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 칸트 그는 누구인가

소개글

[초등도덕교육] 칸트 그는 누구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프롤로그(칸트 소개 및 선택이유)
2. 칸트 이론의 개관
3. 나의 경험사례
4. 초등학교 도덕과 교육에의 적용
5. 느낀 점
6. 참고자료 및 출처

본문내용

문) - 6학년 ☆반은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있나요?
모두들 규칙을 지키지 않아 우유 급식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 현주가 회장이라는 이유로 우유 급식 당번을 하지 않겠다고 했을 때 반
아이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현주가 규칙을 어기니까 나도 그래야지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 이처럼 규칙이 누구에게나 평등하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무도 규칙을 지키려하지 않습니다.
규칙이 아무런 강제성이 없게 됩니다.
- 규칙을 지키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 학급은 어떻게 되나요?
혼란스러워집니다.
불안정해집니다.
→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규칙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는 것이
중요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돕는다.
◎활동 2 ; 유나의 이야기
유나는 오늘 몹시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제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을 보다가 늦게 자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아침도 못 먹고 학교에 와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5교시 수학 숙제를 하느라 급식도 먹지 못해서 매우 배가 고팠습니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유나는 집 앞 빵집으로 달려갔습니다. 빵집 주인 아주머니는 잠시 자리를 비우신 듯 했습니다. 유나는 가장 좋아하는 소세지빵을 골랐습니다. 소세지빵 가격은 1000원인데 지갑을 보니까 돈이 800원밖에 없었습니다. 빵집에는 아무도 없고 유나는 몹시 배가 고팠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 지 몹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발문) - 유나는 지금 어떤 상황에 처했나요?
배가 고픈 상태에서 아무도 없는 빵집에 혼자 있습니다.
- 여러분이 유나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친구들과 이야기해봅시다.
저는 그냥 빵을 가지고 갔을 것 같습니다.
누가 지켜보지 않아도 도둑질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집에 가겠습니다.
- 이야기 속의 유나는 오랜 고민 끝에 빵을 내려놓고 집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집에 가면서 유나는 어떤 마음이였을까요?
몹시 뿌듯했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가 자랑스럽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 반대로 이야기 속의 유나가 빵을 훔쳤다면 어떤 마음이였을까요?
유나는 배는 부르겠지만 다시는 그 빵집을 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부끄러워할 것 같습니다.
- 학교나 집에서 스스로 규칙을 지켜서 뿌듯했거나 칭찬받은 경험이 있다면
친구들에게 발표해봅시다.
→ 어떤 상황에서도 법을 지켜야 하고 누가 지켜보지 않아도 스스로 규칙을 지키는
자세를 장려한다. 또 규칙을 어겼을 때 느끼는 감정과 규칙을 지켰을 때 느끼는 감정을
생각해보게 함으로써 규칙은 누가 시켜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지킬 때 더 의미
있고 평상시에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활동 3 ; 미란이의 고민
미란이는 오늘 학교에서 영어 단어 시험을 보기로 했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에서 1등을
하면 오늘 저녁에 엄마가 맛있는 치킨을 사주기로 해서 미란이는 열심히 단어를
외웠습니다. 그런데 시험을 보기 전 쉬는 시간에 다른 아이들이 컨닝을 하기 위해 몰래
종이에 컨닝페이퍼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미란이는 어떻게 해야할 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발문) - 우리는 어떤 경우에 법이나 규칙을 어기게 됩니까?
모두들 법을 어겨서 나만 바보가 된 거 같을 때 어기게 됩니다.
아무도 지켜보지 않을 때 어기게 됩니다.
- 법이나 규칙을 어겨서 이익을 보았던 경우를 말해봅시다.
- 미란이가 어떻게 해야할 지 토론해봅시다.
- 왜 우리는 법이나 규칙을 잘 지켜야 할까요?
5. 느낀 점
중간고사 공부를 할 때 칸트의 이론은 몇 번을 읽어도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경험사례에서 언급했듯이 나는 고등학교 때 윤리를 정말 싫어하다 못해 윤리와 관련된 수업만 들으면 정말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잠이 오는 경지에 이르렀다. 예전 학교에서 사상에 대한 강의를 들을 때 ‘아 나는 정말 윤리와 친할 수 없는 운명이구나.’라고 느꼈다. 그런 내가 이번 과제를 통해 그래도 뭔가를 얻어 보겠다고 공부할 때 가장 날 힘들게 했던 칸트를 주제로 선정하고 나서 솔직히 후회도 많이 했다. 아는 듯 싶다가도 다음 날 되면 또 다시 모르는 상태가 반복되서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조사를 하면 할수록 칸트의 도덕 이론도 매력적이지만 그의 교육에 대한 철학 역시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10장 내외의 레포트를 쓰다보니까 과제를 하기 전보다는 훨씬 칸트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것을 느끼고 스스로 몹시 뿌듯하다. 그리고 과제를 보니까 칸트의 이론이 무조건 옳은 것이고 도덕 교육에 100% 적용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택 이유에서 언급했듯이 초등학생이 연관된 범죄에 대한 뉴스가 늘어서 이제는 무감각해져가는 현실이 몹시 안타깝다. 도덕 교과 지도서를 보면서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만 늘어져있고 아이들 스스로가 도덕 규칙을 깨닫고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 스스로가 어떤 상황에서도 옳은, 칸트의 이론에 의하면 선의지로 말할 수 있는 절대적인 선들을 내면화하고 옳은 행위에 대한 도덕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덕 수업을 지도하려면 교사의 역량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나는 좋은 도덕과 수업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이 없다. 앞으로는 도덕은 어렵다는 생각을 버리고 도덕에 관심을 가져 좋은 초등학교 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6. 참고문헌
로버크 L.애링톤, 김성호 역, 2003,『서양윤리학사』, 서광사
랄프 루드비히, 이충진 역, 1999, 『(쉽게 읽는 칸트) 정언명령, 이학사
추병완, 1999,『도덕 교육의 이해』, 백의,
오트프리트 회페, 이상헌 역, 1997, 『임마누엘 칸트 』, 문예출판사
김연수, 칸트 도덕 교육론의 현대적 의의, 2003, 인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과학기술부 집필진, 2008, 『초등학교 교사용 지도서 - 도덕 6학년』, 교육과학기술부
http://navercast.naver.com/peoplehistory/foreign/2563
http://cafe.daum.net/windymoral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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