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사상에서 나타나는 주요한 아동관, 교육원리를 설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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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전통사상에서 나타나는 주요한 아동관, 교육원리를 설명하세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우리나라의 전통사상에서 나타나는 아동관
1. 신화와 아동교육
2. 무속과 아동교육
3. 불교와 아동교육
4. 유교와 아동교육
5. 동학과 아동교육

Ⅱ. 우리나라 전통사상에서 나타나는 교육원리
1. 모방의 원리
2. 조기교육의 원리(적기성의 원리)
3. 지행일치의 원리(지행합일의 원리)
4. 생활교육의 원리(체험의 원리)

본문내용

의미를 포함하면서도 내면화, 성숙 등이 고려된 원리인데 적기성을 고려하여 때를 놓치지 않고 자녀교육에 힘썼던 조상들의 지혜를 위의 글에서도 엿볼 수 있다.3)
「소학」에도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장횡거 선생이 말하기를 어린이들을 가르치되 먼저 모름지기 안정하고 차분하고 조심하며 공손하고 공정할 것이니, 지금 세상에 학문을 강론치 아니하여 남녀가 아이적부터 곧 교만하고 게으르게 되어버려 자람에 이르러 더욱 흉악하고 사나워지나니, 오직 일찍이 자제로서의 일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곧 자기의 부모에게 이미 남과 나라는 생각이 있어, 나라는 것을 고집하여 부모에게 굴복하고 낮추는 일을 즐겨하지 않아서, 교만하고 게으른 병의 뿌리가 항상 있어서 또 있는 바를 따라 자라서 죽음에 이르도록 오직 옛 버릇을 그대로 지녀간다.
또한 조기교육은 유아들에게 나쁜 습관이 형성되기 전에 미리 예방한다는 관점에서도 이루어졌다.「예기」와「소학」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자식이 밥을 먹을 수 있게 되거든 가르치되 오른손으로써 하게하며, 말을 할 수 있게 되거든 남아는 빨리 대답하고 여아는 느즉히 대답하게 하며..... 여섯 살이 되거든 하나, 둘, 셋 등의 셈하는 것과 동서남북 등 방위의 이름을 가르칠 것이다. 일곱 살이 되면 남녀가 자리를 같이하여 앉지 않으며, 음식을 함께 먹지 않는다...
위의 「예기」와「소학」, 「사소절」에서 보면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뿐 아니라 교육의 기초성도 습관과 관련하여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지행일치의 원리(지행합일의 원리)
전통교육에서는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보았다. ‘행(行)’과 ‘지(知)’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서로 이롭게 해 주지 못할 때의 병폐를 일찍부터 관찰한 것이 바로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있다.
「소학」에 ‘수십권의 글을 읽고서 문득 높고 큰체하며 어른을 업신여겨 소흘히 하며 동배를 가볍게 보다 업신여기니, 사람들이 미워하기를 원수처럼 한다.’
이와 같다면 배움으로써 이익 됨을 구하려는 것이 도리어 스스로에게 손실을 가져오니 배움이 없는 것만 같지 못하다.4)
한 것처럼 우리 조상들은 행함이 없는 지는 해롭다는 것을 통찰하였을 뿐 아니라 지(知)와 행(行)이 서로 분리되지 않고 조화를 이룰 때에만 의미가 있다는 지행일치의 원리를 유아교육원리로 적용하였음을 볼 수 있다.
전통사회의 교육은 지식을 바탕으로 이를 바르게 실천하여, 지행일치를 이루도록 하는데 힘써왔다. ‘알고도 하지 않으면 더 나쁘다.’라는 말 역시 지행일치의 교육원리를 담고 있다고 보겠다.
「속근사록」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헛되이 밝아 행하지 않으면 그 밝음이 사용되는 바가 없어 텅 빈 밝음일 뿐이며, 헛되이 행하여 밝지 못하면 행이 지향하는 바가 없어 캄캄하게 어두운 행(行)일 뿐이다.
이이의 「격몽요결」지신장 에서도 알고 행함이 항상 일체되어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알고 있는 것을 바르게 실천해야 할 것을 지적하였다.
자기 몸을 바르게 해서 속과 겉이 한결같아 어두운 곳에 처해서도 밝은 곳에 있는 것 같고, 혼자 있어도 역시 여러 사람이 앉아 있는 것 같이 한다.
또한 ‘만약 입으로만 읽고, 마음으로 체득하지 못하고, 몸으로 행하지 못하면, 글은 글대로 나는 나대로 이니 무슨 이득이 있으리오? 하면서 행(行)이 뒤따르지 않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일인가를 지적하였다.
또한 배움이란 생활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배움이란 날로 일을 행함에 있으니, 만일 평상 생활에 처해 삶에 공손하고 하는 일에 공격하고 남과 사귐에 충실하면 이것을 학문한다고 하는 것이니 책을 읽는 것은 이 이치를 밝히는 것뿐이다.
4. 생활교육의 원리(체험의 원리)
전통사회에서는 유아의 직접경험을 중시하였다. 유아의 행동거지는 직접적인 체험, 생활교육을 통하여 수정되고, 배운 것을 행동하도록 하였다. 즉, 어린이들에게 바른 행동거지를 가르치는 데에 직접적인 체험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교육 철학을 갖고 있었다.
「격몽요결」의 지신장에 보면, 일상생활에서 구체적인 학문체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진술하고 있다.
학문을 한다는 것은 사람이 일상생활하고 일하는 사이에 있는 것이니, 만약 평상시에 있어 거처함을 공손히 하고, 하는 일을 공경하고, 남과 더불어 성실하면 이것이 곧 학문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읽는 사람은 바로 이 이치를 밝히고자 하는 것일 뿐이다.
이와 같이 유아를 가르침에 있어 구체적인 행동을 통한 직접적인 체험을 중시한 것은 전통사회의 유아교육이 생활교육의 사상에 그 중요성을 강조한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5)
전통사회에서의 제도적 교육 실시 이전의 유아교육은 주로 가정에서 부모나 조부모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일상생활에서 어른들의 행동을 모방하고 그들의 역할을 도우면서 동일시하는 과정 가운데 자연스럽게 교육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일상생활의 모든 의식이나 행동은 예(禮)를 의미하므로 전통사회의 유아교육은 예(禮)로 일관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한 예로 전통사회에서 식사예법을 가르치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수저 사용하는 것도 조모의 소관으로 훈련받았는데 음식을 흩트리거나 흘리는 것도 너그럽게 허용되면서 서서히 배워 나갔다. 대개 3~4세경에는 숟가락만 사용하도록 요구되다가, 이 시기가 지나면 젓가락도 사용하도록 허용되는데 6~7세 경에는 능숙하게 젓가락을 사용하는 기능을 습득하게 되었다.
한번 나쁜 습관이 형성되면 고치기가 어렵고, 이 또한 부모가 고쳐 주지 않으면 힘들다는 지적을 하여, 가정에서의 교육을 통한 기본 생활지도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 가정에서는 이와 같은 전통사회의 유아교육을 충분히 지도하지 못하는 점이 많은 것이 현실이므로, 유아교육기관에서 그 지도의 기준과 방법을 제시하여 가르치면서, 가정과의 연계지도를 통한 훈육에 힘쓰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율곡집」에는 로서 제시된 교아 17조의 내용이 있다. 이는 일상생활 가운데 가르칠 훈육지침이 되는 것으로 여아는 ‘여중군자’의 인격에, 남아는 ‘군자’의 인격에 이르기를 희망하는 바를 기록하고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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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18
  • 저작시기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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