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요한계시록 3장 14~22

소개글

[설교] 요한계시록 3장 14~22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전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방식을 취하여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방식을 취하는 것에 대해 동의할 수 있는 것은 일반은총에 대한 것입니다.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료 받는 것은 일반 은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정신으로 교회에 들어와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세상의 흐름과 맞추어서 살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께서 머리로 계신 곳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정신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몸은 그리스도일지는 모르지만 머리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세상을 두겠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머리가 그리스도가 아니라면 몸도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다른 그 무엇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공동체가 있습니다. 그러한 공동체의 하나일 뿐입니다. 그리스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지 않는 곳이 어떻게 교회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아까 제가 처음에 청년의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그 뒤에 이야기를 하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청년은 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하고 사임하고 여러교회를 다니며 목회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은 목회가 아니라 정치에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정치인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정치적인 수술와 암투가 있었지만 자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뜻이 있음을 알고 있었고 이것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비록 자신은 정치인이 되었지만 정치인으로서 하나님께서는 사회를 통해서는 명령을 하신다고 분명하게 믿었습니다. 그리고 문화명령이라는 구호를 가지고 외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지만 지금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다시 되찾아야 하며 다시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아브라함 카이퍼입니다.
그리고 네덜란드에 자유 대학교를 세우고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고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하여 바른 신학을 교육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비록 정치인이었지만 교회를 개혁하기 시작했고 자신이 감동을 받았던 어머니인 교회의 모습을 세우고자 노력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네덜란드에는 다시 개혁주의 교회가 자리잡게 됩니다. 다른 나라들은 자유주의에 물들어가고 있었고 아직도 자유주의영향이 강력하게 있지만 아직도 개혁주의 영향이 남아 있고 그의 정신은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흐르는 강물에 연어가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생동감이 느껴지는 것은 그 연어에게는 생명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강물이 아무리 거세다고 해도 그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거부하고 반대로 움직이는 연어를 본다면 누구든지 생명이 있다고 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연어가 강물의 흐름에 몸을 맡겨버린다면 그 연어는 생명을 잃은 것입니다.
교회는 어떤 곳이여야 합니까? 생명이 넘처야 합니다. 세상의 움직임에 거부하며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세상과 같이 움직이고 있다면 그 교회는 생명이 없습니다. 일반적은 자연은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움직이는 동물들은 생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체는 냄새만 풍깁니다. 그 무엇보다 역한 냄새가 납니다. 가까이 가기도 싫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생명을 잃는다면 세상 사람들이 가가이 하기조차 싫은 썩은 곳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세상을 교회를 등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우리가 주님을 붙잡고 회개하며 주님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비록 늦었다고 말을 할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회복시키시고 우리를 통해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우리를 새롭게 소생시키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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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한계시록 3장 14~22