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 고찰 및 지도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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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리주의 고찰 및 지도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연구배경

2.본론

-이론개관
-사례제시
-사례분석

3.결론

-지도방안
-참고문헌

본문내용

더 덜 공리주의적이 되었다. 이렇게 나의 생각 역시 다른 의견을 표현한 사람들까지 자신이 원하지 않는 장소로 여행을 가야한다는 것은 불합리적이며 공리주의적 이지 않은 생각인 것 같다. 그리고 그 의견이 질적으로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것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물론 그 희생이 자발적이고, 자기 사랑에 기초한 것이라면 문제는 달라지겠지만 각 장소마다 상대적인 장단점이 존재하며 각자가 느끼는 만족의 정도는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분명 다수를 만족시키기에 효율이고 유용성이 높은 방법이라고 볼 수 는 있지만 그 방법이 언제나 윤리적으로 옳다고 할 수는 없다.
그 다음 내가 느낀 모순은 여행의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없으며 그 만족도는 계산이 불가능 하다는 점이다. 만약 여행의 결과, 즉 제주도 여행과 대마도 여행이 각각 주는 만족도를 예측하고 계산까지 가능하다면 이러한 투표는 효율적인 동시에 공평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각자가 얻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만족도를 계산하고 그 계산 결과로 여행 장소를 결정한다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3.결론
-지도방안
물론 이러한 공리주의를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가르치면서 공리주의의 중심사상을 전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내가 본 연구를 마치면서 학생에게 반드시 가르치고 싶은 것은 공리주의 사상 표면의 이론적 지식이 아닌 벤담과 밀이 말한 인간 본연의 내용이다. 그러한 내용을 가르침과 동시의 학생 자신의 윤리적 행동이나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
공리주의의 중심사상을 가르치면서 공리주의의 가장 깊숙이 자리해 있는 인간 본성의 다양성에 대한 인정은 교사가 교육해야 할 첫 번째 중요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의 존엄성을 배우는 동시에 인간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너와 나는 다를 수 있고, 우리 가족과 너희 가족은 다를 수 있다는 것에서 나아가 민족, 나라의 차이를 인정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문화의 상대성 즉 현대사회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상대적인 시각을 깨우치는 것이다. 또한 30여명의 친구들이 각자 나와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음 이해하는 것은 교육현장에서 쉽게 발생하는 집단따돌림 현상 역시 와해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밀의 공리주의 사상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벤담의 외적제재와 달리 개인 내면의 내적제재인 의무와 양심의 개념을 말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적 제재는 교육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요즘 학생들은 자유의 도가 지나쳐서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제쳐두고 자신의 권리만 찾으며 자유를 행사한다. 여기서 학생들에게 의무와 양심이 최대의 선을 만들기 위해 각자가 지녀야 하는 제재라고 가르쳐 준다면 학생들 역시 공동체가 원하는 역할을 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공리주의가 가지는 윤리학적 모순을 학생들도 쉽게 느낄 수 있는 다수결의 사례로 가르친다면 학생들 역시 그 모순을 직접 느끼게 된다. 그 모순은 그 사상의 불완전한 모습이라고만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사상이나 나아가 지식역시 불완전한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불완전하다는 것을 가르쳐 줌으로써 학생은 도덕적으로 자신의 행위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고민을 더욱 깊이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다수결의 원칙이 가지고 있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또 어떠한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는 지를 고민하는 것 따위를 말하는 것이다. 또한 모든 것의 변화가능성을 인식하게 된다. 공리주의 역시 벤담과 밀이라는 사상가를 거쳐서 어떠한 윤리적 틀을 가지게 되었고, 그러한 도덕적 사상이 변화하였다는 것은 윤리적인 면을 뛰어 넘어 자신에게도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게 할 것이다.
또한 극과 극의 윤리학적 사상인 공리주의와 칸트의 의무론적 윤리학을 비교하면서 가르치면 두 사상의 긍부정적인 면 모두를 학생에게 더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칸트의 사상은 대부분의 면에서 공리주의와 반대편에 서있다. 하지만 두 사상이 밝혀내려 했던 행위의 옳고 그름의 판단기준에 대한 고찰을 학생들이 한 번 더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두 사상의 차이점을 가르치는 동시의 인간행동의 동기와 결과 모두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그 우위를 정하는 것은 학생 각자에게 맡겨 둠으로써 지식의 전달보다는 도덕적 고찰 -자신의 행위의 옳고 그름의 판단- 을 하도록 할 것이다.
-참고문헌
철학의 제문제, 지학사, 소광희 외 1985, 제20장
공리주의 벤담|작성자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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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2.05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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