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기업분석과 SWOT분석및 삼성물산 사업분석과 제일모직 인수합병사례연구 - 삼성물산 기업가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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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성물산 기업분석과 SWOT분석및 삼성물산 사업분석과 제일모직 인수합병사례연구 - 삼성물산 기업가례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삼성물산 기업소개

2. 삼성물산 기업현황
(1) 국내현황
(2) 해외현황

3. 삼성물산 사업분야 분석

4. 삼성물산 SWOT분석
(1) Strength
(2) Weakness
(3) Opportunity
(4) Threat

5. 삼성물산과 제일모직과의 합병이유와 사례분석

본문내용

담 없이 삼성전자에 대한 삼성오너 가의 경영권을 강화하였다.
다음으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반대한 이유는 무엇일까. 엘리엇은 “합병 과정에서 삼성물산의 가치가 상당부분 과소평가 되어있으며, 합병 조건도 공정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엘리엇은 삼성물산과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결의 금지 가처분 신청과 자사주 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내는 등 합병을 저지하려고 시도 했다. 엘리엇의 이런 움직임은, 합병과정에서의 손해가 표면적 이유지만, 그 이면에 삼성전자에 대한 경영권 분쟁을 일으켜, 그에 따른 혜택을 보기 위함으로 여겨진다. 삼성전자의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면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하고, 이와 연계된 삼성물산의 지위도 올라가며, 결국 주가 상승과 함께 삼성물산의 3대 주주인 엘리엇의 입지 또한 올라간다는 계산으로 보인다. 이에 삼성그룹은 엘리엇의 주장에 적극적인 반박을 내세웠다. 삼성물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상 규정에 따라 결정됐으며 시장이 평가한대로 합병비율을 적용한 것”이라는 입장을 기본으로 하여,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에 미달한 것은 지난 수년간의 건설 경기 침체와 업황 회복에 대한 부정적 시각에 따른 주가 하락에 원인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다수 대형건설사의 PBR이 1에 못 미치는 불황 상태이며, 미래 불확실성을 감안한 비율이라고 밝혔다. 결과로 엘리엇의 가처분 신청은 모두 기각되었고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은 이루어졌다.
그리고 삼성물산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을 살펴보자. 엘리엇이 합병을 무산시킬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7월에 있는 임시주총에서 참석주주 의결권의 2/3 이상, 또는 발행 주식 총수의 1/3 이상이 합병에 반대 하거나 또는 1조 5천억 원(삼성물산 지분의 17%) 이상의 주식매수청구권(주주총회의 특별 결의사항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갖고 있는 주주가 보유주식을 공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것을 회사에 청구할 수 있는 권리)이 행사되는 것이다. 엘리엇에게 첫 번째 방법은 쉽지 않았고 두 번째를 중점에 두고 지분을 매입하고 소액주주들의 위임을 받아 합병 전에 지분을 맞추려 했다. 하지만 삼성물산도 최지훈 사장이 직접 주주들을 설득하고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를 우호지분으로 돌리면서 지분을 많이 늘렸다. 이때 국민연금은 외국계 기업인 엘리엇의 편을 들어주기도 애매하고 주주에게 불리한 삼성물산의 편을 들어주기도 애매한 상황에 처했었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삼성물산의 편을 들어줌으로써 합병이 이루어지게 만들었다.
이렇게 상황들에 대해서는 처음보다 자세히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를 정리하면서 많은 의구심과 걱정이 들었다. 일단 순환출자라는 것을 수업으로만 간단히 들었는데 정리를 하면서 아주 위험한 구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리저리 얽힌 구조의 자본구조가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먹잇감이 되게 만들었다. 순환출자로 인해 적은 주식으로 경영권을 유지하다 보니 기업의 경영권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약점을 눈여겨보고 있던 외부기업이 나타나 자신들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이를 역으로 이용하려고 했다. 많은 기업들이 순환출자를 없애고 삼성그룹이 하려고 했던 지주사를 만드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올바른 것으로 보인다. 만약 지주사를 만들지 못한다면 삼성그룹처럼 구조를 간소화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잘못하면 경영권을 빼앗길 수도 있는 큰일이었다. 그러므로 구조를 간소화 하는 것도 지주사를 만드는 것도 그 과정에는 위험성을 안고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고 지금의 구조도 안전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합병비율이 제대로 적용된 것인지 의문이 든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비율이 1 : 0.35 로 정해졌다고 한다. 합병비율이 기업가치가 아닌 주가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총자본은 삼성물산이 더욱 많다고 한다. 이를 볼 때 과연 합병비율이 주가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이 올바르다고 할 수 있을까. 합병도 제일모직이 아닌 삼성물산이라는 이름으로 합병이 된다는 것은 삼성물산이 주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은데 삼성물산의 비율이 너무 낮다. 그렇다면 삼성물산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이 손해를 보았을 것 같다. 특히 대주주들은 어떤 혜택을 받았을지 몰라도 소액주주들은 어떠한 대처도 대응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즉 소액주주들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대주주만을 위한, 삼성그룹의 경영권 계승만을 위한 이기적인 합병비율이 책정된 것 같아 매우 아쉽다.
그리고 국민연금은 주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즉 우리나라 기업들의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그동안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돌이켜 봐야한다. 또한 국민연금은 모두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것이므로 어떤 선택이든 정당성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하지만 이번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선택한 것은 과연 정당한 선택이었을까. 이러한 정당성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찬반을 주식 의결권 행사 전문위원회로 넘기지 않는 이유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한 근거와 타 기업과의 형평성 문제, 의결권 행사는 국민연금의 의결권행사 가이드라인인 ESG 고려원칙에 어떻게 부합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국민연금을 투자하고 있는 주요 기업에 대한 ESG 제고를 통한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실제적 계획을 보여주어야 한다. 국민연금은 국민의 세금으로 주식을 사서 가지고 있으면서 국민 모두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 단순히 대기업이고 상대방이 외국기업이어서 합병을 찬성했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국민연금은 국민들에게 이것을 명확히 설명해 주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약간 안심이 되는 것은 삼성그룹이 이제는 복잡한 순환출자의 구조에서 벗어나 비교적으로 안정적인 구조를 가진다는 것이다. 삼성그룹의 이러한 구조는 지금보다 더 세계적인 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국민의 염려와 응원, 재정적 피해 등을 통해 병합이라는 결과를 이루어 낸 만큼 자신들의 이익뿐만 아니라 그만큼 국민들에게 돌려줘야하는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삼성그룹에 대한 차후 행보가 더욱더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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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0.28
  • 저작시기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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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66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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