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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하고 싶은 활동들을 하면서 지내는 대안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나도 대안학교를 다녀볼까 하고 마냥 부러워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며 대안학교까지 다니면서 대안 교육을 받는 것이 좋은 현상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제도권 학교도 다니면서 스스로 계획을 짜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조금만 늘어난다면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요즘 많은 학부모들이 제도권 학교 테두리 안에서 대안교육을 찾아 주변에 논과 밭, 숲이 있는 작은 학교를 찾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 하나하나가 존중받을 수 있고 맘껏 뛰어놀 수 있으며 주변에 논과 밭, 숲이 있어서 자연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학교에 가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인성이 형성이 되는 초등교육에서 내가 아닌 다른 것들을 존중하는 법, 스스로 계획을 짜고 실행하는 법, 공동체에 잘 참여하는 법을 배우고 여행을 다니거나 주변의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작은 학교에서만 대안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지만 대도시의 큰 학교에서도 이러한 교육을 실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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