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맹모삼천지교 - 제주 작은 학교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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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맹모삼천지교 - 제주 작은 학교로 가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주 결심하기가 힘들 것이라 판단이 되었다. 왜냐하면 영어를 잘해서 제주 국제중학교에 진학한다면 이주 결심을 할 수 있지만 현실은 초등 1~2년을 자유롭게 보내고 일반 중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면 과연 잘 적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 때문이다. 아마 나 뿐만 아니라 모든 학부모의 생각일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보면 현실적으로 현재 우리나라 초등교육이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토론식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런 제도적 개선이 일순위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고 교실 밖 수업도 이루어져야하고 진로탐색, 자아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공교육인 학교가 앞장서서 시행해야한다. 2014년 2월 25일 경향신문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아이가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60.3점 OECD 국가 중 최저이고 하루 평균 학원 3개 이상 다니는 학생들이 42.1% 라고 한다. 또한 바깥에서 노는 시간이 하루 평균 1시간 미만인 학생이 59.5% 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래의 주역이 되고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 가야할 주역들이 밝고 건강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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