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신학의 문화적 접근 - 신학의 구조 - 비판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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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신학의 문화적 접근 - 신학의 구조 - 비판적 접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부 현존하는 교육 모델
제1장. 한국 사회와 교육의 과제
제2장 현존하는 기독교 교육

제2부 교육모델의 비판적 성찰
제3장 삶의 해방과 의식화 교육
제4장 신앙 공동체와 영성 교육

제 3부 대안적 교육 모델
제 5장 비판적 문화 교육학: 교육학적 접근
제 6장 기독교 단 교육학: 신학적 접근
제 7장 기독교적 비판- 문화 교육학의 구조

본문내용

느낌도 없이 ,아이들에 대한 대책 없이, 그저 잠깐의 묵상과 함께 이미 다 알고 있는 지식이기에 눈으로 한 번 훑어 내린 공과 책을 손에 쥐고 대충 가르치고는 할 일을 다 한 듯이 해 왔던 무책임했던, 내 모습이 부끄럽고, 그래도 좋다고 선생님을 부르며 밝게 웃던 그들의 얼굴이 생각나 마음이 무겁고 괴롭지 않을 수 없었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 ‘그들의 영성이 자라고 있는지?’, ‘삶 속에서 예수님을 품어가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도 아니, 감각도 없이, 그저 공과 후 질문을 던지고는 대답여부에 따라 나의 능력을 스스로 평가 하며, 내심 만족해하던 기억도 나서 심히 부끄럽고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심각하게 질책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또한 내가 교사로서 ,그리고 먼저 믿은 신앙의 선배로서 과연 그들에게 제대로 신앙을 잘 전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반성의 시간 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은 기독교 교육의 모델을 분석 및 평가하고,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대안적 모델을 찾기 위해 문화적, 비평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는 이 책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비판적 문화교육학에서는 교사를 변혁적 지식인으로 본다. 교사가 변혁적 지식인이 된다는 것은 가르치는 전문성보다는 이데올로기와 사회적 실천들을 생산하는 문화사역자로 이해하는 것으로 비판적인 접근은 교사로 하여금 먼저 비판의식을 갖게 한다.
문화적 접근을 통해,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 사이에서 상호 관계의 경험과 환경에 초점을 두며 그 안에서 사람들의 이해와 살아가는 방법을 습득하고, 전수하며, 변혁적 신학의 교육 목표인 ‘기독교적 민주시민의 양성“을 위해 신앙의 공동체 속에서 학습의 현장으로 초월의 임재를 경험하고 사회변혁을 가져오게 하는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교수님은 이 책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단지 이론의 제시나, 새로운 지식의 습득에 그치는 단편적인 책자가 아닌, 우리가 섬기고 있는 교회나, 사역지의 교육현장에서 그 구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눈을 열어 주고 자아성찰을 통해, 책임의식과 교육적 프락시스를 요구한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적 방법을 생각하게 함으로, 우리들의 삶 속에서, 사역지 안에서, 나누는 공동체적인 삶 안에서 실제적 변화를 가져오도록 인도하는 마치 ‘캄캄한 바다를 비추는 등대’와 같은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책임에 분명하다.
그럼으로서 교육목회와 기독교교육을 배우는 우리 신학도들이 ,현장에서 대안적인 방법을 실천해보고, 이를 통해 새로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새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접하기 전 까지는, 아니 이명택 교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의도적인 종교사회화의 현장인 신앙공동체 안에서 나는 기독교교육의 초점에 맞추어, 내게 맡겨진 그들을 예수 닮은 제자로, 그리고 민주시민으로 잘 양육되도록 하기 위하여 노력은 물론, 구체적인 가르침을 받은 적도, 도전을 받은 적도, 없었음을 고백해본다.
그저, 소명감내지는, 약간의 달란트와 내 스스로의 열심이 득심이 되어 교사를 하면 되는 것이라고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나의 이런 알량한 생각이 얼마나 대책 없고 무책임한 생각이며, 아이들의 영성을 팔며, 주일학교를 죽이는 일이 될 일인 줄은 추호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나는 얼마나 어리석고 무모하며, 무서운 사람이던가?
\'‘무식하면 용감하다“던 옛말이 하나도 그르지 않다.
교수님의 가르침이 없었더라면, 그리고 이렇게 귀한 책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는 여전히 신앙공동체 안에 있는 내게 맡겨진 아이들의 영성이나, 진정한 기독교적 그들의 삶과는 무관한 여전히 담장너머의 교사 아닌 교사였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진심으로, ‘교육학개론 수업이 너무 좋고, 교수님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내 나이 마흔 다섯에, 이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고, 이 레포트를 쓰는 과정도, 그리 쉽지만은 않았지만, 알아간다는 기쁨이 나를 무척이나 행복하게 했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
‘알아간다는 기쁨’이 단순히 새로이 습득하는 지식형태의 ‘앎’이어서가 아닌, ‘나를 변화시키는 앎’이었기에 나는 행복함으로 감사할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눈물을 뿌리며 뜨겁게 회개하는 마음을 일게 하고,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하며, 나의 사명을 재조명하게 하기도 하면서, 도전과 변혁의 의지를 부여해준 교수님과 이 책이 너무 감사하다.
이제 이 글을 마무리함에 있어서, 나는 진심으로 지면에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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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2.09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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