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 - 도덕 이론 이해와 경험 사례 그리고 초등 현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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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도덕교육 - 도덕 이론 이해와 경험 사례 그리고 초등 현장 적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음이 들까요? (2단계)
- 성현 ~ 선생님, 저도 베끼겠습니다. 시험점수를 잘 맞아야 하거든요. 다음에 정식이를 만나서 맛있는 것을 사주면 되지 않나요?
- 교사 - 성현이는 말이죠. 성현이가 베끼는 모습을 누군가 친구들이 보게 되었을 경우 기분이 어떨까요? 그러니까 모두 다 베끼지 않기로 하고 시험을 보고 있는데, 성현이만 베끼는 행위를 한다는 사실을 친구들이 알았을 때 친구들은 성현이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3단계)
- 호연 ~ 선생님, 저는 베끼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 교사 ~ 왜 그렇게 생각하죠?
- 호연 ~ 교실 분위기가 망가질 거예요.
- 교사 ~ 그래요. 이러한 몰래 베끼는 행동을 우리 모두가 하였을 경우 시험은 의미가 없을 것이에요. 우리 교실에서 옳은 행동을 하는 옳은 마음가짐을 가진 학생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되고요. 질서가 없는 혼란스러운 교실이 될 것입니다. (4단계)
- 연주 ~ 저도 같은 생각 이예요. 수업시간 처음에 얘기했던 것처럼 남의 것을 가지면 안 되니까 남의 것을 베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
도덕적인 논의에서 나아가 학생들은 결국 베끼는 일은 잘못된 일임을 알았다. 교사는 이 행동은 무조건 해서는 안 된다는 것과 다시 말해, 앞으로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도 해서는 안 되는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려준다.
그리고 이번엔 시야를 더 넓혀서 일상생활에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해 본 경험이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다(배운 공부의 학습목표는 공정한 생활하기 이다. 그러므로 공정성을 무시한 행동 즉, 공정한 행동을 하지 않은 경우가 이때에 해당할 것이다.) 학급규칙을 어긴 일, 버스 탈 때 순서를 지키지 않은 일, 친구를 따돌린 일, 친구를 무 시한 일,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은 일, 다른 사람의 물건을 고의로 망가뜨린 일 등등.
그리고 공정한 행동을 왜 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덧붙여, 직접해보는 활동시간으로 그러한 행동을 한 친구 또는 나에게 편지 써보게 하여 마음에 올바른 일을 담고 앞으로 그러한 행동을 행하지 않도록 하게 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도 의무의 내면화에 유용한 방법인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올바른 행동의 중요성을 엄격히 알려준다.
같은 맥락의 도덕 이야기를 들려주기 <공정한(올바른) 행동의 교훈적 측면에서>
->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 까? 이유는? 공정한 행동의 중요성은?
공의휴 대감과 뇌물 밝은 마음 바른 생활. 문화체육부(1996)
옛날 중국의 노나라에 공의휴라는 재상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공명정대하기로 이름난 분이었습니다. 생선을 아주 좋아해서 즐겨 먹었습니다. 그것을 안 어느 벼슬아치가 몰래 찾아와 말했습니다.
“대감, 대감께서 생선을 좋아 하신다기에 이렇게 가져왔으니 많이 드십시오.”하면서 생선 한 궤짝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놀란 공의휴가 물었습니다.
“이건 나에게 주는 뇌물인가?”
“뇌물로 생각마시고, 그 대신 제 벼슬을 올려 주십시오.”
공의휴는 말했습니다.
“나는 이런 물건 받을 수 없소이다.”
“아니 대감은 생선을 좋아하시면서 왜 이런 싱싱하고 맛좋은 생선을 받지 않으려고 하십니까?”
재상이 대답했습니다.
“내가 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받지 않는 것이오. 내가 만일 생선을 받아먹었다가 뇌물을 받았다고 벼슬에서 물러나게 되면 앞으로는 생선을 영영 먹지 못하게 될 것이오. 벼슬자리에 오래 있어야 좋아하는 생선을 많이 먹을 수 있지 않겠소?
마침내 그 벼슬아치는 생선을 들고 돌아갔고, 공명정대한 재상을 오래 벼슬자리에 있으면서 좋아하는 생선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참고 예화 *
수업모형과 관련해서
칸트의 논의를 수업모형에 반영해 구체화 하려는 의도가 본래에 있었으나, 다시 과제를 하면서 칸트로부터 영향을 받은 콜버그의 딜레마 토론 쪽으로 수업모형 방향이 약간 달라진 것 같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결국엔 칸트의 도덕성이라는 것이 학생으로 하여금 스스로 보편적인 의무를 발현하는 성향이므로 올바른 도덕적 생각을 이끌어내기 위한 발단단계는 그것에 크게 벗어나 보이지 않는다. 토론은 단계별로 나뉘어 진행되도록 하였다. 교사는 결국 이러한 교육적인 질문과 대답의 조합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도덕성을 만들어주고, 그러한 도덕성을 가진 학생이 되게 하는 것이 도덕교육의 의미일 것 같다.
느낀 점
칸트의 이론을 이해하는 데 상당수 시간을 보낸 것 같다. 과제를 하면서 칸트를 선택한 것이 괜찮은 선택이었을까 생각도 해보았다. 하지만 그만큼 이해하기 어렵고 고차원 적인 이론을 이해하려고 애쓰면서, 도덕적인 인간은 과연 어떤 사람일지 생각을 무수히 끝없이 해보게 된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도 이러한 시간을 통해서 내가 좀 더 도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칸트를 느껴보려고 횡단보도에서 기다린 시간들이 나를 좀 더 칸트가 바라는 선한 인간으로 만들어 주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그러한 경험들과 내가 읽어본 칸트에 대한 책과 교수님이 올려주신 강의록을 통해서 내가 나중에 가르칠 아이들이 좀 더 도덕다운 가르침을 나를 통해 받을 수 있을까 약간의 의문도 든다. 아직도 난 배울 것도 많고 경험할 것도 많아 보인다. 칸트를 이해하고자 했던 것이 짧은 지식밖에 안 되어서 수업시간에 접목 시킨 것이 더 낫게 결과를 낫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아쉽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도덕적 성찰을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칸트이론은 꽤 괜찮은 도덕이론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지금은 내가 부족하지만 시간을 더 갖고 공부해서 아이들에게 잘 적용한다면 칸트의 이론은 최고의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충동이 있는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고 줏대 있는 도덕적 인간이 되고 싶을 때, 나를 기준 삼아서 보편적인 법칙을 생성하고 그것을 행동하고자 할 때 칸트이론은 인간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유일한 도덕적관점이라 생각하고 이 과제를 시작 하였었다. 칸트의 이론을 통하여 난 과연 올바른 도덕적 인간은 누구일까에 대한 대답 하나 만큼은 얻어 낸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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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2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9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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