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평가] 예체능 과목의 내신반영 폐지에 관한 논의와 바람직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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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평가] 예체능 과목의 내신반영 폐지에 관한 논의와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하나 실로 교과서의 7차 교육과정의 교육 목표를 살펴보면 실생활과 연관된 활동이 미흡하다. 이에 음악 교과의 내신제외에 따른 음악 교과의 소외 현상을 탈피하기 위해 음악과 실생활의 연관성을 강조하고 습득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과목과 달리 예체능 과목은 학생들의 개인차가 심하다. 그래서 자칫 음악에 흥미가 없거나 잘 하지 못하는 학생은 음악이란 과목을 멀리 할 수도 있다. 이에 교사는 학생의 발달수준과 개인차를 고려한 교육과정을 신축성 있게 활용하고, 활용 이해와 활동영역을 통합적으로 지도해야 한다. 또 우리의 음악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새로운 음악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전통음악 강조해야 한다. 음악 교과 중에서도 우리 전통 음악이 소홀히 여겨진 것이 사실이다. 또 우리 실생활과 관련성이 별로 없고 그래서 접할 기회도 거의 없다. 이 점을 개선하기 위해 교사 연수 프로그램 및 음악 교과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나 시간적, 물리적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덜 받는 웹사이트를 개설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이버 강의실 등을 개설하면 학생들이 좀더 쉽고 빠르게 양질의 국악 정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체육교과 활성화 방안은 우리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육 교과운영이 바람직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 러시아를 살펴보도록 하자. 1405학교는 발레 교육 특성화 지정 학교이다. 1학년부터 11학년까지 전교생이 165명에 불과한 이미니학교에서는 모든 학생이 입학부터 졸업 때까지 의무적으로 발레를 배워야 한다. 1405학교 루드밀라 교장은예능교육은 학생들의 지능과 감성지수를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시 교육청이 발레교육 특성화 학교로 지정한 1405학교의 네스테로바 루드밀라 교장은 공훈예술가 칭호를 받은 발레리나 출신이다. 루드밀라 교장은 전반적인 학교 운영과 함께 이 학교의 발레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루드밀라 교장은우리 학교의 교육은 미학과 무용교육에 바탕을 두고 개인의 적성 및 특기를 고려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발레교육의 장점에 대해 작품 묘사 및 해석을 통해 비평의 기초를 익히고 작품을 통해 문화와 역사적 관점을 확립하며 다른 분야에도 자극을 줘 전체 교육과정을 활성화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무용을 통해 미학적 개념을 접하고 창조적인 능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1. 발레수업은 언제 이뤄지나?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오전에 정규수업을 하고 점심시간이 지난 뒤 2시간 동안 전교생
을 대상으로 발레수업이 실시된다. 발레 지정학교가 아니기 때문이다.
2. 전문무용인 양성과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 함양 가운데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두고 있나?
그것은 전적으로 학생들의 선택이다. 우리 학교는 정부에서 인정한 발레교육 특성화 학교
이지 발레전문학교는 아니다. 체육시간을 이용해 다른 운동 대신 발레수업을 하는 것이다.
3.졸업생의 진로는….
취미로 발레를 하는 학생도 있고 졸업 후 대학에서 발레를 더 공부하거나 전문무용인이 되는 학생도 있다. 졸업생의 25% 정도가 전문무용인의 길을 걷고 있다. 나머지는 각자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로 진출한다. 졸업생 중에는 국가정보기관에서 근무하는 사람도 있다.
4. 어떤 학생들이 입학하나?
어려서부터 발레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면 간단한 테스트를 거쳐 선발한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운영 때문일까? 학생들은 국내외의 각종 무용경연대회에서 입상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로 초청공연을 떠날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예술 교육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현행 우리나라 제도와 같이 너무 많은 분야의 것을 단기간에 완성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학생들의 관심과 능력을 무시하는 것이다. 러시아의 예와 같이 체육과목을 활성화 시키려면 그것의 점수화가 아니라 체계적이고 조직적이고 꾸준한 운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Ⅲ. 결 론
교육고통의 주 요인인 사교육비 경감과 맞물려 그동안 공교육 내실화를 줄곧 외쳐왔지만 사교육비는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어 왔다. 사교육비 규모는 약 7조1000억원(2000년)으로 전년보다 5.2% 증가하여 국내총생산(GDP)의 1.4% 수준에 이르고 있다. 초등학생 비용이 전체의 52%(3조7000억원)에 해당하고 이 중 예체능 비중이 41%(1조5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예체능 사교육이 성행하고 비용 체감도가 특히 높다. 그러나 교육적으로 더 문제인 것은 예체능 교과의 본질이 심각히 훼손되고 있는 점이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는 학벌 타파, 입시경쟁구조 개선, 교과목의 본질적 목적에 부합하는 교육 등이 병행되어야 하지만 일단 예체능 과목의 학교 내 흡수 방안으로 예체능 과목의 평가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즉 평가 방식을 서열식 점수제가 아닌 패스/패일 방식으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하여 교과의 본질적 의미를 되살린다는 것이다. 아울러 학교 내 특기적성교육을 활성화하는 정책이 함께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와 같은 점수따기식 평가로는 학생들의 소질, 능력도 발견하지 못하고 오히려 교과 거부감, 기피 성향을 심화시킬 가능성마저 있다. 예체능 교과의 목표는 능력 배양을 통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를 갖게 하는 것이다. 소질과 적성이 발견된 학생에 대해서는 조기교육,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계하는 제도적 노력이 필요하다.
분명한 점은 평가 개선이 교과를 내신에서 제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평가 개선으로 내신에서 교과의 변별력이 줄기는 하겠지만 이를 사실상의 내신 배제로 무리하게 연결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 이에 반대하는 측은 주로 예체능 교과 교사들과 관련 학원들인데 평가 개선으로 교과의 내신에서의 상대적 비중이 낮아질 수는 있지만 오히려 교과 본래의 목표를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따라서 평가 개선으로 교과의 위상이 현저히 낮아지지 않도록, 그리고 학교현장에서 주요 과목에 의해서 예체능 교과가 잠식되거나 파행 운영되지 않도록 교육부 지침, 교육청 장학지도 등을 통하여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 또 예체능 교과 진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함께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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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7.12
  • 저작시기2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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