펴서 인큐베이터 넣어 72시간 동안 배양하였다.
5. 자료 분석 방법
* 분석방법: 서술통계
본 연구는 헹굼 횟수가 증가할수록 구강 내 총 세균의 수가 감소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는 실험으로, 각 대상자를 두고 헹굼 횟수를 변화시켜 여러 번 측정하도록 한 방법이다.
이 연구의 자료를 분석하기 위한 이상적인 방법은 분석하기 어려운 다회수에 걸친 실험에 대한 통계적인 진단을 내리기 위한 것으로, 각 회차별로 실험에 의한 효과들의 벡터를 계산하여 통시적으로 실험 집단과 비교 집단의 차이를 비교하는 Repeated measured anova를 사용하여 통계분석을 할 수 있다. 누적적으로 여러 차례 실험을 실시하여 실험 집단의 해당 변수가 통제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효과가 일어나는 지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소규모 연구 대상자의 수가 2명이었고, 한 사람당 소요되는 물품비가 많아 실제로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무리가 있었다. 따라서 자료를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서술하는 방식인 서술통계를 선택하여 표와 꺽은 선 그래프를 이용하여 자료를 요약하고 설명하였다.
6. 연구결과
본 연구에서 헹굼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구강 내 총 세균의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 결과 표1을 보면, 대상자 HY의 구강 내 총 세균 수는 4회일 때 20,100으로 헹굼 횟수를 증가시켰을 때와 그 차이를 비교해 보면 4회와 5회의 감소량 1,000, 4회와 6회의 감소량 2,000, 4회와 7회의 감소량 5,000, 4회와 8회의 감소량 6,000, 4회와 9회의 감소량 7,000, 4회와 10회의 감소량 8,000으로 나타났다. 대상자 EB의 4회일 때와 헹굼 횟수를 증가시켰을 때 총 세균 수 감소량을 비교해보면 4회와 5회의 감소량 3,000, 4회와 6회의 감소량 5,000, 4회와 7회의 감소량 7,000, 4회와 8회의 감소량 8,000, 4회와 9회의 감소량 11,000, 4회와 10회의 감소량 16,000으로 나타났다.
(표1 헹굼횟수와 구강 내 총 세균 수)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HY
2.1x104
2.0x104
1.9x104
1.6x104
1.5x104
1.4x104
1.3x104
EB
2.8x104
2.5x104
2.3x104
2.1x104
2.0x104
1.9x104
1.2x104
연구 결과는 헹굼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세균의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실제적인 연구를 진행할 때 연구 대상자의 수가 2명이었기 때문에 이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전문적인 통계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아 소규모 연구 진행 결과로는 주 가설 및 세부가설1, 2를 지지하기 어렵다.
전반적으로 헹굼 횟수가 증가할수록 세균의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대상자의 수를 충분히 확보한다면 연구를 진행할 만한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7. 논의
구강건강은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업무를 하는데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박일순, 이경희, 윤혜정(. 2008), 치위생 전공자와 일반 학생의 구강건강관리 실태에 관한 비교 연구.한국치위생과학회. 치위생과학회지.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은 구강건강을 위협하는 다발생질환으로 치아의 기능을 상실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이 된다. 이수경, 이강욱, 장기완. 발거치아 관찰에 의한 한국인의 발치원인분석.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치면세균막관리를 통하여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 내 세균의 양 및 산생성균의 활동성에 관한 검사방법을 임상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검토되었다. 김은주. (2003). 치면세균막관리방법에 따른 구강미생물 감소효과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단국대학교.
본 연구에서는 구강 건강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이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헹굼 횟수와 구강 내 세균 수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이에 양치에 대한 교육 내용을 양치의 중요성, 양치질 방법 및 헹구는 방법과 근거를 문헌고찰을 토대로 작성하여 3일 동안 교육을 시행하였고 헹군 물을 수집하여 72시간 동안 배양하였다. 이는 동일한 양치질 및 헹구는 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시행하였으나 연구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이 헹구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헹구는 방법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지 않았다. 보다 정확한 연구의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하여 대상자에게 교육 시 효율적이고 교육의 효과를 자극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이 필요하다.
연구 결과를 통해 헹구는 횟수를 한 회씩 증가시킬 때 마다 세균의 수가 감소하였으나, 특정한 헹굼 횟수에서 급격한 감소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권장 횟수를 설정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헹구는 횟수의 간격을 한 회 이상 설정하여 적절한 권장 횟수를 알아볼 수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Ⅳ. 결론 및 제언
헹굼 횟수가 증가할수록 구강 내 총 세균의 수가 줄어드는지 검증하기 위해 평균 헹굼 횟수인 4회부터 1회씩 증가시켜 권장 헹굼 횟수인 10회까지 헹궜을 때 뱉은 물을 TSA배지에 배양시켜서 세균수를 알아보았다. 헹굼 횟수가 4회일 때의 세균 수 보다 헹굼 횟수가 증가할수록 세균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규모 실험이라 대상자 수가 2명이여서 이 연구결과로 가설을 지지하고 일반화시킬 수 없기 때문에 대상자 수를 충분히 확보한 뒤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세균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지점을 찾아 그 헹굼 횟수를 권장할 수 있는 수준의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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